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남미복음신문_756호]2020년 9월 25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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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9월25일 금요일 7
들은 브라질과 한국 양국에 최
브라질 사회 읽기 한인의 미래 전대진의 “내가 얼마나 만만해 보였으면”<49>
대한 뿌리를 내리려는 적극적
같음과 다름 인 태도를 띠며 한국과 브라질
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있습
심장 뛰 는 중간에 낀 세대라고 할 수 있습 니다. 이들의 브라질인들을 바
소리 니다. 한국외대 양은미 교수의 라보는 태도도 주목할 만 합니
브라질 한인 “상 파 울 로 한 인 1.5세 학 교 라 다. 양은미 교수에 따르면 한인
사회의 심장 는 타 자 ”(2010)에 따르면, 한 1세는 브라질 사회와의 접촉
이 뛰고 있습 인 1.5세의 기준은 한국에서 점 없이 정착하고 한국정체성
니다. 의류제 태어났지만 부모님의 이민결정 을 강화 했기 때문에 브라질인
품업의 어려 에 따라 이민을 온 경우이거나, 들을 나와는 완전히 다른 ‘타
움이야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 UN, 한국, 브라질 정부에서 지 자’로 바라봅니다. 하지만 1.5
니고, 코비드-19 상황으로 동 정하는 유년기, 청소년기에 브 세는 학교와 교육이라는 매개
포들이 많이 떠났다는 소식이 라질에 온 경우, 혹은 브라질 체를 통해 브라질 사회와 만났
들립니다. 온 세상 다 어렵다고 의 초등, 중등, 고등교육 과정 기 때문에 ‘나와 너’의 친밀
하지만 한인사회는 다른 어느 중 하나를 수료한 경우입니다. 한 관계를 형성했고 성인이 되
재외한인공간보다도 역동적인 한인 1.5세의 정체성은 ‘같음 어서도 이 관계를 유지하며 브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어 과 다름’으로 설명할 수 있습 라질인과 사회를 객관적, 능동
려운 한인들에게 꾸준하게 관 니다. 한국 문화와 말에 익숙하 적, 유연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
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려는 한 기 때문에 한국인으로의 ‘같 다. 1.5세가 형성한 ‘같음’
인회와 유관기관들 그리고 대 은’ 동일한 정체성을 가지고 과 ‘다름’에 대한 유연한 태 우리는 이 순간을,
사관 영사관의 노력은 한인사 있습니다. 다양하고 혼종적인 도는 브라질 사회에서 한인으 현재를 살아갈 뿐이에요.
회의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있 브라질 사회에서 나와는 ‘다 로서의 위치를 확고하게 하고 어느 누구도 내일이 당연히 보장된 사람은
지요. 최근 한인사회의 일련의 른’ 정체성도 형성합니다. 따 한인사회에서 브라질사회와 잘 이 세상에 단 한명도 없으니까요.
행사와 사업들을 보면 이전과 라서 1.5세의 삶은 ‘전략적’ 동화된 자원으로 인정받게 하 그저 매 순간 순간을
는 다른 그림을 볼 수 있습니 입니다. 한인사회에서 경제활 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소중히 여기며 사는 거 에요.
다. 세대가 아우러져서 발로 뛰 동을 하면서 한국 정체성을 형 1.5세 같은 1세와 2세를 기대
는 장면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성하고 브라질 사회와도 어울 하며 ※ 위 내용은 전대진 작가의 허락 하에 본 신문 지면에 게재되
태어났지만 브라질에 교육을 리면서 브라질 정체성을 드러 1.5세는 1세와 2세가 가지지 는 것이며,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받은 1.5세의 활동이 눈에 띕 내는 식이지요. 부모세대 정 못한 유연한 정체성을 가지고
니다. 한국말도 포어도 곧잘 하 착의 어려움을 몸으로 경험했 있습니다. 이는 브라질 한인사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는 이들의 활약은 황무지와 같 기 때문에 성공과 실패에서 배 회가 지향해야할 삶의 전략입
은 이민사회에 촉촉한 단비를 우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부 니다. 언어적인 장벽, 문화적 열린 자세를 기대 해봅니다. 얼 1.5세의 한국문화의 ‘같음’
뿌리고 있습니다. 모세대의 삶에 대한 정착의지 차이, 정서적 이질감과 같은 이 굴만 한국사람이지 브라질식 에 대한 동질성은 삶의 소중한
‘같음’과 ‘다름’ 와 자녀교육에 대한 열심을 목 유에서 브라질 사회와 담을 쌓 생활방식에 너무 익숙한 나머 자원이 될 것 입니다.
1세가 한국에서 교육을 받고 격하고 성장했습니다. 이민자 고 사는 1세에게 1.5세가 브 지 한인 사회에도 브라질 사회
이민온 세대, 2세가 현지에서 의 성공과 실패가 무엇인지 명 라질을 바라보는 태도인 ‘다 에도 끼지 못해 결국 정체성의 정기중 선교사
태어난 세대라면 이민 1.5세는 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1.5세 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혼란을 느끼고 있는 2세들에게 (사회학박사,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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