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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제일교회(안용식 목사) 125
저희는 새 성전에서 새롭게 일을 효과적으로 하기위해 크게 네 가지 사역부로 나누
어서 업무를 관장하도록 새 성전이 지어지기 2년전부터 기획하고 진행하였습니다.
네 가지 사역부는 예배국, 목양국, 대외협력국, 다음세대국입니다.
예배국은 교회에서 드려지는 모든 예배를 관장하고 있습니다. 예배를 기획하고
준비하며 예배에 관련된 찬양대, 찬양팀, 중보기도팀들이 하나의 조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별히 새 성전을 건축하는 가운데 새로운 예배, 신선한 예배를 위해서 다
른 교회의 예배를 보고 배우며 우리만의 예배를 기획하고 적용하는데 예배국의 역할
이 컸습니다. 주일에는 7시 30분에 헌신자들을 위한 ‘은혜의 예배’, 중심예배라 할 수
있는 전통적이지만 현대적인 색깔을 가지고 드리는 10시 ‘아름다운 예배’, 젊은이들
과 교사들을 위한 12시 30분에 드리는 좀 더 자유로운 형식의 ‘기쁨의 예배’가 있습
니다. 수요일은 주제를 정해놓고 세미나 형식으로 드리는 ‘수요말씀 강좌’로 금요일
은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는 ‘금요영성집회’로 드리고 있습니다.
목양국은 90개의 목장이 역동적인 소그룹으로 모이기 위해서 목자들을 돌보
고 지원하고 교육합니다. 그리고 장년들을 말씀 안에서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소그룹세미나를 매 학기 진행하며 교회의 각 자치기관들, 남녀 전도회, 권사회 안
수집사회, 기업인회 등을 관장하며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 성전이 지어지고
많은 새가족들이 오고 있는데 이러한 새가족들이 잘 정착하여 소그룹모임인 목장
에 잘 연결될 수 있는 일련의 과정들을 중점적으로 주관하고 있습니다.
대외협력국은 크게 전도와 대외 선교, 지역사회 섬김의 일을 합니다. 새 성전이
지어지면서 지역사회에 교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의 비중이 커졌습니다. 이에 지역
사회와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도록 관심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선교로도 이어지
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위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그리고 선교부를 관장
하며 김해제일교회가 파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님, 기관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해에는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외
국어 사역부인 중국어부, 몽골어부, 스리랑카어부와 그 나라의 언어가 가능한 각
사역자를 두고 그들만의 모임 장소를 제공하며 매주 그들의 언어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예배마다 30~40명 정도의 외국인들이 매주 모여서 하나님 앞에 나아오
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