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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성결교회와 신학 제41호 (2019  봄)    성결과 목회 | 새로워진 우리교회



                다음세대국은 영아부 부터 청년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 부서를 돌아보며
            지원합니다. 특별히 새 성전의 주인은 다음세대들이라는 생각으로 새 성전이 건축
            되기 3년 전부터 새 성전에 들어가서 아이들을 교육할 소프트웨어를 준비했습니다.
            특별히 어린 아기를 가진 젊은 부모들을 위한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그들이 예배를
            잘 드리게 하기 위해서 부모는 아기를 맡기고예배 드리며 아기들 본인들도 은혜 받
            을 수 있는 영아부(0~18개월), 유아부(2~4세)를 조직했습니다. 그리고 매 학기마
            다 18~30개월 아기와 부모님들을 위한 아기학교를 10주간 운영하고 있는데 다
            른 교회 학부모님들도 관심을 가지고 많이 오십니다. 이의 연장선상에서 아이들에

            게 신앙을 제대로 전수하고 가르칠 수 있는, 교회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선교원의
            필요성을 알아올해 3월에 제일선교원을 개원하였습니다. 기존에 있던 비전센터를
            리모델링하여 건물을 완성하고 현재 원아모집 하여 32명의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
            습니다. 선교원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고 교회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대신에 커리
            큘럼을 성경적인 가치관의 모델을 삼아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과감하게 선교원
            을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초등부 아이들을 위해서는 게임으로 성경을 공부하고 체험하는 어와나 프
            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악기와 춤과 노래를 배울 수 있는 크레파스 어린이 찬
            양대를 조직해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선교를 위해 캠퍼스
            선교부를 조직하여 김해에 있는 중고등학교를 중점적으로 선교하며 지금은 5개 중
            고등학교에 기독교 동아리와 채플로 중고등부 각 교역자가 예배와 성경공부를 인
            도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아 많이 모이는 곳은 200명 가까이 모이고 있습니다.


                새 성전을 완공하기 전 우리교회의 표어는 “새롭게 하소서” 였습니다. 건물만
            새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역사가 오래된 전통 교회가 패러다임을 바꾸고 새로운 시
            각으로 현재 우리의 사역들을 평가하고 잘하고 있는 다른 교회와 비교하여 새 성전
            에 걸 맞는 사역들을 진행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새로워진 하드웨어
            에 걸 맞는 소프트웨어를 위해서 말입니다. 성전건축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무형적
            교회가 새로워지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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