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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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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한 번 기도합시다”
“모든 문제는 기도 아래” 한 명인 피종진 목사와 대한노인
백송, 이순희 목사 설교 회 김호일 회장, 현 서울시 오세훈
시장 등이 진행한다.
기도 중요성, 실효성 강조 대사본 회장 박종철 목사는 “개
인적으로 월남전에 참전했다. 휴
대한민국 광복 76주년을 기념하 전선 인근 군인교회 3곳을 섬겼고
는 국가조찬기도회가 대한민국사 남북이 긴장될 때마다 나라와 민
랑운동본부(회장 박종철 목사, 이 족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
하 대사본) 주최로 오는 9월 9일( 했고 사명감으로 변했다”며 “2002
현지시간) 오전 9시 한국교회100 년 월드컵 때, 천안함 폭침, 연평도
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격 때도 늘 기도했다”라며 기도
기도회는 미주에서는 유일하게 회 개최 목적을 말했다.
크리스천헤럴드가 후원하며 한국 한편 대사본은 28년간 매주 목
의 CTS, 국민일보, 극동방송 등이 요일 국가조찬기도회를 개최해 왔
공동으로 후원한다. 다.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국회
설교는 최근 복음성가 음반을 조찬기도회와 함께 한국 교계 3대
새로 내고 기독교 신앙 서적 저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 회장 박종철 목사(오른쪽에서 3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2019년 1300회 국가조찬기도회를 마치고 조찬기도회로 통한다. 이번 기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술활동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 회는 1436회째 맞는다.
고 있는 백송교회 이순희 목사가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랑하며 교회를 사랑하고 예배를 야 회복과 치유, 변화의 역사가 일 1994년 6월 4일 경기 파주 월롱
맡는다. 이 목사는 오는 9월 26일 이순희 목사는 “가장 위대하고 사랑한다”며 “성령의 사람들은 느 어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교회에서 설립한 나라사랑구국기
1000석 규모의 새 성전을 구입해 시급한 일, 가장 중요하고 가치있 헤미야처럼 나라의 어려움을 자 이번 조찬기도회는 지금까지 대 도협의회가 전신이다.. 2013년 나
입당을 준비하는 등 코로나19 팬 는 일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신의 어려움으로 느끼고, 나라의 사본에서 이어 온 정치적인 색을 라사랑운동본부를 거쳐 2017년
데믹 기간 중 침체된 한국교회에 조국을 위해 기도하는 일”이라며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느끼는 이어가는 시국 강연회를 함께 진 사단법인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
영적인 분위기를 쇄신하는 인물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천국 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한다. 기독교 신앙을 지닌 보수 로 이름을 바꿨다. 현재 대표회장
로 주목받고 있다. 민권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국 이순희 목사는 또 한국 사회의 인사들이면서 현 대선후보들인 은 박종철 목사, 준비위원장 이귀
이순희 목사는 이번 조찬기도 가를 향한 하나님의 열정을 가슴 비성경적인 문화와 반기독교적인 안상수 전인천시장, 윤석열 전검 범 목사, 진행위원장 남보석 목사,
회 설교를 통해 기도의 중요성을 에 품고 나라를 통해 하나님의 뜻 사회풍토, 비도덕적인 경제관습 찰청장, 최재형 전감사원장, 황교 사무총장 고해현 목사 등이 담당
강조할 예정이다. 기도회 표어 역 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등을 지적하고 하나님의 도움이 안 전대통령권한대행 등이 참석 하고 있다.
