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남미복음신문_768호]2021년 1월 8일 지면보기
P. 3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1월8일 금요일               3


                                                                  는 세 가지 복은 보호, 은혜, 평          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
          생 명 시 냇 가                                               강입니다. 이 복은 세상을 사는            은 우리의 영혼을 죄와 사망에              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서 구원해 주시고 영생을 주십              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김영수 목사                             만 가지 복이라 하겠습니다.              니다. 이를 특별은혜라고 합니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세
                        -------------------                         1)  보호해  주시는  복입니          다. 또한 우리의 육신의 생존을             상이 주는 것은 일시적이고 육
                     (한마음사랑의교회 원로)                                다.(24절)-24절의 “지키다”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때를              신적인 것입니다. 겨우 안락함
                                                                  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샤              따라 공급해 주십니다. 이를 일             이나 편리함의 수준입니다. 그
                                                                  마르’인데 본래 “가시로 울              반은혜라고 합니다. 우리는 그              런데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연말연시에 가장 많이 주고받             령 삼위일체 하나님이 복을 주              타리를 치다”라는 뜻입니다.              것도 모르고 믿음이 없어서 날              영원하고 신령한 것입니다. 환
       는 인사는 “새해 복 많이 받으            시는 분임을 나타낸 것으로 해              철두철미하게 보호하는 것을               마다 염려하고 살지만 지나고               경과 조건을 초월합니다. 심지
       세요”입니다. 그런데 새해가              석하였습니다. 시 16:2에 다윗            의미합니다. 다윗은 위험천만              보면 하나님이 필요한 만큼 공              어 위기에 처하거나 환난을 당
       되면 복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은 고백하기를 “내가 여호와               한 순간을 참 많이 겪은 사람입            급해 주셨음을 느끼게 됩니다.              해도 그 가운데 평안을 누리는
       만 가질 뿐 구체적으로 어떻게             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              니다. 그는 그런 경험을 한 후            앞으로도 동일하게 은혜로 공               것입니다.
       해야 복을 받는지는 잘 모릅니             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시 34:7           급해 주실 것입니다. 바울은 롬
       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다 하였나이다”, 약 1:17에 야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              8:32에 “자기 아들을 아끼지              결론
       통하여 가르쳐주신 “제사장의              고보는 “온갖 좋은 은사와 온              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새해가 되었습니다. 새해는 하
       축복 기도”입니다. 우리는 이             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              을 건지시는도다” 하나님이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             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
       말씀을 통해 하나님만이 복을              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                천사들을 동원해서 경호해 주              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확인              니...” 모든 복이 오직 하나님            신다고  증거한  것입니다.  시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우리를               리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십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에게서 온다고 강조한 말씀입               121:3~4에 “여호와께서 너를           구원하시고 자녀 삼기 위해 독              니다. 문제는 우리가 예비한 복
       이 주시는 복이 어떤 것들이며             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히 6:14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              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을 받아 누릴 준비가 되어 있
       그 복을 받는 비결이 무엇인지                                                                                                      지 못한 것입니다. 만복의 근원
       도 배울 수 있습니다. 이제 말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이 되시는 하나님의 복을 받아
       씀을 통해서 복을 주시는 하나                                             (민수기 6:22-27)                                            누리려면 범사에 성삼위 하나
       님을 만남으로 풍성한 복을 받                                                                                                      님을 인정하고 그의 말씀을 청
       아 누리는 새해가 되시기를 바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            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             주신 하나님이 무엇을 아끼시               종하여야 합니다. 시 128:1에
       랍니다.                         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겠느냐 고 하십니다. 필요한 것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
                                    번성하게 하리라...” 하나님은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              을 무엇이든 주실 게 분명하다              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1. 복에 근원은 전능하신 하나           범죄한 인간에게 예수 그리스               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우리              는 겁니다. 혹시 주시지 않는다             신 28:2에 “네가 네 하나님 여
       님 밖에 없습니다.                   도를 보내주셔서 대속의 피를               는 험한 세상 살면서 별의별 일            면 굳이 필요하지 않아서, 혹은             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
        하나님은 창조주일 뿐 아니라             흘리게 하심으로 누구든지 예               들을 다 겪지만 그때마다 하나             연단을 위해서나 좋은 타이밍               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주만물               수를 믿으면 죄사함을 받고 하              님이 보호해 주심을 경험합니              을 맞추기 위해서 늦추실 뿐입              리니”라고 하십니다. 히 4:16
       을 통치하시고 인생만사와 생              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생을 얻              다.                           니다. 그러므로 부디 족한 은혜             에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
       사화복을 주관하고 다스리시               는 놀라운 복을 주십니다. 그러               2)  은혜의  복입니다.(25          주시는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
       는 섭리주이십니다. 바로 그 하            므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믿              절)-25절의 “은혜”는 히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
       나님이 복의 근원이십니다. 본             음으로 사는 것이 최고의 복입              리어로 ‘헨’인데, 동사 ‘하               3)  평강의  복입니다.(26           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문 24절, 25절, 26절에 반복해         니다. 이 복을 받은 자가 또 다            난’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절)-26절의 “평강”은 평안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말씀
       서 “여호와는... 여호와는... 여         른 복을 받을 자격을 얻는 것입             ‘하난’은 원래 윗사람이 아              이나 평화라는 말과 같은데 히              을 붙들고 기도하면 복을 주신
       호와는...” 이렇게 기록되어             니다.                           랫사람에게 상체를 기울인다               브리어로 ‘샬롬’입니다. 하               다는 말입니다. 새해 여러분의
       있습니다. 하나님이 복 주시는                                           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높은 자            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특별합               가정에 하나님의 복이 넘치기
       분임을 3중으로 강조하고 있습              2. 하나님이 주시는 세 가지             가 낮은 자에게 호의를 베푸는             니다. 예수님은 요 14:27에서            를 기원합니다. -아멘-
       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우리는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는 이를 가리켜 성부, 성자, 성            본문이 말하는 하나님이 주시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살 수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                www.nammicj.net



