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 - [남미복음신문_752호]2020년 8월 28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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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8월28일 금요일


       ◎ 기독교 문학 산책 ◎                                              이그나티우스는 막네시아 성도               7장에서 예수님과 하나님의               스도인의 삶을 위한 방안들을
                                                                  들의 훈련되고 경건한 사랑에              하나 되심을 강조하면서 교회               제시합니다. 11장에서는 ‘예
          이그나티우스가 마그네시아에 보낸 편지                                    감동 받아 편지를 보냅니다. 이            가 하나 되라고 가르칩니다. 그             수님의 탄생, 수난 그리고 부활

                                                                  그나티우스는 자신을 생각하여              리고 온 교회가 ‘함께’하는               을 전적으로 확신하기를 촉구
                         안디옥 교      위로도 나눕니다. 특히 이그나              찾아와 사랑과 격려를 전해 준             것이 옳은 일이라고 말씀합니               합니다.’라고 말하면서 믿음
                        회 담임 목      티우스 감독이 로마로 가는 행              막네시아 교회의 사랑의 섬김              다. 그러면서 ‘한 기도, 한 청            을 강조합니다. 12장에서는 자
                        회자  이그      로에서 전하는 편지들은 각 교              에 감동받은 것입니다. 체포되             원, 한 마음, 한 소망을 강조합            신을 돌아보는 겸손으로 참된
                        나티우스        회들에게 은혜와 교훈을 전하               어 사형수로 로마로 가는 사람             니다. 한 복음으로 한 예수를              그리스도인이 된다고 말합니
                        (Ignatius)  는 귀한 영적 자료로 남아있습              을 만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             따르는 성도들의 하나 됨의 가              다.
                        감독은  로      니다.                           다. 그런데 그 위험한 일을 마            치를 강조합니다.                      13장에서 다시 감독 중심의
                        마로  압송       이그나티우스가 전하는 7편지              그네시아 교회와 성도들이 감               이어서 8장과 9장에서 성도들             질서 있는 교회를 언급하면서
       되어 갑니다. 복음을 전하다 체            중에 두 번째 편지가 마그네시              당한 것입니다.                     이 하나가 되는 길을 막는 이단             순종과 존중을 권면합니다. 14
       포되어 야수형(야수의 밥이 되             아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                이그나티우스는 막네시아 교              의 미혹과 유대주의를 경계하               장에서는 교회의 하나 됨과 자
       어 죽는 형벌)을 선고받고 로마            니다. 마그네시아는 에베소에               회가 젊은 목회자 다마스 감독             라고 가르칩니다. 8장에서 미              신을 위한 기도를 부탁합니다.
       로 가는 길에 네 번 머무릅니             서 약 15마일 정도 떨어진 곳             에 대한 바른 태도를 가지를 것            혹되지 말라고 권합니다. 주님              마지막 15장에서 이그나티우
       다. 필라델피아, 서머나, 드로            에 위치한 지방 도시입니다. 마             을 권합니다. 아마도 다마스 감            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              스는 막네시아 교회성도들에게
       아, 그리고 빌립보 네 곳에 잠            그네시아 도시에 대한 자세한               독의 나이가 파격적으로 젊었              합니다. 9장에서는 소수의 유              서머나 교회 폴리갑 감독과 서
       시 머무릅니다.                     정보는 전해지지 않습니다. 서              던 것 같습니다. 3장, 4장 그리          대인들이 율법에 미혹되긴 하               머나에 방문 중인 에베소 교회
        서머나에서 머무르는 동안 서             신의 서두에서 밝히는 것처럼               고 13장에서 반복적으로 목회             였지만 많은 유대인들이 주님               의 안부를 전합니다.
       머나 교회 폴리갑 감독을 포함             메안데르 강을 끼고 있는 도시              자 다마스 감독에게 순종하라              을 따르는 참 그리스도인이 되               이그나티우스 감독은 막네시
       한 서머나 교회성도들의 환대              였습니다. 이 마그네시아 교회              고 권합니다. 젊은 목회자 다마            었음을 소개하면서 참된 성도               아 교회 성도들에게 유언적 메
       를 받습니다. 아울러 에베소교             는 사도행전 19:10에서 “아시            스의 영적 권위를 인정해 달라             가 되는 길이 예수로 말미암는              시지를 전합니다. 성도는 하나
       회, 마그네시아교회 그리고 탈             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              고 강하게 주문합니다.                 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성도는              님이 세우신 권위에 순종의 삶
       레스교회로부터 방문한 교회               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               그러나 그 권위를 존중하는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과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
       대표(위문)단을 맞습니다. 그리            라.”라고 전하는 바울의 아시              것이 일방적인 것이 아니었습               10장에서 이그나티우스는 참              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리
       고 방문했던 세 교회들과 가야             아 선교사역 중에 세워진 교회              니다. 6장에서 교회의 하나 됨            된 그리스도인이 되라고 가르               스도를 닮은 성도가 교회를 세
       할 곳 로마교회 총 4교회들에             로 추정합니다.                      을 위해 모든 것을 서로 존중             칩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              우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낸다
       편지를 보냅니다.                     마그네시아 교회도 에베소 교              하라고 권합니다. 6장 2절에서            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누룩              고 가르칩니다.
        드로아에서 잠시 머무르면서              회처럼 서머나에서 머물던 이               “하나님께 대해 하듯이 여러              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또 부
       필라델피아교회,  서머나교회              그나티우스 감독에게 인사하기               분은 서로를 존경하십시오. 어             패되지 않는 성도의 삶을 위하                              강태광 목사
       그리고 서머나 감독 폴리갑에              위해 교회 대표를 파견했습니               느 누구도 육체의 방법으로 이             여 ‘예수 안에서 소금으로 절                     (World Share USA)
       게 편지를 보냅니다. 그리고 이            다. 그 대표단에는 젊은 목회자             웃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대신             여지라!’고 권면합니다. 썩지
       그나티우스는 해로를 통해서               다마스, 바울의 조력자가 되었              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안에서              않고 향기를 발하는 존재가 되                 십자말 정답(113)
       네아폴리스를 거쳐서 빌립보               던 조티온 집사, 그리고 성도들             항상 서로 사랑하십시오. 여러             기 위하여 예수님을 닮은 삶을
       에 잠시 머물며 성도들의 격려             의 존경을 받았던 장로들 바수              분을 분열시키는 것은 어느 것             살아야 합니다. 10장 2절 말미
       와 사랑을 받습니다. 이그나티             스와 아폴로니우스가 있었습니               도 허용하지 마십시오. 대신에             에서 ‘냄새가 중요한 이유는
       우스는 로마군병의 호송을 받              다. 그들과 교제하면서 파악된              감독과 여러분의 지도자들과               냄새가 우리의 정체성을 드러
       으며 압송되는 과정이지만 성              교회 상황을 기초로 이그나티               일치하도록 하십시오. 이렇게              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도의 교제를 나눌 수 있는 기회            우스는 마그네시아 교회에 편               하여 여러분은 부패하지 않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를 십분 활용하여 위로도 받고             지합니다.                         의 본보기와 교훈이 될 것입니             말하면서 유대교인처럼 사는
                                                                  다.”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서로 사랑하라!”라고 권면              라고 말합니다.
                                                                  합니다.                          이그나티우스는 참다운 그리


                                             국내 최초의 한국어-영어-포르투칼어 대조사전
                                            벤싸옹 한·영·포 사전                                            이젠 더욱더 선명한
                꿈을 향해 Let’s Go!!                                                                    HD 화질로 시청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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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산물 품목 -                                                                                              광고문의:99655-3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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