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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TOP19 하이킹 코스 |





                                                           피트의 최고 고도에 닿기 위해 끊임없이 올라간다.
                                                             정상에 오른 후에 포코너스(Four Corners)를 끼고 다른 트
                                                           레일을 따라 내려가면 휴식장소로 잘 알려진 곳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재충전을 하면 된다. 물병도 다시 채우고, 뒤쳐진
                                                            동료들도 기다리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여기에서 휘팅 트
                                                            레일 내리막길을 따라 세라노 크릭 트레일로 돌아오는데
                                                            오크 나무를 따라 트레일헤드로 조용히 하이킹을 하다보
                                                             면 운 좋게 사슴 가족을 발견 할 수도 있다.



                                                             산티아고 피크 / 클리블랜드 국유림
                                                              이 코스는 난해도가 높고 길다. 약 16 마일이고 높이도
                                                              무려 4,470 피트로 “격렬함”이 요구된다.  최적의 시기
                            으므로 속도가 좀 늦어지더라도 너무           는 가을에서 봄까지이고 개를 동반하려면 목줄이 필수다. 주
                무리하지 않는게 좋다. 고생끝에 만나게 되는 쌍둥이              차를 위한 어드벤처 패스가 필요하며 차체가 높은 차량을 추
           폭포수는 충분한 기분 전환이 된다.  폐광의 기둥을 뚫고 쏟              천한다.
           아져 내리는 폭포는 돌아 나오기전에 충분한 휴식과 보람을                   장엄하다 할 만한 이 트레일 하이킹은 O.C에서 가장 높은
           느끼게 할 것이다.                                     지점까지 올라간다. 5,689 피트 산티아고 피크 트레일헤드에
                                                          도착하는 것만으로도 아주 큰 모험이며, 6마일 정도 거친 비
                                                          포장 도로를 따라 트라부코 협곡으로 들어가야 해서 높은 클
           공포의 언덕 / 휘팅 랜치 윌더니스 파크                         리어런스 차량이 바람직하다.
           5.25마일 정도의 하이킹 코스는 보통 정도의 수고가 필요하                표식된 트레일 헤드 지역에 주차하고 게이트를 지나 홀리
           며 연중 무휴, 약 860피트까지 오른다. 개는 동행할 수 없으며           짐 캐년으로 향하면 우기에만 물이 흐르는 개울을 몇개 지나
           하이커들과 바이커, 외승하는 사람들 모두가 동일한 트레일을               게 된다. 약 1마일쯤 나오는 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메인 디
           사용하기 때문에 서로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바이드 로드를 향해 꼬불길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등반길이
            휘팅 목장은 다양한 부분이 있지만 오크나무가 늘어선 협곡               시작된다.
           에 들어서면 마치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이동한 것 같은 느               메인 디바이드 로드에서 우회전 한다. 동쪽 경사면을 오르
           낌이 든다. 공포의 언덕이라는 이름이 적절하다 싶은 언덕을               면서 인랜드엠파이어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약 5마일 지점에
           오르게 되는데 반전은 오렌지카운티의 거의 모든 것이 한 눈               어퍼 홀리 짐 트레일(Upper Holy Jim Trail)표지판을 확인하고
           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이 계속 된다는 점이다.                    올라간다. 트레일은 능선을 올라가서 메인 디바이드 로드에
             포르톨라 목장 와후의 주차장에서 하이킹을 시작할 수 있               다시 합류하여 정상으로 나가게 된다.
           으며 북쪽 끝에는 자전거 도로가 세라노 크릭으로 이어진다.                  정상은 기지국 클러스터가 서 있어서 쉽게 알수 있다. 풍광
           포르톨라 파크웨이 아래의 길을 따라 세라노 크릭 트레일의                을 즐기면서 준비한 점심을 먹고 충분한 휴식후에 되돌아서
           휘팅 목장으로 들어가는데 1마일의 쉬운 워밍업 후, 교차로에              홀리 짐 캐년을 향한 트레일헤드로 돌아가기 전에 0.25마일
           서 좌회전하여 공포의 힐 트레일을 향하게된다. 거의 1,600             상류로 올라가면 시원한 폭포를 볼수 있다.  거의 하루종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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