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남미복음신문_858호]2022년 11월 25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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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11월25일 금요일                3


       ■ 여용주 목사의 문화탐방 ■                                         라베스                          로 약속된 것이 아니다. 그 덕            지 알려질 것이다. 그리고 그
                                                                 이렇게 요정(엘프)들의 타락             분에 너희는 이 세상을 벗어나             것은 너희에게만 알려 질 것이
         반지의 제왕: 기나긴 구원의 여정 7                                   과  그로부터  발생하는  실마            고 떠날 수 있는 것이다. 이 세           다. 그 어떤 아이누에게도 알

                                                                릴 보석 전쟁을 일단락한 톨              상에 희망을 가지든 권태를 느             려지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1.  제  2시   안드 중 유일하게 가라앉지 않            킨은, 이어서 인간들의 이야기             끼든, 너희는 이 세상에 매여             톨킨의 기독교적 인간관이 드
                      대의 시작과        은 ‘린돈’으로 피신하였다.             인 “아칼라베스”를 시작한               있지 않다. 그러니 너희가 다             러난다. 인간은 필멸자다. 그
                      누메노르          ‘분노의 전쟁’은 주로 천사             다. 그는 인간을 요정(엘프)이            른 이들을 부러워할 이유가 어             러나 그것은 유일신의 선물이
                        제  1시대      들인 아이누들과 요정(엘프)들            죽지 않는 것을 부러워하는 민             디 있느냐? (…) 너희들의 고향           다. 인간은 이 세상에 존재하
                      말,  에아렌       이 주력이 되어 치러졌다. 하            족으로 설정한다. 인간들은 처             은 이곳도, 아만의 땅도, 세상            지만, 이 세상에서 난 것이 아
                      딜의 중보를        지만 악마 모르고스를 따라 타            음에 발리노르의 빛과 그곳에              의 경계 안 그 어느 곳도 아니            니며, 죽은 후에 이 세상에서
                      통하여 악마        락하지 않은 세 가문 ‘베오             사는 요정(엘프)들이 전해주는             다. 인간이 창조되었던 순간부             해방된다. 그러므로 무엇도 부
       모르고스를 공허로 내어쫓고               르’와 ‘하도르’와 ‘할레              지혜와 지식에서 큰 위로를 받             터 그 운명은 일루바타르의 선             러워할 것이 없다. 이것이야말
       중간계에서 그 세력을 완전히              스’ 집안에 속한 인간들도 천            았다. 그것을 통하여 “인간들             물이었다. (…) 일루바타르는             로 기독교인의 삶이 아니겠는
       격파하게 된 ‘분노의 전쟁’              사들과 요정(엘프)들 편에 서            은 모르고스의 속박에서 벗어              아무 목적이 없는 작정을 세              가.
       은 회복될 수 없는 상흔을 남             서 싸웠다. 그 대가로, 그들은           나 어둠 속에 깃들어 있는 두             우지 않으신다. 그렇지만 많은                             여용주 목사
       겼다. 『반지의 제왕』의 무대             서부대양에서 영원의 땅 발리             려움을 잊었다.” 그러나 그들             세대가 지나야 그 뜻이 무엇인                 (봉헤치로 제일교회 담임)
       가 되는 땅 서쪽에 있던 큰 대            노르에 가장 가까운 별 모양의            이 점차 강성하여, 누메노르
       륙 ‘벨레리안드’가 대홍수               섬인 ‘엘렌나’를 영토로 하             왕국이 마침내 중간계에서 가              <1면에 이어서>                    목사가 권면의 말씀을 전한 후
       로 말미암아 서부대양 밑으로              사 받았다. 이 세 가문의 인간           장 부강하고 아름다운 나라가               이어서 오성권 목사의 사회              정동혁 장로의 광고와 오성권
       가라앉아버린 것이다. 그리고              들은 이 섬으로 이주하여 서부            되었을 때, 그들은 조금씩 자             로 황윤남 장로, 오상열 안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
       그것과 함께, 요정(엘프)들이             인들의 왕국을 세우니, 이것이            신들의 유한성에 대한 불만을              집사, 김상금, 최영옥, 박순옥,           쳤다.
