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 - [남미복음신문_845호]2022년 8월 19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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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8월19일 금요일


       ■ 이수명 목사의 나눔칼럼 ■                                         성으로 세상에 빠져 있는 나에             일도 말한다. 불평도 하고 원             합니다”하고 박수로 영광돌
                                                                게 “수명아! 지금 히브리서 6            망도 한다. 사람에게 하지 않             리고 큰절하고 일어선다.
                     시시콜콜한 기도                                   장 7절을 읽어라.” 하시며 목            고 하나님께 시시콜콜하게 다               이렇게 매일 매일 번복하며

                                                                사가 되게 하셨고 교회를 개척             말한다. 셋째는 문제를 말하고             기도하다 보면 차목사님이 말
                        지난  주일      했다. 잘하는 게 없었기 때문            한 나에게 “수명아! 누가복음             해결해 달라고 말한다. 넷째는             씀하신 것처럼 기도 중에 옛
                      오후에 성결        이다. 또 누가 “꿈이 무엇이            5장 4절을 읽어라. 내가 고기            “하나님 아버지 다 이야기했              날에 베풀어 주셨던 모든 은
                      교단  강동        냐”고 물으면 역시 대답을 못            (사람)를 보내주마” 하셨다.             으니 들으셨지요?” 하면 내              혜가 내 마음에 밀려온다. 내
                      지방회 연합        했다. 꿈이 없었기 때문이었             또 내가 미국에서 목회할 때              마음속에 “수명아! 내가 해주             가  미국  신학교에서  공부할
                      성회가 대광        다. 이렇게 어영부영하며 사람            힘들어하니까 “수명아! 여기              마 때가 되면” 하신다. 그리             때 교수분들이 내 별명을 No
                      교회에서 열        구실도 못하고 살아가던 나를             있으면 안 되겠구나” 하시며              고 마지막에 나는 “아버지 마             Problem(문제없다)이라고 붙
                      렸다.  여러       하나님께서 미국 이민 길을 열            브라질로 보내 주셨다. 브라질             음대로 해주세요. 할렐루야!              여 주었다.
       교회에서 성도들이 참석해 교              어 주시어 사람을 만들어 주셨            에서 아주 행복하게 목회할 때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3면에서 계속>
       회당을 가득 채운 모습을 보니             다.                          “수명아! 겸손하면 산다.”
       너무 좋았다. 강사인 차준희               하나님이 나를 사람 만드시             하시며 목회를 잘 마치게 해
       목사님의 기도에 대한 말씀을              려고 하신 일은 “하나님 앞             주셨다. 지금도 하나님이 “수                2022년                     www.nammicj.net
       들으며 나는 하나님께 큰 감사             에 무릎 꿇고 기도”하게 하신            명아!”하며 부르시던 음성을
       를 드렸다. 왜냐하면 지난 30            일이다. 이것은 내 일생의 가            생각하면 사람의 말로 표현할  남미복음신문 과 함께
       여 년 동안 내가 하나님께 기             장 큰 선물중에 선물이다. 나            수 없는 평안함이 내 마음에
       도드릴 때 하던 내 모습과 말             는 목사이지만 참으로 부끄러             밀려온다.                          ■ 발  행  인 : 박 주 성(99955-9846, 카톡ID:kkkiu79)
       들을 하나님께서 “네가 그동              운 목사이다. 죄도 많이 짓고             내가 매일 새벽에 하나님 앞               ■ 광고 담당 : 하 고 은(99655-3876, 카톡ID:gouni81)
       안 나에게 기도한 모든 것을              있고, 실력도 없고, 흠이 많은           에서 어떻게 기도하는가 하면
       내가 보고 듣고 있다” 하시며             목사이다. 아내에게는 남편 낙            차준희목사님이 말씀하신 기
       구약 성경을 깊이 있게 연구하             제생, 두 아들에게는 아빠 낙            도의 다섯 가지를 날마다 한               ▶ 이메일 : nammicj@hanmail.net
       는 박사님을 통해 증명시켜 주             제생, 두 여동생들에게는 오빠            다.                               기사제보 및 문서선교후원, 교계광고 문의:(11)99955-9846
       셨기 때문이다.                     낙제생에다가 목사가 된 후에              첫째는 하나님을 “아버지”                  일반광고 문의:(11)99655-3876
        내가 30대 때 사람들이 나에            는 목사 낙제생이었다.                하고 부른다. 둘째는 지금 내              ▶ 문서선교비 및 광고비 계좌 :
       게 “취미가 무엇이냐”고 물               그런데 이런 낙제생을 하나님            가 살아가는 모습을 말한다.                   [Banco Bradesco] Ag.1767, c/c 432030-1 (Joo Sung Park)
       으면 대답을 못했다. 취미가              은 아버지가 되셔서 새벽마다             어제 누가 대접해준 일 음식이                  [Banco Itau] Ag.6238, c/c 05275-4 (Go Un Ha)
       없었기 때문이다. “특기가 무             깨우시고 하나님 앞에 앉혀 놓            맛있었다고 말하고 또 누가 아                 ※ 문서선교비 및 광고비를 보내주신 후에는 꼭 담당자에게
       엇이냐”고 물으면 대답을 못              으시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             픈 일도 말하고 아내와 다툰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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