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 - [남미복음신문_757호]2020년 10월 2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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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10월2일 금요일


       [조명환의 추억여행]                                                처 컨 리버에 있는 큰 돌 웅덩            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악어              고 삶의 만족도가 높은 ‘해피
                                                                  이 온천 같은 것을 생각하기 쉽            가 가진 고도의 위장전술에 넘              피플’이 된 것이다. 1987년
              중미의 보석…코스타리카(2)                                     다. 그러나 여기 따바콘 온천에            어가서 가깝게 접근했다가는                오스카 아리아스 산체스(Oscar

                                                                  비하면 그건 새발에 피다. 온천            끝장이다. 그래서 악어의 특기              Arias Sanchez)대통령은 노벨
                                                                  수영장도 있지만 계곡을 따라              는 매복이란 점을 명심해야 한              평화상을 받았다. 중앙아메리
                                                                  아무리 올라도 계속해서 온천              다. 으스스한 강가에 매복하고              카의 평화에 공헌한 점이 인정
                                                                  물 웅덩이가 나온다. 가족끼리             있다가 갑자가 달려들어 얼룩               되었다는 것이다. 구테타, 게릴
                                                                  한적하게 노천 온천을 즐기기              말 같이 크고 힘 쎈 짐승조차도             라, 계엄령 등등 평화를 위협하
                                                                  에 여기만한 곳이 지구촌에 어             먹이 감으로 즐거워하는 악어               는 말들이 시끌 뻑적 끝없이 난
                                                                  디 있을까?                       를 왜 아니 두려워하랴. 그러나             무하는 중앙 아메리카에서 평
                                                                   세계적으로 여러 곳에 야생 악            악어 사파리는 조심 할망정 전              화에 대한 공적 때문에 노벨 평
                                                                  어 동물 공원 즉 크로코다일 사            혀 위험한 투어는 아니다. 악어             화상 수상자가 탄생되었다는
                                                                  파리가 있겠지만 아마 코스타              는 그렇다 쳐도 여기는 새의 천             것만도 이 나라 역사의 이색 시
                                                                  리카에 있는 이 ‘정글 크로코             국이다. 노아의 방주에서 문을              나리오다.
                                                                  다일 사파리’도 세계에서 그              열고 창공에 나선 새떼들이 여               사실 카스타리카는 185년의
                                                                  런대로 족보에 오른 악어 사              기 모두 집결해 있나 생각들 정             민주주의 역사를 자랑해 오고
        매년 8월 2일에는 이 검은 마           날 화산 근처에 자리 잡고 있는             파리중 하나라고 한다. 이 곳             도로 새가 많다.                     있다. 그래서인지 수도 산호세
       리아 상을 내걸고 까르타고 전             이 노천온천은 그 세계적인 명              은 수도 산호세에서 자동차로               평화와 환경에 대한 코스타리              는 세계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
       역에서 행진이 벌어진다고 들              성 때문에 세계 각국 사람들이              약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다. 태           카의 열정은 대단하다. 1948년            은 일곱 번째 나라로 기록되어
       었다. 화산의 관광 산업화, 생            몰려올 만큼 깨끗하고 시설도               평양을 바라보는 자꼬 비치에              이 나라는 군대를 철폐했다. 군             있다. 더구나 라틴 아메리카 가
       태환경의 보존, 거기에다 또 하            만점이다. 노천 온천이라면 LA             서는 약 30분 정도 걸린다. 악           대를 유지하는 예산과 국력을               운데 생활비가 가장 적게 드는
       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따바콘              에 사는 사람들은 지금은 없어              어의 수명은 대개 100년에서             오히려 교육과 공중보건 향상               2번째 나라이며 UN의 통계에
       (Tabacon) 온천장도 코스타리          진 워너스프링스 랜치에 있는               150년. 냉혈동물인 악어는 물            에 투자하겠다고 작심했기 때               따르면 기술 분야 실력은 라틴
       카의 유명세에 한 몫하고 나선             노천 온천, 중가주 아빌라 비              밖으로 나와서는 지긋하게 눈              문이다. 중앙 아메리카에서 보              아메리카에서 3번째 국가로 알
       다. 따바콘은 세계에서 2번째             치 가는 길에 있는 시카모어 통             을 감고 일광욕을 즐긴다. 죽은            기 드문 이같은 ‘튀는 행동’              려져 있다.
       로 크다는 노천 온천이다. 아레            나무 온천장, 베이커스필드 근              척 숨죽이고 있다고 해서 귀엽             으로 이 나라는 교육수준이 높                         <10면에서 계속>

       <7면에 이어서>                    들이지도 말고, 그런 것들을 극             했습니다. 마치 자기들의 힘으             은 장래 일어날 거룩한 전쟁에              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가나안 7족이 아무리 수가 많            히 꺼리고 심히 미워하라고 했              로 가나안 7족을 쫓아내야 하             서 하나님이 친히 싸워 주심으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고 그 군대가 강하다 할지라도             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              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그러나             로 이스라엘을 이길 자가 없다              했습니다. 이사야 41장 13절에
       그보다 더 강한 애굽의 바로 왕            런 우상들을 가증이 여기시고               하나님의 처방은 “네 하나님              는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하나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
       을 하나님이 굴복시켰는데 너              우상들이 있는 곳에는 두려움               여호와께서 하신다”는 말씀으              님을 믿고 내 마음 속에 도사리             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
       희는 그런 역사적 사실을 기억             이 있게 되기 때문에 하나님이              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고 있는 두려움을 물리쳐야 합              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하고 가나안 7족과 전쟁할 때             함께 계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은 그들에게 왕벌을 보내셔서              니다.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고
       그 말씀을 그대로 적용하라는               3) 미래적인 면입니다.-모세             (20절), 가나안 7족을 점점 쫓           결론                           했습니다. 예수님도 마가복음
       것입니다.                        는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의 약              아내시겠다는 것입니다(22절).             모세뿐 아니라 이스라엘의 선              5장 36절에 “두려워 말고 믿
        2) 현재적인 면입니다.-현재            속을 신뢰하라고 했습니다. 신              또한 가나안 7족을 크게 요란             지자들도 다 하나님의 백성들               기만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
       에도 승리하기 위해서는 가나              명기  7장  20절,  22절,  23절       케 하시고 진멸하시겠다고 했              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               므로 두려움을 벗어버리고 믿
       안 땅의 타락한 종교와 관련된             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              습니다(23절). 그래서 결국은            습니다. 이사야 41장 10절에             음과 용기로 어려운 때를 극복
       것은 심히 미워하라고 했습니              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                신명기 7장 24절에 말씀하신대            “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시고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
       다. 모세는 조각한 신상을 불사            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17절에             로 “그들의 왕들을 네 손에 붙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다. -아멘-
       르고 신상에 입힌 은이나 금도             “내가 어찌 그를 쫓아낼 수 있             이시리니”라고 했습니다. 왕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www.nammicj.net
       탐내지 말고 취하지 말고, 집에            으리요”라고 부정적으로 대답               들이 죽는다는 것입니다. 이것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



                                             국내 최초의 한국어-영어-포르투칼어 대조사전
                                            벤싸옹 한·영·포 사전                                            이젠 더욱더 선명한
                꿈을 향해 Let’s Go!!                                                                    HD 화질로 시청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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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물의 집


                 - 농산물 품목 -                                                                                              광고문의:99655-3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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