Page 2 - [남미복음신문_818호]2022년 01월 28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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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남미교계/오피니언                                               2022년1월28일 금요일


                         올해 ‘세계기도일’은 3월 4일                                                     <7면에 이어서>                     백부장에게는 특혜가 있었습
                                                                                                그가 병사들 매질을 시작하              니다. 우선 효율적으로 병사를
                           주제는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노니”                                          면 어김없이 지휘봉(Vitis)이 부         통솔할 수 있도록 상당한 재

                                                기독교 신자들이          회 여성교인들이 함께 읽고 세             러졌고, 그는 ‘다른 지휘봉을             량권이 보장된 지휘권을 부여
                                                함께  기도한다.         계 각지에서 합심 기도를 하는             갖고 와’라고 소리쳤답니다.              했습니다. 또 군복무를 마치고
                                                올해 ‘세계기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런 체벌이 허용되었습니다.              나면 국가에서 주는 연금 혜택
                                                일’ 예배는 오는          올해 세계기도일 주제는 “너              백부장의 역량이 가장 잘 드             도 상당했습니다. 로마는 정복
                                                3월  4일에  개최       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           러난 곳은 전투 현장이었습니              지에 퇴역 군인들이 집단적으
                                                된다.               가  아노니”(예레미야  29장            다. ‘병사들이 전장 터에서              로 거주할 수 있는 도시를 조
                                                 세계기도일은 전         1~14절)이다.                    살아남느냐? 죽느냐?’는 백              성하였습니다. 면세와 자치권
                                                세계  모든  여성         세계기도일은 1887년 메어리            부장의 역량에 달렸던 것입니              이 보장되는 이런 도시에는 병
                                                기독교 신자들이          제임스 여사(미국장로교 국내              다. 로마군의 전쟁은 백부장이             사 출신의 예비역 군인들이 거
                                                교파를 초월해 함         선교부 의장)가 당시 유럽, 아            승패를 좌우했습니다. 그래서              주하였고 백부장은 이런 퇴역
                                                께 예배하고 기도         시아 등지에서 미국으로 유입              로마군의 전쟁은 백부장의 전              군인 도시에서도 리더십을 발
                                                하는 날로 올해로         된 이민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쟁이라고도 말했습니다. 그래              휘할 수 있었습니다.
                                                135주년을  맞는        날을 정한 데서 유래해 전세계             서 천부장이나 군단장은 전투
                                                다.  올해  예배문       로 확산됐다. 미국의 경우 미             에서 백부장의 전술적 의견을                              강태광 목사
                                                작성국은 잉글랜          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를 중심               존중했습니다.                             (World Share USA)
                                                드·웨일즈·북           으로 1979년부터 세계기도일
                                                아일랜드로, 이들         을 지키고 있다.                     금주의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
         ‘세계기도일(World Day of         국가에서 기독 여성들이 작성                                            말   씀     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
        Prayer)’을 맞아 전세계 여성          한 기도문을 전세계 기독연합                www.nammicj.net                       와를 사랑하라”(신6:5)

        <3면에 이어서>                    을 목표로 항해하던 함대가 그             로로 가기로 결정을 내립니다.             래서 그들은 썽 비쎙치까지 행             다가  인디오들에게  붙잡히
         두 번째 여행                     만 썬따 까따리나(Santa Cataria)     한스 슈타덴은 이 두 번째 팀             군하였습니다.                      게 됩니다. 그들은 뚜삐남바
         그러나 그는 에스파냐에서 페             해안에서 난파하고 맙니다. 거             과 동행하게 됩니다.                    썽  비쎙치에  도착하자,  한          (tupinambá) 족으로, 잡힌 사람
        루로 가는 탐험단을 모집한다              기서 꼬박 2년을 지낸 탐험대              썽 비쎙치(São Vicente)를 목표      스  슈타덴은  곧  베르치오가            을 잡아먹는 식인 풍습이 있는
        는 소식을 듣고 세비야로 가서             원들은, 그들의 일차 목적지인             로 브라질 해안선을 따라 순조             (Bertioga) 요새 소속 장총수로        사람들이었습니다.
        탐험단에 합류합니다. 이번에              아순시온(Asunción)에 두 팀으         롭게 북진하던 함선은 그러나              배치되었습니다.
        도 역시 장총수로 고용되어 말             로 나뉘어서 가기로 하고, 한             이떵양앵(Itanhanhém) 인근 해         요새에서 지내던 어느 날, 그                            여용주 목사
        이죠. 그런데 쁠라따(Plata) 강         팀은 육로로, 다른 한 팀은 해            안에서 또다시 난파합니다. 그             는 요새 밖으로 사냥을 나갔                  (봉헤치로 제일교회 담임)


                                                     롯데마트                                 土 友 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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