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 - [남미복음신문_764호]2020년 12월 4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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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12월4일 금요일
◎ 기독교 문학 산책 ◎ 그는 로마 황제 발렌티니아누 그는 곧 세례를 받고 374년 12 미쳤습니다. 셋째는 열정의 목
스 1세에 의해 밀라노에 관저 월 7일에 밀라노 주교가 됩니 양입니다. 법률가와 정치인으
위대한 저술가 암브로시우스 밀라노 감독 를 둔 에밀리아 리구리안 지방 다. 주교가 된 그는 가장 먼저 로 살았던 암브로시우스는 목
의 총독이 됩니다. 밀라노 교구의 심플리키아누스 회를 시작하자마자 목회에 집
주후 390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전에 올 당시 밀라노 교회는 심각한 대 감독의 지도를 받아 성경을 배 중합니다. 교인들을 상담하고
년 데살로 라갈 수 없습니다.” 결국 데오 립 상태에 놓여 있었습니다. 밀 웁니다. 성경을 향한 그의 열심 지도하는데 많은 시간을 쏟았
니가 시민 도시우스 황제는 성전에 들어 라노 주교 아욱센티우스가 죽 을 엿볼수 있는 장면입니다. 후 습니다. 특별히 가난한 사람들
들이 폭동 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 후임자 선출을 두고 아리우 일 심플리키아누스는 암브로시 에게 대한 관심은 지대했습니
을 일으켰 암브로시우스의 말을 달게 여 스파와 정통교회가 싸웠습니 우스의 후계자로 밀라노 교회 다. 그의 저작들의 많은 부분이
습니다. 로 기고 자기의 잘못을 뉘우친 8 다. 큰 대립이 일어났습니다. 의 주교가 됩니다. 다행히 암브 가난한 자들을 위한 것이었습
마의 통치 개월 후에 황제의 옷을 벗고 교 정통 교인들이 자신들의 지도 로시우스는 헬라어에 능통해서 니다.
를 반대하고 독립을 얻겠다는 회 앞에서 공개적으로 참회를 자를 꼭 세우려 하고 아리우스 필론과 오리겐 성경 주석을 통 마지막 네 번째는 아리우스파
것이었습니다. 폭동을 진압하 했고 그 해 성탄절에 비로소 교 파도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 해 성경을 배웠고, 목회를 배웁 와의 논쟁이었습니다. 당시 서
는 과정에서 데오도시우스 황 회의 사면을 얻고 성전에서 하 다. 큰 소란이 일어납니다. 니다. 방교회에서는 예수의 신성을
제의 장군 가운데 한 사람이 성 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암브로시우스 총독은 갈등 중 암브로시우스는 감독이 된 후 부정했던 아리우스파가 끼치는
난 폭도 의해 살해되었습니다. 암브로시우스는 340년 경 독 재를 위해 교회에서 연설을 했 기독교 교회사에 남을 중요한 악하고 나쁜 영향력 가운데 이
성난 데오도시우스 황제는 군 일 트리어에서 태어납니다. 그 습니다. 그의 연설에 많은 사 일을 몇 가지 실천했습니다. 첫 있었습니다. 정통 신학을 따랐
인들에게 보복을 명령했고 로 의 아버지는 갈리아 지방 총독 람들은 감동을 받습니다. 그때 째는 금욕적인 생활이었습니 던 암브로시우스는 탁월한 저
마 군인들은 데살로니가의 무 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한 아이가 ‘암브로시우스 주 다. 거의 국가 종교가 된 기독 술활동과 정치적인 힘을 발휘
고한 시민 7,000명을 학살하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납니다. 교!’라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교는 점차 권력과 결탁하고 세 해서 아리우스파를 381년 콘스
폭동을 진압했습니다. 이에 가족들은 로마로 갑니다. 양쪽 사람들 모두 ‘암브로시 속적으로 변질되어 갔습니다. 탄티노플 회에서 이단으로 정
그 뒤에 데오도시우스 황제는 로마에서 암브로시우스는 철학 우스 주교!’라고 외쳤습니다. 이에 반동으로 많은 사람들은 죄하기에 이릅니다.