시 ‘다시 기도합시다!(Let’s Pray 고 말했다. 없이는 이를 극복할 수 없다는 점 할 것으로 전해졌다. 황교안 전대 이번 기도회는 대사본 홈페이지
Again!)’로 한 만큼 기도의 중요성 이 목사는 “하나님의 영에 감동 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령권한대행이 시국강연을 한다. 와 유튜브 채널, 백송교회 홈페이
과 능력, 실제적인 효과 등에 대해 된 사람들은 무엇보다 나라를 사 성령의 불이 사회 각 분야에 임해 축사는 한국교회 원로 인사 중 지 등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사탄사원 ‘낙태가 종교의식 중 하나’ 주장 GMU, 개강 부흥회 개최
자유가 낙태를 금지시키는 것으 3일 동안 리더자 덕목 확인 관을 기초한 보수 신학적 학문탐
로 제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구를 이뤄 갈 것을 다짐했다
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 오렌지카운티 한인신학교 중 하 이번 부흥회 말씀은 어바인에
다”고 말했다. 나인 그레이스미션대학(총장 최 있는 벧엘교회 김한요 목사와 은
폭스 뉴스는 사탄사원의 이 같 규남, GMU)은 지난달 23일과 24 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가 전했
은 주장들은 과거 아메리카 원주 일, 26일 3일에 걸쳐 2021 개강부 다. 신학을 공부하고 교회 공동체
민들이 종교의식을 위해 마약을 흥회를 개최했다. 의 리더로 활동할 신학생들을 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한 새 학기를 시작하기 앞서 하나 해 지도자로서 경계해야 할 것이
종교자유회복법을 인용한 것이 님께 다시 한 번 자신의 신앙고백 무엇인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
라며 사탄사원이 사회적 이슈들 을 확인하고 새로운 위로와 용기 법이 무엇인지를 구약 선지자의
을 자신들을 알리는 수단으로 사 를 얻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코로 모습을 통해 확인했다. 또 신앙의
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나19 팬데믹 기간 중 침체 된 영 경주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희망
고 지적했다. 적인 분위기 쇄신을 목적으로 진 을 되새겼다.
한편 낙태를 사실상 금지한 것 행됐다. 한편 대면 부흥회는 코로나19
사탄사원 공동 창립자 루시엔 그리브스.
이라고 평가된 텍사스의 ‘심장박 이번 부흥회는 온라인과 대면 방역을 위해 전체 마스크 착용을
전국적 찬반여론에 추가 트에 따르면 사탄사원은 최근 연 동법’ 시행을 막아달라고 제기된 예배 등으로 개최됐다. 교직원들 의무화했다. 참석전 발열체크를
방식품의약국(FDA)에 편지를 소송에서 연방대법원은 지난 1 과 교수, 학생들이 모두 참석한 대 하고 손 세정제를 비치했다. 또 사
종교자유의 걸림돌 주장 보내 낙태 유도 약물을 처방전 일 소송 자체를 기각했다. 이후 면 예배는 70여명, 온라인으로는 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해 참석자
낙태유도제, 성찬서 사용 없이 구할 수 있도록 종교적 면 전국적으로 낙태찬반 논쟁이 가 90여명이 참석해 성경적인 가치 들끼리의 밀적접촉을 예방했다.
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열됐다. 50년 가까이 낙태를 허
임신 6주 이후부터 낙태를 금한 (자신들은) 성찬식에서 낙태를 용한 연방대법원의 판례가 뒤집
다는 텍사스 주 법령을 시작으로 유도하는 약물을 사용하고 있으 힐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도 나왔
전국적으로 낙태찬반 논쟁이 거 며 자신들의 성찬은 낙태행위를 다.
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사탄사원 포함한 의식이라고 주장했다. 이 현재 미국에서는 태아가 자궁
이 자신들의 종교자유를 위해 낙 의식을 통해 죄책감과 의심, 수 밖에서 생존할 수 있는 시기인
태가 허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 치심과 싸워 회원들 스스로가 심 임신 23~24주 이전에는 낙태가
고 나섰다. 신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가능하다.
