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 - [남미복음신문_768호]2021년 1월 8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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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미주교계                                                2021년1월8일 금요일


       미주지역 밀알 사역자들, 화상으로 신년예배 드려                                                               지난 1월 6일(수) 오후 1시, 미         “그리고 쉽지 않은 여건에서
                                                                                               주 18지역의 밀알 사역자들이              나만 홀로 이러한 상황을 해결
                                       이재철 총단장 설교                                              zoom을 통해 신년예배와 함께             해 나가야 한다는 고독감에 머

                                                                                               회의를 가졌다.                      물러 있지 않도록 하기에 큰 힘
                                                                                                이날 모임에서는 이재철 미주              이 된다”고 전했다.
                                                                                               밀알총단장이 디모데전서 4장                이어서 최 단장은 “서로 같은
                                                                                               4-5절 말씀으로 설교를 하였              환경에서 힘이 되어주고 기도
                                                                                               고, 모든 지역의 사역자들이 돌             해 주며 깊은 의지가 되기에 감
                                                                                               아가며 이야기를 나누고 각기               사한 시간”이라며, “하나님
                                                                                               준비한 사행시를 발표하며 교               께서 올 한 해에도 각자의 위치
                                                                                               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서 귀한 모습으로 섬김의 사
                                                                                                최은성 브라질밀알선교단장은               역을 감당해 나가고 있는 이분
                                                                                               “이러한 어려운 환경에서 매               들에게 건강을 지켜주시고 풍
                                                                                               달마다 온라인을 통해 모임을               성한 은혜로 함께해 주시기를
                                                                                               갖다 보니 각 사역지별로 상황              기도한다”고 전했다.
                                                                                               을 알 수 있고, 그런 가운데서              한편, 이번 모임에는 한국세계
                                                                                               도전이 되는 모습들도 많기에               밀알연합 본부의 변화평 사무
                                                                                               참 좋은 시간이 되고 있다”며,             국장도 참여했다.

       미주 한인 크리스천들의 새해 이루고자 하는 소망은?                               펴보자. 주관식 단답으로 ‘건             져만 갔다. 여기에 정부 지원금             관식 단답으로 눈길을 끄는 것
                                                                  강’,  ‘신앙’,  ‘재물’,            도 중단된 상태에다 경기 활성              이 ‘신앙의 회복’이었다. 적
                     크리스찬투데이 설문조사 실시                              ‘관계’ 네 가지 질문을 던졌             화를 위한 뾰족한 대책이 나오              지 않은 이들의 교회 대면예배
                                                                  다. 조사 응답자 100명 중 가장          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의 복귀, 기도의 부족, 선교의
                                                                  많은 대답은 건강이었다. 42%            호소하는 교회와 가정이 많을               부족으로 힘들어하고 새해엔
                                                                  의 응답자가 2020년 아쉬운 것           것으로 안다. 마지막으로 9%              이것들이 이뤄지길 바라는 목
                                                                  을 건강으로 뽑은 것은 아무래             의 응답자가 ‘관계’를 답했               소리가 많았다. 또한 재정적으
                                                                  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것으            다. 아무래도 교회 내 친교도              로 힘든 상황을 벗어나보려는
                                                                  로 추정된다. 다음으로 36%가            갖지 못하고 밖에서 사람 만나              의지와 가족을 다시 만나고 교
                                                                  신앙을 꼽았다. 2020년 코로            는 것도 어렵다 보니 ‘관계’              인과 함께 친교가 다시 이뤄지
                                                                  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교회            를 갖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많             길 바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
                                                                  대면 예배가 금지됐고 이 같은             은 것으로 보인다.                    다.
                                                                  상황이 반복되면서 아무래도                2021년에 바라는 소망은 주관             대체로 2021년 새해 미주 한
                                                                  교회를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식 단답으로 진행됐다. 덕분에              인 크리스천들의 소망은 지난
                                                                  이어졌다. 온라인 예배라는 대             많은 응답자가 다양한 의견을               해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이어
        미주 한인 크리스천들의 2020           크리스천을 상대로 진행됐으며               체 포멧이 활성화되기도 했지              전했다. 하지만 큰 주제는 대체             짐이 많아 보인다. 특히 2020
       년에 이루지 못한 아쉬움은 무             조사 방식은 구글 온라인 설문              만 아무래도 교회를 나가지 않             로 2020년 아쉬운 부분을 답한            년에 시작된 팬데믹이 2021
       엇이었을까? 그리고 2021년             지를 통해 객관식 그리고 주관              는 상황에서 기도나 선교, 신앙            것에 대한 반사적인 희망 의지              년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보여
       새해에 바라는 소망은 무엇일              식 단답식 질문을 사용했다. 미             의 기대치가 많이 내려갔을 것             가 돋보였다. 주관식 단답에서              ‘건강’과 ‘신앙’은 당분간
       까? 크리스찬투데이(발행인 서             주 한인 크리스천들이 바라는               으로 여겨진다. 다음으로 ‘재             주류를 이룬 대답은 역시 건강              변하지 않을 소망 키워드가 아
       종천 목사)는 새해를 맞아 성도            새해 소망. 어떤 바람이 나왔는             물’이라고 답한 비율은 13%             이었다. 여기에는 교회의 건강,             닐까 싶다. 2021년에는 성도가
       들의 바람을 알아보고자 설문              지 만나보자.                       에 달했다. 2020년은 경제 활           가정의 건강 그리고 지인들의               바라는 모든 소망이 이뤄지고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12월             먼저 지난해 이루지 못한 아쉬             동이 위축되면서 자영업자와               건강을 비는 목소리가 많았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
       7일부터 17일까지 미주 한인             운 것에 대해 묻는 질문을 살              직장인들 나름대로 고충이 커              건강에 관한 주제 못지않게 주              를 진심으로 바라본다.


                                                                                                                      USP출신 전문의들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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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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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고기, 돼지고기...신선한 최고급 육류 취급★                                                 2639-8404                   ▶Dr 김수왕  ▶Dra 유희정

                                           ◎영 업 시 간◎                              99836-3697(Juliana)                ▶Dra Camila C. Nascimento
                                     08:00-12:30 / 14:00-19:00                                                       2283-4367/2618-2075
                                                                                   hyejuliana@hotmail.com               R. Silva Teles 42, Sala 4
                            3326-4250/3227-0365/99615-4244                                                             봉헤찌로 진료 Tel.4106-6315

                                            Rua Prates, 339-Bom Retiro           R. da Graça, 215 sala12-Bom Retiro      R. Correia de Melo, 84 cj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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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a Lubavitch, 265-Bom Ret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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