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남미복음신문_772호]2021년 2월 5일 지면보기
P. 8

8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2월5일 금요일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              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
          생 명 시 냇 가                                               우리를 향하여 구원의 계획을              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              러 쪼개기까지 한다고 하였습
                                                                  가지고 계시고 구원받은 백성              을 내리리이다’하고, 그리한               니다. 계 2:12에 버가모 교회
                               김영수 목사                             을 통해서 이 세상에 하나님의             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좌우
                        -------------------                       뜻을 이루시려는 각 사람에 대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이에 다              에 날선 검을 가진 이라고 하셨
                     (한마음사랑의교회 원로)                                한 고유한 놀라운 은혜의 계획             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정말
                                                                  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는 우            와서 도와 달라 하니 저희가 와             날카로운 철 연장 날입니다. 그
                                                                  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             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             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그 입과
        <무딘 철 연장 날을 갈지 아니           곤할까?’라고 느끼거나, ‘나              획을 바로 파악하고 그것을 이             더라.”(눅5:5~7) 자기 생각과           마음에 잘 준비해놓지 않는다
       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            는 수고하고 애는 쓰는데 아무              루기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즉            경험을 따라 살면 인생은 한없              면 마귀와의 전쟁에서 이길 수
       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              런 결과가 없어. 왜 이렇게 나             나에게 주신 사명을 새롭게 점             이 힘듭니다. 그러나 말씀을 쫒             가 없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왜
        두 사람이 나무를 하기 위해             는 결과가 없는 것일까?’라고              검해야 합니다.                     아 살면 비로소 행복한 삶이 열             마귀에게 졌고, 예수님은 왜 승
       서 함께 산에 올라갔습니다. 그            생각할 때 우리는 한 번쯤 혹시              2. 말씀과 성령으로 무장해야            리는 것입니다.                      리하셨나요? 바로 말씀에 얼마
       가운데 한 사람은 잠시도 쉬지             내 손에 든 철 연장 날이 무디             합니다.                          2) 성령의 인도를 받아 살아             나 철저하게 준비되어 있는지
       않고 부지런히 나무를 했습니              어져서 나무를 베어도 잘 베어               지금 코로나로 인해 온 세상이            가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합니               에 대한 차이입니다. 또한 세상
       다. 그런데 다른 한 사람은 달            지지 않고 풀을 깎아도 잘 깎이             캄캄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다.-고린도전서 2장 12절에              을 이기려면 성령의 충만을 받
       랐습니다. 중간에 잠시 잠시 쉬            지 않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              아야 합니다. 말씀이 충만한 사
       어가면서 일을 했습니다. 하루             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갈              습니다. 세상은 급속도로 타락             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람은 성령이 충만하게 되어 있
       의 일과가 다 끝났습니다. 누가            6:3-5에“만일 누가 아무 것             되고 있고 그리스도인의 삶도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습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성령
       더 많은 나무를 했을 것 같습니            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             점점 세속화 되어 가고 있습니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의 인도를 받게 됩니다. 성령님
       까? 뜻밖에도 중간에 쉬어가면             면 스스로 속임이라 각각 자기              다. 이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이 삶을 직접 인도하는 인격적
       서 일했던 사람이 계속해서 일                                                                                                      인 안내자가 되어 주십니다. 요
       한 사람보다 해놓은 나무가 더                                사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들까?                                                      16:13에 “그러나 진리의 성령
       많았습니다. 그래서 죽어라고                                               (전도서 10:10)                                             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
       일만 한 사람이 이상하다는 듯                                                                                                      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
       이 물었습니다. “여보게, 틀림            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              가는 길을 멈추고 점검하는 일             하심이라” 예수를 믿는 사람               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
       없이 내가 자네보다 더 열심히             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              입니다.                         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
       일한 것 같은데 어떻게 자네가             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각각                1) 말씀에 의지하여 살고 있는           받았고 그 영이 하나님의 일들,             에게 알리시리라”라고 하셨습
       나보다 더 많은 나무를 할 수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라고               지를 점검해야 합니다.-누가              곧 영적인 것을 깨닫고 분별하              니다. 성령님은 겸손하게 순종
       있었단 말인가?” 친구가 빙그             하십니다. 자기를 살핀다는 것              복음 5장에 보면 시몬 베드로             는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             하는 성도들에게 필요한 순간
       레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당             은 쉬운 것 같지만 참으로 어려             가 갈릴리 바다에서 밤새도록              것이 하나님의 지혜입니다.(고              마다 신실한 인도자가 되어주
       연하지. 나는 쉬는 동안 부지런            운 일입니다. 내 자신이 하나님             그물을 던졌지만 고기를 한 마             전2:7) 이 지혜는 세상 사람들            십니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
       히 도끼날을 갈았다네.”                앞에 어떤 모습인가? 하나님이              리도 잡지 못했으나 그 새벽에             에겐 없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             면 판단은 간결해지고 적절해
        세상 살기는 정말로 그 어느             나에게 어떤 것을 요구하실까?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났습니               서 신앙생활은 보통 사람의 상              집니다. 혼란에 빠지거나 방황
       때 보다 힘든 말세를 살고 있습            또 시대와 역사 속에 나에게 원             다. 예수님이 시몬의 배에 타신            식과 지식을 초월하는 영적인               하자 않습니다. 마음이 복잡하
       니다. 그러나 오늘 주시는 말씀            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후, 육지에서 조금 떨어지게 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                고 사는 것이 힘이 드십니까?
       을 가슴 속에 간직하고 살면 너            나 자신을 파악해야 할 필요가              신 뒤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             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매순             믿는 자의 유일한 무기인 말씀
       무 힘든 세상이지만 넉넉히 승             있습니다. 삶의 상황이 힘든 것             치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을              간도 성령의 인도를 받고 있는              과 성령 이 내안에 역사하고
       리할 수 있습니다.                   이 아니라 내 손에 들고 있는              마치신 후 시몬에게 “깊은 데             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있는지를 점검해보시고 말씀
        1. 자기 자신에 대한 파악입니           내 연장 날이 무디어진 것이 아             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             결론                           과 성령에 사로잡혀 어려운 이
       다.                           닌가? 하는 자신에 대한 파악              으라.”고 하셨습니다. “시몬              히 4:12에 하나님의 말씀을 살           민 생활 속에 주님 주시는 참된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들지?            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              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 어               평안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
       왜 이렇게 사는 게 힘겹고 피             를 향한 놀라운 은혜의 계획을              여, 우리들이 밤이 맟도록 수고            떤 날선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              다.-아멘-











                                                한인회비 납부 안내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음                                                            한인회비 납부방법
          에도 불구하고 한인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 및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한인 동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기본금액
            제36대 한인회에서는 한인 동포 여러분의 한인회비 납부를                                              회   비 : 월 R$30,00 (연간 R$360,00)
                                                                                         후원금 : 후원자 자율결정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2. 납부방법 : 은행입금 및 직접전달
            납부해 주신 회비는 투명하고 정직하게 한인회가 추진하는                                               은행계좌 - Banco Bradesco, ag : 1767, c/c : 1713-2
          활동과 한인 동포 여러분의 위상강화 및 권익증대를 위한 활                                                             (DAIL DAE IL SONG / CPF:224.225.678-51)
          동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입금자 성명표기 요망
                                                                                     3. 연락처 : 97646-4895 (한인회 재무위원장 송대일)
            또한 정확한 보고를 통해 믿을 수 있는 한인회로 거듭나도
                                                                                         * 입금 후에는 꼭 담당자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록 노력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브라질한인회장 홍창표(Nelson Hong)
   3   4   5   6   7   8   9   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