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남미복음신문_763호] 2020년 11월 27일 지면보기
P. 7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11월27일 금요일 7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 히 전제조건 하나가 있다. 반드 연스럽게 열리는 것이 ‘크랜 마나 유익한가? 뉴잉글랜드 지
시 크랜베리 소스가 곁에 있어 베리축제’다. 수년 전 보스턴 역 들녘에서 하염없이 피어나
크랜베리 야 한다는 것이다. 칠면조 고기 을 방문했을 때 저 핏빛으로 물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눈길도
는 크랜베리 소스가 없으면 앙 든 저수지의 정체가 무엇이냐 받지 못한 채 피고 지다가 마침
댕스기빙 빙처럼 코로나가 박멸될 희망 꼬 없는 붕어빵이라는게 내 주 고 물으며 크랜베리가 수놓은 내 청교도들의 손에 의해 감사
데이가 다 은 아직 전무하다 할지라도 그 장이다. 나는 미국엔 베리가 많 장관에 감탄한 적이 있다. 앵두 절 식탁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음 주로 래도 역경 중에 감사하며 금년 기는 하지만 스트로베리, 블루 와 비슷한 모양의 크랜베리는 미국인들의 사랑받는 3대 과일
다가왔다. 감사절을 맞이해야 할 것 같다. 베리, 래즈베리 그런게 있는가 미국에선 포도, 블루베리와 함 로 등극하였으니 지금도 청교
대통령 선 우리 집도 미국 살면서 추수감 보다 했다. 어느 해 이맘 때 보 께 3대 과일로 꼽힌다고 한다. 도 하면 떠오르는 게 크랜베리
거에서 한 사절엔 빼놓지 않고 식탁에 칠 스톤 지역을 여행하면서 비로 미국인들은 매년 4억 파운드의 다. 그래서 그냥 먹다보면 공짜
쪽은 이겼 면조를 올렸다. 로마에 가면 로 소 크랜베리의 존재감을 터득 크랜베리를 먹고 있는데 그중 래도 반갑지 않은 맛없는 칠면
다고 외치 마법을 따라야 하듯이 미국에 하기 시작했다. 농가지역을 지 20%는 댕스기빙에 소비된다 조 고기를 군침 돌게 바꿔주는
고 한쪽은 “사기당했다”고 왔으니 미국명절을 따라야 한 나는데 완전 핏빛으로 물든 빨 고 한다. 2017년 통계에 따르 크랜베리는 칠면조, 청교도와
우기면서 몽니를 부리다 보니 다는 이민자의 눈치 빠른 안목 간 저수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면 미국, 캐나다, 칠레에서 생 함께 추수감사절을 상징하는 3
좋아라 춤 추는게 바이러스다. 으로 매년 칠면조 고기를 먹긴 알고 보니 저수지 위에 떠 있는 산되는 크랜베리가 세계 생산 대 아이콘이라 할 수 있다. 그
“너희들은 떠들어라, 나는 내 했으나 사실은 그걸 왜 먹어야 건 크랜베리였다. 흔히 크랜베 량의 98%를 차지하고 있지만 동안 나는 맛없이 살고 있는 칠
길을 가련다,” 그런 식이다. 되느냐고 은근히 부아가 치밀 리 농사를 ‘땅에서 키워 물에 최대 생산국은 역시 미국이다. 면조? 아니면 맛없게 살고 있
그래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 때도 있기는 했다. 명절이면 우 서 캔다’고 말한다. 크랜베리 우리는 댕스기빙데이에 칠면 는 누군가의 맛깔스러운 크랜
섭게 확산되고 있다. 전국에서 리 식대로 ‘LA갈비’나 삼겹 는 땅에서 키워 열매를 맺지만 조와 크랜베리지만 영국인들은 베리? 코로나 때문에 단절이
다시 자택대피령이 발동될지도 살에 상추가 훨씬 어울리는 메 다 익어 추수할 때가 되면 밭에 댕스기빙보다는 크리스마스 때 일상화된 요즘 누군가의 달고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뉴가 아닌가? 그런데 아내가 물을 곱빼기로 채워 넣고 그 물 터키와 크랜베리를 꼭 먹어야 새콤한 크랜베리처럼 살고 싶
그래서 걱정이다. 이미 캘리포 마련하던 감사절 식탁 준비가 위에 열매를 띄워서 수확한다.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한다. 다는 다짐을 하면서 감사절 식
니아는 거의 모든 카운티에서 몇 해 전 부터는 세대교체가 되 즉 수상 트랙터를 이용해 덩굴 시큼해서 도무지 맨입으로는 탁을 맞이한다면 다음주 명절
실내영업중단, 실내예배 중단 었다 이젠 성인이 된 아이들에 에 달린 열매를 따다보면 내부 못 먹을 크랜베리지만 소스나 은 더욱 근사할 것 만 같다.