밀라노로 돌아왔습니다. 주일 과 수사학을 배웁니다. 그 외에 암브로시우스는 사양했지만 사 사막에 들어가 은둔생활을 하 화려한 변호사로 정치인으
에 황제는 예배드리려 성전에 도 많은 학문들을 배우고 인문 람들은 굽히지 않았습니다. 고, 수도사가 되어 금욕생활을 로 살던 암브로시우스는 갑자
왔습니다. 밀라노 암브로시우 학의 대가가 됩니다. 강직한 암브로시우스는 주교 합니다. 암브로시우스는 수도 기 안수를 받고 주교로 일했지
스(Ambrosius, 339-397) 주교 암브로시우스 뒤에는 아버지 가 되어달라는 교인들의 청을 사처럼 금욕 생활을 했답니다. 만 충실한 믿음의 삶을 살았습
가 성전 문을 막고 못 들어가게 의 친구 안치오 프로부스가 있 완강히 거부합니다. 아직 학습 금식을 자주 했으며, 포도주는 니다. 그는 일생 동안 가난하게
했습니다. 황제가 물었습니다. 습니다. 그는 로마 황제의 근위 교인이고 총독의 자리를 황제 마시지 않았고 교인들에게도 살았고, 제국의 권력자들에게
“왜 못 들어갑니까?” 암브로 대장이었습니다. 독실한 기독 의 허락 없이 내려놓는 것도 있 금주를 권했습니다. 굴하지 않는 용맹함도 가지고
시우스는 이렇게 대답했습니 교인 안치오 프로부스로 인해 을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었 둘째는 성경 연구였습니다. 어 있었습니다. 그는 뜨겁게 한 시
다. “황제는 죄인이기 때문입 암브로시우스에게 기독교 신앙 습니다. 밀라노 교인들은 계속 거스틴의 참회록에 의하면 암 대를 살다 397년 주님의 품에
니다. 수많은 무고한 시민을 학 과 기독교 사상을 가르칩니다. 강청합니다. 로마 황제 발렌티 브로시우스는 ‘항상’ 바쁘고 안깁니다. 그가 남긴 걸출한 작
살하셨는데 무슨 염치로 만군 이것은 그가 갑자기 신자에서 안 1세에게 사람들을 보내 밀 분주한 것처럼 보였고, 성경과 품들은 귀한 신앙의 유산으로
의 하나님 여호와를 만나려고 주교로 추대 받아 성공적으로 라노 감독이 되어 달라고 부탁 다른 책들을 많이 읽었다고 합 전해집니다.
하십니까? 못 들어갑니다.” 목회했던 이유입니다. 합니다. 암브로시우스를 신임 니다. 성경공부와 독서는 암브 강태광 목사
그러자 데오도시우스 황제는 암브로시우는 결단력과 명석 했던 황제는 크게 기뻐하고 환 로시우스의 영성에 큰 영향을 (World Share USA)
“다윗 왕도 죄를 지었잖소?” 함으로 젊어서부터 성공적인 영합니다.
하며 물러서지 않습니다. 암브 변호사로 살게 했습니다. 그의 아마도 로마교회와 더불어 중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로시우스도 물러서지 않습니 이런 경험은 후일에 지대한 영 요한 밀라노 교회를 자신이 신
다. “감히 황제가 다윗 왕을 향력을 발휘하는 기독교적 경 임하는 신하가 감독한다는 것 본 신문의 간추린 소식을 카톡으로 받고 싶으신
흉내 내려고 하십니까? 그렇다 제관과 금욕적인 생활, 이단에 이 황제에게 큰 득이 될 것으로 분들은 “카톡 아이디 kkkiu79”를 친구추가 하
시고 “소식원함”이라고 메세지를 보내주시면
면 황제께서는 다윗의 회개를 대항하는 논리적 치밀함에 영 보았던 것이 분명합니다. 결국 매주 카톡으로 소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흉내 내세요. 다윗 왕처럼 회개 향을 미쳤습니다. 서른두 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직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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