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 - [남미복음신문_794호]2021년 7월 23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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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미주교계/오피니언                                                2021년7월23일 금요일


               CBS 기독교방송국(미주) 개국기념예배 성료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금주의
                        “하나님께서 가는 길도 동행해 주실 것을 믿는다”                                               말   씀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
                                                                                                            니라”(잠13:20)


                                                                                                 회 원로)가 ‘영적 성장(벧후             시지를 전했다. 최원현 집사(나
                                                                                                 3:18)’이란 제목으로 설교했            성순복음교회)의 축가에 이어
                                                                                                 으며, 영락교회 박희민 원로목             CBS 소개 영상의 시간이 있은
                                                                                                 사의 축도로 마쳤다. 엄미나 아            후 대표 한기형 목사가 내외빈
                                                                                                 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2부 순             을 소개했다. 한 목사는 “어려
                                                                                                 서는 축하의 메지지가 전달되              운 팬데믹 중에도 한국 최초의
                                                                                                 고 참가자들을 소개하는 순서              민간방송인 CBS-TV 프로그
                                                                                                 였다. 우선 기독교방송의 자문             램을 송출하게 되어 큰 기쁨이
                                                                                                 위원장으로 위촉된 신승훈 목              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여러 가
                                                                                                 사(주님의영광교회)와 김향로              지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그러
                                                                                                 장로에게 김홍수 CEO가 위촉             나 은혜의 하나님께서 길을 열
                                                                                                 장을 전달했다. 이어서 박경제             어주시니 가는 길도 동행해 주
                                                                                                 LA총영사, 송정명 목사(미주             실 것을 믿는다”며 한인교회
                                                                                                 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 이             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CBS 기독교방송국(미주) 개국            앙일보 건물에 있는 우리방송              로 열린 1부 예배에서는 김향              종용 목사(코너스톤교회), 고태            당부했다. CBS-TV는 현재 공
        기념예배가 지난 7월 19일(월)            회의실에서 열렸다.                   로 장로(충현선교교회)가 기도              형 목사(선한목자교회)가 CBS            중파 디지털 채널 20.12를 통
        오후 5시 LA한인타운 미주 중               안신기  방송본부장의  사회            하고 김영길 목사(감사한인교               의 개국을 축하하며 격려의 메             해 방송되고 있는 중이다.

        [조명환의 추억여행]                                                꺼리다. 본래 이름은 성모 마리             96미터. 조상인 마자르족이 정             부다 왕궁은 몽골, 오스만 제
                                                                   아 대성당이지만, 마차슈 후냐              착한 해를 기념하기 위함이라              국 등 동방으로부터 끊임없이
           예술과 낭만의 도시 부다페스트-下                                      디(1458~1490) 왕가의 문장과          고 한다.                        침략을 받아야 했던 이 나라를
                                                                   그의 머리카락이 보관되어 있                이 성당의 성화가운데 하나는             방어하기 위해 방어적 기능을
                                                                   기 때문에 흔히 마차슈 성당으              성 이슈트반 왕이 헝가리 왕관             갖출 수 있는 강가의 높은 지역
                                                                   로 불린다. 헝가리 역대 국왕의             을 성모 마리아에게 바치는 장             부다 언덕에 세운 왕궁을 말하
                                                                   결혼식과 대관식이 열렸던 곳               면이 있다. 이는 이교도였던 마            는데 이 왕궁은 중부유럽의 문
                                                                   이다.                           자르 족이 이제는 유럽의 일부             화, 예술, 정치의 중심이 된 적
                                                                    부다페스트에서 빼놓을 수 없              가 되고 기독교 국가가 되었              이 있었다. 오스트리아 합스부
                                                                   는 성당이 바로 성 이슈트반 성             음을 상징하는 그림이다. 그래             르크 왕가가 이 나라를 다스릴
                                                                   당이다. 헝가리 최대 성당으로              서 헝가리는 이슈트반 왕에 의             때는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이
                                                                   서 전체 건물 구조가 그리스               해 지금은 캐톨릭이 국교로 자             203개의 방을 가진 거대한 왕
                                                                   십자가 형상으로 되어 있으며               리잡은 나라가 된 것이다. 한번            궁으로 확장하여 찬란한 권력
                                                                   그 중심에 중앙 돔이 있다. 이             에 8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을 과시했으나 2차 대전 말 완
        뾰족한 고깔이 인상적인 어부               고 부르는 것은 18세기 다뉴             성당의 십자가까지의 높이는                이 성당 앞에는 라틴어로 EGO            전히 불에 타서 없어진 후 지금
        의 요새는 네오 로마네스크 양              브 강가에서 살던 어부들이 성             96m로서 마자르족이 이 헝가              SUM VIA VERITAS ET VITA      존재하는 것은 1950년대에 복
        식으로 건축된 고깔 모양의 일              벽에서 적군을 방어했다는데               리에 정착한 896년을 의미하는             라고 씌여 있다. 유럽의 여러             구된 것이라고 한다. 헝가리 역
        곱 개의 타워로 건축되었다. 이             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 어             숫자다. 그래서 부다페스트에               성당을 다녀봤지만 요한복음의              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변
        나라를 세운 7개의 마자르 족              부의 요새 옆에 세워진 마차              서는 이 성당 보다 높은 96미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            해 있다.
        을 상징하는 기념물이다. 이 요             슈 성당은 지붕 등이 아름답기             터 이상의 건물은 지을 수가 없             이라는 주님의 말씀이 새겨 있                              조명환 목사
        새 이름을 ‘어부의 요새’라               로 유명한 부다페스트의 자랑              다. 국회의사당 첨탑의 높이도              는 곳은 여기가 처음이었다.                   (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USP출신 전문의들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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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
                                                                                                                       첨단시설 완비  디지털 파노라믹 X-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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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0-12:30 / 14:00-19:00                                                       2283-4367/2618-2075
                                                                                     hyejuliana@hotmail.com               R. Silva Teles 42, Sala 4
                             3326-4250/3227-0365/99615-4244                                                             봉헤찌로 진료 Tel.4106-6315
                                              Rua Prates, 339-Bom Retiro           R. da Graça, 215 sala12-Bom Retiro     R. Correia de Melo, 84 cj 209



                                                                                    자연산 태양초(볼리비아산)
                                                                                                                                土 友 堂
                                                                                  만나고추가루                                        토 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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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R. Joaquim Murtinho, 69 S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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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a Lubavitch, 265-Bom Retiro             Cel. 99115-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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