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남미복음신문_756호]2020년 9월 25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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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9월25일 금요일


       ■ 나 눔 칼 럼 ■                                                라” 하셨다.
                                                                   이렇게 하나님의 손과 얼굴을
                    “손보다 얼굴”                                      구하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응

                                                                  답하시겠다고 하셨는가? 이미
                       지난 수요일       보다 얼굴“이라는 간증이 생               민수기 6장 22~27절에서 모세
                      저녁 예배 때       각났다.                          와 아론과 그 아들들을 통하여
                      강전도사님          허목사님이 청년 때 교회 부흥             “이렇게 축복하시겠다”고 말
                      이 말씀을 전       집회에서 큰 은혜를 받아 마지              씀하셨다. “여호와는 네게 복
                      하면서 코로        막 날 집회 마치고 목사님에게              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
                      나  19로  우     인사드리려고 차례를 기다리다               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
                      울한 시간을        자기 차례가 오자 목사님 손을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
       보내는 우리들에게 세 마리 거             힘 있게 잡으면서 허리를 크게              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북이 유머로 웃음을 주었다. 그            굽히고 “목사님 말씀에 큰 은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
       래서 나도 미국에서 사촌 누님             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하               하노라 할찌니라 하라 그들이
       이 보내준 코로나 유머 하나를             며 허리를 들면서 목사님을 바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소개해 웃음을 선물하고 싶다.             라보는 순간 목사님의 눈이 자              자손에게 축복할찌니 내가 그
        어느 백화점에서 코로나19로             기를 보는게 아니라 자기 뒤에              들에게 복을 주리라” 하셨다.
       우울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선             있는 장로님을 보면서 서로 대               야곱이 20년 동안 고향을 떠
       착순  300명에게  매장물건을            화를 나누는 것을 보며 은혜가              나 수없는 고생을 한 후 많은
       50%할인해서 판매한다는 광              떠나고 섭섭한 마음이 들어 한              재산을 갖고 고향으로 돌아올
       고를 내었다. 단 마스크를 꼭             동안 상처받은 아픈 마음으로               때 그 형 에서가 400명의 군사           <5면에 이어서>                     하라. 팬데믹이 전혀 새로운 상
       써야한다고 했다. 사람들은 이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가              를 데리고 야곱을 죽이려고 온              기독교 공동체가 있는 도시는              황인 것 처럼 과장해서는 안 된
       광고를 보고 백화점 문이 열리             목회자가 되어서 성도들과 인               다는 소식을 듣고 야곱이 얍복             사망률이 다른 곳에 비해 절반              다. 우리는 이미 죄로 인한 이
       기도 전에 몰려와 길게 줄을 서            사할 때 손만 잡는 것이 아니라             강가에서 하나님께 “축복해달              수준이었다. 희생과 돌봄의 행              미 사형선고 받은 상태이다. 코
       서 기다렸다. 그때 어느 뚱뚱한            얼굴도 꼭 본다고 했다.                 라고 하나님의 얼굴을 보기를              위가 있었기 때문이다. 마틴 루             로나19로 인해 죽은 확률이 높
       여자가 방귀를 “뿡”하며 크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도 똑             원하다”고 떼를 써 기어코 축             터는 역병이 우리의 의무를 용              여졌다고 애처럽게 울먹이며,
       게 뀌자 바로 뒤에 있던 여자가            같다. 예배와 찬송과 기도가 무             복을 받아내었다. 그때 야곱이             해하지 않는다. 우리가 죽을 준             우울해진다면 우습기 짝이 없
       얼굴을 찡그리며 “아유 냄새!             엇인가? 하나님께 우리 손과               “내가 하나님과 대면(얼굴)하             비를 해야 할 십자가로 의무를              는 것이다. 복음이 약속한 영원
       방귀 뀌려면 조용이나 뀌지”              얼굴을 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             돌린다고 했다. 그것이 교회의              이 있음을 기억하라. 주님 만이
       하자 방귀뀐 앞의 여자가 획 돌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도 하나               었다”고 하였다(창32:30). 이          역할이다.                         평안을 준다. 그 분은 우리를
       아서며 두 손을 허리에 올리고             님의 손을 구하는 것과 얼굴을              처럼 지금은 우리가 회개하며               6.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신            위하여 친히 고통을 당하신 하
       싸울 자세로 “당신이 내 방귀             구하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아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만 아니              자들은?                          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소리를 들었다는 것은 2m 거             주 잘 말씀해 주시는 성경이 바             라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한              의료 지침을 따라야 한다. 사                             양성환 목사
       리두기를 하지 않았다는 증거              로 역대하 7장 13~14절이다.            다. “눈앞의 사랑”이라는 말             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을              (미주성결교회 메드포드 한인교회)
       요 내 방귀 냄새를 맡았다는 것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             처럼 하나님께 자꾸 내 모습을
       은 당신 마스크가 불량이라는              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보여드려야 한다.                                  본 신문의 간추린 소식을 카톡으로 받고 싶으신
                                                                                                            분들은 “카톡 아이디 kkkiu79”를 친구추가 하
       증거예요”하며 눈을 흘겼다.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               하나님 아버지께 마스크 쓰고                          시고 “소식원함”이라고 메세지를 보내주시면
       우리 속담에 “방귀 뀐 놈이 성            로 내 백성가운데 유행하게 할              다니는 우리 모습을 자꾸자꾸                           매주 카톡으로 소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낸다.”라는 말처럼 오히려 더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             보여드리면 아마 하나님 아버
       큰소리를 쳤다.                     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             지가 우리 얼굴을 보시고 싶으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나는 이 유머를 읽으면서 혼자            로 겸비하여 기도하여 내 얼굴              셔서 천사에게 “이제 코로나
       웃다가 미국 프라미스 교회 허             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19 재앙을 멈추어라” 하시던             록 해주어라” 하실 것이다. 아                             이수명 목사
       목사님이 청년 때 겼었던 “손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             지 아니면 “백신을 개발하도              멘.                                 (나누리나누리선교회장)


                                                                                                       Tecidos           Clínica de Acupunt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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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l. 99653-0741
                                                                                                                      Rua Padre Lima, 184-Canind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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