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남미복음신문_840호]2022년 7월 15일 지면보기
P. 3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7월15일 금요일               3


       ■ 여용주 목사의 역사탐방 ■                                         을 밟지 못하게 하는 법령을              자유주의를 배우게 되었습니               죠엉 6세는 동맹국 영국의 도
                                                                제정하여, 식민지 브라질의 문             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그             움으로 가까스로 브라질로 탈
                브라질 개신교회 역사 25                                  을 완전히 걸어 잠갔습니다.              들은 브라질의 독립을 위한 혁             출하였습니다. 브라질에 도착

                                                                이렇게 하여, 이후 백 년간 브            명을 조직하였는데, 이것이 바             한 죠엉 6세는 포르투갈-브
                       암흑시대         았습니다. 인디오를 야만인으             라질은 개신교의 불모지가 되              로 1789년의 미나스 졔라이스            라질 연합왕국의 성립을 선포
                        뽀치과라        로 규정하여 그들을 교화하고             어버렸습니다. 18세기는 브라             혁명과 1798년의 바이아 혁명            하고 히오 지 쟈네이로(Rio de
                      개혁교회와         문명화 하는 사역에 헌신한 선            질의 ‘암흑시대’였던 것입               입니다. 미국 독립혁명과 프랑             Janeiro)를 연합왕국의 수도로
                      까리리 동맹        교사로 자처하는 로마 카톨릭             니다.                          스 혁명에 영향을 받은 이 두             지정하였습니다. 갑자기, 브라
                      저항운동의         의 예수회 신부들은, 로마 카             포르투갈-브라질 연합왕국의              혁명은 비록 성공하지 못했지              질은 식민지에서 왕국으로 승
                      지도자 죠엉        톨릭교로 개종하지 않는 이들             성립                           만, 마치 중세 유럽과 같았던             격된 것입니다.
                      공쌀비스 목        을 악명높은 종교재판소로 보              개신교의 흔적이 전혀 발견              브라질에 자유에 대한 인식과               브라질 개방
       사가 포르투갈 군에 체포되어              내어 이단으로 몰아 처형하였             되지 않은 채로 시작된 19세             열망이 점점 확산되는 것에 기              브라질로 피난 온 죠엉 6세는
       순교한 1692년 이후에도 종교            습니다.                        기 초, 하나님께서는 브라질의             여하였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동맹국에 대한
       의 자유와 사회적 자유를 위한              개신교 신앙을 가진 인디오             빗장을 강제로 여셨습니다. 먼              또한 유럽에서는 나폴레옹 전             브라질 항구의 전면개방령을
       인디오들과 식민지 주민의 저              와 주민들의 저항이 완전히 진            저, 브라질의 지도층이 그들              쟁이  발발하였습니다.  전쟁             내립니다.
       항은 계속되었습니다. 포르투              압되자, 포르투갈은 1720년에           의 자녀를 유럽과 미국으로 유             에서 승승장구하던 나폴레옹                            <6면에서 계속>
       갈은 이 모든 외침을 반란으로             왕실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람            학을 보내는 유행이 일어났습              의 프랑스군은 결국 포르투갈
       규정, 총칼로 무자비하게 짓밟             이나 단순 여행객이 브라질 땅            니다. 이 유학생들은 유럽에서             을 침공하였고, 당시 태자였던               www.nammicj.net





                한인교회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한인교회에서는 조현진 목사님을 담임목사로 모시게 되어

                                                                  아래와 같이 위임 감사예배를 드리고자 하오니,

                                                                   함께 기뻐하며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한인교회 교우 일동 -

                                                                                                    4
                                                                          7 31
                                                     일     시 : 2022년  월             일(주일) 오후  시
                                                     장     소 :   한인교회 본당

                                                                  (Rua Dr. Lund, 370-Liberdade)

                  ▲ 조현진 목사 부부







                                                  호스피스 요양원                                                                     94300-2070


                                                샘물의 집


                 - 농산물 품목 -
            된장, 재래식 고추장, 간장,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국장, 메주.                   환우와 가족들을 도와드립니다.
                더덕, 도라지, 깻잎,                 가정적인 분위기 안에서
           꽈리고추, 청양고추, 돌미나리.                 24시간 돌봐 드립니다.
            Tel : 11-4657-4154               brasilhospice@hotmail.com
            Cel : 97407-2080                 (11)4657-4154/97407-2080/99988-7321            Santa Isabel 위치
   1   2   3   4   5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