폭스뉴스와 크리스천포스트 이라며 정부가 이런 약물복용을 1973년 1월 ‘로 대 웨이드’로
등에 따르면 사탄사원은 최근 홈 방해하는 것은 종교의식에 실제 불리는 연방대법원의 판례를 기
페이지를 통해 임신 6주 후에 낙 적인 방해가 된다고 지적했다. 초로 하고 있다. 당시 당사자 이
태를 하면 벌금을 내야 한다는 사탄사원 공동 창립자 루시 름에서 ‘로’를 검사 이름에서 웨
텍사스 주의 일명 ‘심장박동법’ 엔 그리브스는 인터뷰를 통해 이드를 딴 판례로 여성의 권익을
그레이스미션대학은 지난 8월 말 3일 동안 개강 부흥회를 개최했다. 방역을 위한 개
이 사탄사원의 멤버들에게 지나 “제한조치는 낙태를 원하는 사 옹호한 판결이라는 평가를 받아 인위생 방침이 철저하게 지켜졌다.
친 부담으로 받아들여진다며 자 람들에게 수치심과 괴롭힘을 주 왔다. 이 판례는 낙태 금지를 주
신들의 종교 자유를 위해 법안을 는 것”이라며 “종교의 자유에 대 장하는 보수, 기독교계와 낙태를
반대한다고 공론화했다. 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옹호하는 진보 진영과의 숱한 논 아프리카 선교지원 방문
또 지역신문 샌안토니오 커런 유명한 텍사스 검찰청이 종교의 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
칼럼니스트 주성철 목사 19 상황 때문에 온라인을 통한 교
캘리포니아 신앙회복을 위해 기도할 때 본보 칼럼니스트인 태평양법률협 육선교 만을 이어왔다.
주 목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정
회 한국어 담당인 주성철 목사가 식으로 신학을 공부을 마친 현지
오는 11월 중순 아프리카 케냐를 목회자 6명의 졸업을 축하하고 격
한인들 특별 세미나 진행 방문해 현지 선교상황을 점검할 려하는 한편 현지 상황에 맞는 선
목회자, 평신도 연합기도 예정이다. 교과 목회 방향 등을 함께 고민 할
주성철 목사는 지난 3년 동안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영적부흥을 위한 기도 케냐 마라켓 부족 목회자 12명이 주성철 목사는 “해외를 방문하
회가 지난달 26일 평화교회(김은 조지아센트럴대학교 분교 형식으 는 것이 예전과 같이않게 많은 어
목 목사)에서 개최됐다. 캘리포니 로 현장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 려움이 따른다”며 “코로나19 검사
아에서 활동하는 한인 평신도 지 와왔다. 최근 2년 동안은 코로나 는 물론 자가격리 등 체류기간과
도자들과 목회자들을 초청해 치러 비용들이 생각
진 세미나 겸 기도회는 캘리포니 보다 많이 늘
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성경적인 어난 상황이다.
문화의 문제점을 확인했다. 안전하고 성공
참석자들은 미국의 영적인 부흥 적인 방문이 될
을 위해 기도하고, 잘못된 법의 제 수 있도록 기도
정을 막아달라고 하나님께 목소리 와 후원을 당
캘리포니아를 위한 특별 세미나 겸 기도회 참석자들이 모임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
를 높여 간구했다. 또 주정부는 물 부한다”고 말
고 있다.
론 연방정부가 믿음을 기초로 정 했다.
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목소리 등에 대해 살피고 한인 기독교인 강태광 목사, 전 남가주 목사협회 후원금은 우
를 모았다. 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회장 김영구 목사, 청교도신앙회 편박스 P.O.
세미나는 기독교 문화사역자 김 제시했다. 복운동본부 실행위원장 강순영 목 Box 404, La
태오 목사와 사라 김 사모가 진행 한편 이번 세미나겸 기도회는 사, 예수로교회 박세헌 목사, 미주 Mirada, CA.
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일고 한기형 목사(전 남가주교회협 회 한인재단 회장 이병만 장로 등이 90637로 보내
아프리카 방문 전 기도를 요청하는 주성철 목사 편지.
있는 반기독교적인 문화와 정책 장)를 비롯해 월드쉐어 USA대표 참석했다. 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