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남미복음신문_785호]2021년 5월 14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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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5월14일 금요일


       ◆ 1心 칼럼 ◆
        코로나19 감염자 중, 손이 오그라드는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남아 있다는 것이 이상했다.
                                                                   그러다가 오늘 오후 한 젊은
                                                                  여성 한 분이 애기를 안고 있다
                                                                  가 넘어져 다리를 삐끗하여 내
                                                                  원하였는데 자신의 시누이가
                                                                  나에게 잘 오는 분이라고 하였
                                                                  고 얼마 전에도 손이 오그라져
                                                                  다녀갔다고 했다. 아... 그분??
                                                                  갑자기 탁 떠오르는 40대 초
                                                                  여성~~ 그러고 보니 한 열흘
                                                                  전. 이 여성이 갑자기 밤에 손
                                                                  이 오그라들어 병원으로 응급
                                                                  실에 실려 갔다가 별 소용이 없
        지난 주 한 브라질 중년 남             요일(10일) 다시 내원한 펠리             자 아침 일찍 문을 열자마자 내
       성 하나가 전화를 하였는데 3             뻬는 허리의 통증은 100% 해             원하였던 여성이다. 핏기도 없
       달 전 자신의 아들이 코로나              소된 것 같고 아직 등과 어깨는             이 갑자기 손이 오그라들어 있
       19에 감염되었고 그 후유증으             많이 완화 되었으나 약간 불편              는 것을 본 나는 심각한 상황으
       로 허리와 등, 어깨 부위의 극            하다고 하였다. 이 청년은 평소             로 보고 시급한 응급처치를 했
       심한 통증으로 마약류의 진통              많은 무거운 것을 들면서 어깨              으나 전혀 꿈쩍하지 않아, 30
       제를 복용하고 있다가 한국 신             근육의 경직과 더불어 주위의               분가량 전면 전신 치료를 했어
       문 봉지아 뉴스 누군가의 소개             혈액 순환 상태가 나빠 몇 번              도 풀리지 않았다. 다시 후면
       로 전화를 하였다고 해서, 직접            더 치료하면 된다고 하였다. 자             등 쪽으로 시술한지 30~40분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보아야 알 수 있다며 아들을 보            신의 상태가 상당히 빨리 호전              경이 되니 겨우 오그라들었던
       내라고 했다. 지난 주 금요일             되다 보니 자신의 어머니도 치              손이 펴지며 80% 이상 호전             는 여러 뉴스가 생각나, 코로나             한다.
       (7일) 펠리뻬 라는 30세 청년           료를 해야 한다고 하며 “손이              상황이 되어 집으로 보내드렸              19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혹 이              손이 오그라들어 내원하였던
       이 내원하였고, 그 청년은 의사            오그라들어 있다”고 하길래,               다. 이분도 몇 달전 코로나 감            런 류의 혈액장애를 일으키지               젊은 한인 여성의 경우, 병원에
       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             이도 직접 봐야한다고 했다. 그             염으로 고생을 하셨던 분이다.             않을까 생각된다. 손이 오그라              서 근육이완제 처방과 진통제
       이기에 평생 갖고 살아야 한다             런데 손이? 펠리뻬는 자신의                이런 이상한 경우는 나도 생전            드는 것 자체가 근육경직 상황              등을 다 처방하였지만 별 소용
       는 말에 통증과 함께 의기소침             가족 모두가 코로나19에 감염              처음 겪었기에 치료하고서 그              과 함께 혈액장애를 일으키고               이 없었던 것으로 봐서 코로나
       해 있었다. 상태를 보니 코로나            되었었고 어머니가 이후 손이               냥 잊고 말았는데 오늘 펠리뻬             이것이 장기간 지속될 때 혈전              19 감염자들이 때론 상당한 고
       19와는 전혀 상관없는 자세 불            오그라들어있다고 하며, 자신               라는 청년이 자신의 어머니 이             이 발생하여 사망에 이르게 할              통에 시달리는 것을 볼 수 있
       량으로 인한 요통과 함께 등 쪽            의 할머니는 코로나19 감염으              야기와 함께 할머니도 이런 상             수도 있는데, 노인의 경우 면              다. 혹시라도 앞으로 고생하시
       (T5, T6, T7)의 척추관절 인대        로 손이 오그라든 상태로 사망              황을 맞아 사망하였다는 말을              역기능과 신체적인 체력 저하               는 분들이 더 위험한 상황에 빠
       와 근육통증으로 결론짓고 모              했다고 한다. 헐... 손이 갑자기           듣고서 이 증상이 확실히 코로             로 인해 더 빠른 상황으로 번져             지지 않게 지체 없이 치료를 하
       든 처방약을 끊으라고 하고 시             오그라드는 경우는 급성 심장               나19 감염으로 인한 휴유증의             사망하지 않을까 하고.... 이에            시라고 권해본다. 다행히 시술
       술을 해 주었다. 코로나 감염이            마비가 올 때, 아니면 중풍 후             하나로 생각된다. 최근 코로나             대한 연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받은 여성은 현재 문제가 없으
       후, 병원에서 기관삽관으로 꼼             유증으로 오그라드는 것은 많               19 백신들의 부작용 중, 혈전            이와 더불어 코로나 19에서는              시다고 한다.
       짝않고 있어서 가지고 있던 증             이 봤어도 손이 오그라드는 것              증세로 인한 사망이 가끔 있어             “코로나 발가락”이라고 하는                              1心(한의사)
       상들이 심해진 것이다. 오늘 월            이 코로나19 감염 후유증으로              백신 접종이 중단된 적이 있다             혈액순환 장애가 나타나기도                  [출처:www.koreabrazil.net]











                                                한인회비 납부 안내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음                                                            한인회비 납부방법
          에도 불구하고 한인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 및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한인 동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기본금액
            제36대 한인회에서는 한인 동포 여러분의 한인회비 납부를                                              회   비 : 월 R$30,00 (연간 R$360,00)
                                                                                         후원금 : 후원자 자율결정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2. 납부방법 : 은행입금 및 직접전달
            납부해 주신 회비는 투명하고 정직하게 한인회가 추진하는                                               은행계좌 - Banco Bradesco, ag : 1767, c/c : 1713-2
          활동과 한인 동포 여러분의 위상강화 및 권익증대를 위한 활                                                             (DAIL DAE IL SONG / CPF:224.225.678-51)
          동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입금자 성명표기 요망
                                                                                     3. 연락처 : 97646-4895 (한인회 재무위원장 송대일)
            또한 정확한 보고를 통해 믿을 수 있는 한인회로 거듭나도
                                                                                         * 입금 후에는 꼭 담당자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록 노력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브라질한인회장 홍창표(Nelson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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