                pontadafacaofi cial                      반계탕·보쌈 전문                본가   식당                              경  미  정
                                                                                               떡


                                                                                 수제전문 떡·한식·분식·건강죽                                       숯불갈비

                                                                      가야          점심 11:30-15:00         신속                             한식전문
                                                                                  저녁 17:30-21:00         배달
              스테이크                            3313-6474 / 97569-7171              3334-0209 / 3228-1254                   Tel. 3229-7378

                                                                                          97237-0665
                 햄버거                         Rua Guarani, 158-Bom Retiro        R. Newton Prado, 110-Bom Retiro       Rua Correia de Melo, 276
                                                                                                                               Bom Retiro
                 전문점
                                                                                         롯데마트 시온                                     3361-5612
                                                                                                                                     3223-2872
                   ★영업시간★
           점심  월 금                                                                신속·정확한 배달 / 주차장 완비                                 97576-3342
                    토요일                      엄마 직접           만든                                                       식품             96909-3669
                                                   가
           저녁  목 토                                                                영업  월 ~ 토  (07:30-20:00)                          모든 신용카드 취급
                                                      우리엄마 김치!                    시간  일/공휴일 (07:30-14:30)               각종만두, 각종반찬, 모듬전(화,금)
               Cel. 98133-5987                  “우리가 찾던 바로 그 맛!”                                                     유기농제품(야채,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
                                                                                    3227-1914 / 3229-6610                        콩물, 콩비지, 식혜 등등)
                                                                                           3313-5205
        Rua Arthur de Azevedo, 675              각종 김치, 각종 반찬 전문                   97117-8284 / 97035-2966            고사리/메주/엿기름,메주가루(꾸리찌바산)
                   Pinheiros                3338-0904/99991-0893                                                     월 토            일요일
                                             Rua Silva Pinto, 450-Bom Retiro     Rua Prates, 354-Bom Retiro           R. Silva Pinto, 435-Bom Retiro
   1   2   3   4   5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