명령이 떨어졌다. 게 바톤 터치를 해 준 셈이다. 에 공기주머니가 있는 크랜베 주스로 만들 경우 최고의 영양 조명환 목사
댕스기빙데이는 한국의 추석 아들과 딸은 성탄절, 감사절, 리는 물에 동동 뜨게 되고 이때 제로 변신하는 과일. 우선은 뇌 (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아닌가? 떨어져 살던 가족들이 부활절 등 절기 음식 만드는 데 진공 펌프와 컨베이어 벨트를 졸중 및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
한번 모이는 미국의 크리스마 는 도사가 되었다. 내가 봐도 A 이용해 대형 트럭에 실어 담고 는 복합물로서, 심장 및 혈관에 십자말 정답(122)
스 다음 가는 최대 명절이 코로 급이다. 그런데 퍽퍽해서 먹을 그걸 가공 공장으로 이동시키 콜레스테롤이 형성되는 것을
나 때문에 금년엔 완전이 ‘코 수 없었던 칠면조가 서서히 먹 는 것이다. 이름하여 ‘수경수 막아준다. 로바스타틴이란 콜
로나기빙데이’가 될 참이다. 히기 시작했다. 세대교체가 되 확법’. 이 수경수확 때문에 크 레스테롤 약을 매일 복용하고
가족이 다 모이진 못해도 그냥 면서 부터다. 요즘엔 친절하게 랜베리 경작지를 농장(farm)이 있는 나는 이번 감사절에도 꾸
지나칠 수 없는 댕스기빙. 신대 미리 구워낸 ‘레디 투 이트’ 라 부르지 않고 보그(bog·늪 역꾸역 터키에 크랜베리를 얹
륙에 도착한 청교도들이 춥고 칠면조를 그냥 사다 먹으면 되 지)라고 부르는데 10월쯤이 되 어 보약삼아 먹어두어야 할 이
가난한 첫해를 지내고 정착 1 는 것을 아이들은 반나절씩 씨 면 수경 수확을 구경하러 오는 유 또 하나는 이것 때문이기도
주년을 맞아 되돌아보니 모두 름해 가며 꼭 오븐에서 그걸 구 미국인들에게 굉장한 볼거리를 하다. 더구나 강력한 항산화 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감사하면 워낸다. 그러나 칠면조 고기 제공해 주고 있다. 관광코스가 리페놀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
서 잔치를 벌인 첫 번째 댕스기 에 익숙해지고는 있지만 여전 되다시피 했다. 그러다보니 자 에 암을 예방할 수도 있다니 얼
백세 100 귀국선물 전문 OEM 전문업체 지방손님 환영
수출문의 환영
인생 LIFE 100%만 고집합니다!
과일 채취, 공장까지의 운송, 과일의 분리과정, 살균처리, 냉동처리 그리고 동결건조를 통한
Rua Talmud Thora, 77-Bom Retiro 분말생산 모든 과정이 국제 표준 메뉴얼에 의하여 모니터링되는 자체 생산 제품입니다.
말토덱스트린 NO!! 저당화 액당이며 운동촉진제, 근육강화제로 운동하시는 분들에게 널리 쓰이며,
Tel.(11)3331-2294 말토덱스트린 NO!! 저당화 액당이며 운동촉진제, 근육강화제로 운동하시는 분들에게 널리 쓰이며,
소화량 없이 장기간 섭취하실 경우 당의 수치가 높아질 수 있는 위험성이 큽니다.
www.sabordaamazonia.com * 스프레이 드라이(60% 70% 80% 90%)는 말토덱스트린 제품입니다.
contato@sabordaamazonia.com AÇAÍ 100% 동결건조 / GRAVIOLA 100% 동결건조 / CUPUAÇU 100% 동결건조
WhatsApp : 11-97696-1680 *GUARANÁ POWDER *CACAO NIBS *PRÓPOLIS
KakaoTalk ID : sabordaamazonia *TAHEEBO *MORINGA POWDER (스프레이, 원액, 캡슐, 연고)
*BARU NUT(최고의 넛트, 넛트의 왕) *CUPUAÇU
◆ 영업시간 ◆ *BRAZILIAN NUTS *COLÁGENO CÁPSULAS 그 외 많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월-금 8:30~18:00
토요일 9:00~14:00
신제품 출시
※올해도 저희 제품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겸허한 자세로 교포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