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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두 번째 호(통권 제 27 호)                                                                                              헬스 토크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29




              뭐니 뭐니해도 건강이 최고라는 말을 많이  아야 하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현대사회를  알아두자. 다른 주간지들처럼 인터넷에 떠도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작성한 기
              듣는다. 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한다.  살아가는 사회인은 실천하기 쉽지 않다.                   는 잡다한 지식의 파편들을 모은 것이 아니          사다. 읽기 싫으면 영상을 보면 된다. 건강을
              그만큼 건강이 최고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삶이야 어찌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내 몸에  다. 연합뉴스가 ‘리빙톡’이라는 섹션을 통해  위해 꼭 알아두자. 사람과 사회의 바람이다.
              있다. 그리고 건강을 지키려면 어떤 삶을 살         나타나는 위험 신호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국인들에게 발병이 높은 질병이 무엇인지                                           (편집자 주)





            ‘뿡뿡~!’ 내 맘 같지 않은 잦은 방귀 … 병 아닐까?





                                                                                                                    “그런(방귀를 오래 참는) 사람일수록 변비
                건강한 대중운동 증거
                                                                                                                    가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방귀가 나올 것 같
           조용한 엘리베이터에서 ‘뿡~!’ 하는 소리와                                                                                 으면 자연스럽게 배출하는 게 가장 바람직
           함께 스멀스멀 올라오는 냄새. 예상치 못한                                                                                  하다고 조언했다.
 2023년도 등록이 진행중입니다  없이 나오는 방귀. 혹시 몸에 이상이 있는 건                                                                       발하는 음식을 줄여야 하는데 밀가루, 감자,
                                                                                                                     정말 방귀가 잦아 불편감을 느낀다면 식
           곳에서 나도 모르게 나오는 방귀로 곤혹을
           치른 적 있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시도 때도
                                                                                                                    단 조절로 줄일 수 있습니다. 장내 가스를 유
                                                                                                                    콩, 우유, 탄산음료 등 소화가 느린 탄수화물
           아닐까?
             방귀는 음식물과 함께 유입된 공기가 장
                                                                                                                    대부분이 가스를 자주 발생시킨다. 반대로
           내용물의 발효로 생긴 가스와 혼합해 생긴
                                                                                                                    고기, 생선, 상추, 쌀, 토마토, 포도 등은 장내
           다. 방귀의 양은 유입된 공기의 양과 섭취한
                                                                                                                     평소 생활 습관에 따라 방귀 양을 조절할
           음식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수도 있다. 천천히 꼭꼭 씹어 삼키는 것이 중
             사람은 하루 평균 20번가량 방귀를 뀐다.                                                                                가스 유발이 적은 음식이다.
           하루 배출되는 가스는 보통 200∼300㏄이                                                                                 요하다. 음식을 빨리 먹으면 공기를 많이 삼
           지만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키게 돼 가스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방귀의 양은 음식물의 종류나 먹는 습관                                                                                   식후 바로 눕는 것도 방귀 양을 늘린다. 음
           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방귀가 잦다                                                                                식을 먹고 바로 누우면 공기가 빠져나가지
                                              방귀가 잘 안 나온다던가 너무 오래 참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된다.
           고 어떤 큰 질환이나 이상 질환이 있다고 보                                                                                 못하고 장으로 흘러들어 방귀가 되기 때문
           기는 어렵다.                            나올 때를 조심해야 한다. 심각한 복부질환            장내 가스가 축적돼 복부 팽만감과 더부룩             이다.
             방귀는 장 내부에 모인 가스를 배출하는            에 걸리면 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해             함,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방귀가 장 속에           박동원 교수는 방귀를 줄이고 싶다면 음
           정상적인 과정인데 장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방귀가 전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심한 복통          너무 오래 머물면 가스가 혈류로 재흡수돼             식물을 너무 급하게 섭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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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나오기 때문에 개복 수술 후 장의 상태를           과 함께 배변이 없고 방귀도 나오지 않는다            호흡으로 배출되면서 숨을 쉴 때나 트림할             하지 말고, 규칙적으로 배
           판단하는 중요한 생리현상이기도 하다.               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때 역겨운 냄새가 날 수도 있다,                 변 활동을 할 것을 조언
             오히려 방귀가 많이 나오는 것보단 적게              방귀를 너무 참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박동일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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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약국
                                                 약사 황광진 Ken Hwang

                                                 서울대 약대 졸업  Doctor of Pharmacy
                                                                                                                           Garden Grove Bl.
                                                                                                                                  항아리칼국수
               T.714.740.7111                                                9914 Garden Grove Bl. Garden Grove, CA 92801     플러스약국          Brookhurst St.
                                                                                        Fax 714.733.7030


                                                                                                            항아리칼국수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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