       세웠던 도리아스와 곤돌린과               바로 훗날 ‘누메노르’라는              가지게 되었고, 몇 세대가 지             김명실, 이순임 권사의 은퇴식              한편, 에배 후에는 본 교회에
       같은 위대한 왕국들과, 그들이             이름으로 알려진 왕국이었다.             나지 않아 그것은 유일신 에루             이 진행되었으며, 은퇴패와 꽃             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 나누며
       가꾼 수많은 숲과 정원들이 사             그들은 자신들의 초대 왕으로             일루바타르와 발리노르의 아               다발 증정이 있은 후 오성권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라져버렸다. 살아남은 요정(엘             에아렌딜의 아들 엘로스를 왕             이누들에 대한 의심으로 발전
       프)들 대다수는 서쪽 천사들의             으로 선출하였다. 그는 500살           하였다. 그것을 알아챈 아이누             <5면에 이어서>                    땅에 문화적인 사람들이 거주
                                                                                              프레데릭 브룬너는 “유대땅              했다고 전하면서, 당시 갈릴리
       땅 발리노르로 돌아갔고, 아직             까지 살면서 410년 동안 그 나          들은 자신들의 전령을 보내어
       중간계에 남아 악의 세력에 대             라를 다스렸다.                    인간들을 깨우쳤다.                   에서 이방문화가 가장 성행했              에 3백만 명이 거주했다고 기
                                                                                             던 땅이다”라고 합니다. 당시             록하고 있습니다. 수천 명이
       항하고자 하는 이들은 벨레리               2. ‘중간계’ 약사 3: 아칼           “처음부터 너희의 죽음은 벌
                                                                                             갈릴리는 정통 유대인들은 선              예수님의 청중이었음이 합리
       <2면에 이어서>                    (로마 황제) 앞에 서야 하겠고           해서 나 때문에 내 가정과 자             호하지 않은 지역이었습니다.              적입니다. 예수님의 무덤을 찾
        혹시 하나님께서 나를 보시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            녀가 하나님의 진노 중에 용              그런데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은 여인들에게 천사가 예수님
       “내가 너 같은 놈 때문에 얼             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            서받아야겠다. 우리가 사는 이             제자들을 선택하셨습니다. 주              께서 갈릴리로 먼저 가실 것을
       마나 마음고생이 많은지 모르              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땅도 하나님의 교회 때문에 용             님은 비천한 갈릴리에서 사역              알려 줍니다. 부활하신 예수님
       겠다.”하시는 것 아닌가....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서받고 복을 받아야겠다. 하나             을 시작하셨습니다. 갈릴리 지             께서 승천하시며 남기신 말씀
        사도행전 27장 22절부터 보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             님께서 “너 같은 놈 100명 모           역은 갈릴리 호수의 물과 비옥             도 “갈릴리 사람들아!”로 시
       면 사도바울이 복음 전하다 잡             노라”하였다. 그리고 하나님             으느라”하신 말씀보다 “너               한 토지로 유대 땅에서 유명              작합니다. 갈릴리 사람들에게
       혀 로마로 압송되어 가던 중              말씀 그대로 배는 파선 되었지            때문에 네 주변이 용서받고 축             한 곡창지대였고 많은 농사들              남긴 유언이 재림의 약속입니
       탔던 배가 풍랑을 만나 다 죽             만 배에 탔던 276명 중 한 사          복받게 될 것이다.”하는 사람             이 이뤄졌습니다. 그래서 예수             다. 갈릴리는 예수님 공생애의
       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사자가             람도 바울 때문에 생명을 잃지            이 되고 싶다. 감사하며 아멘.            님은 자주 농부의 비유를 사용             처음과 끝을 장식합니다.
       바울에게 나타나 “바울아 두              않고 다 살아났다.                                  이수명 목사       했습니다. 고대 유대인 역사가                              강태광 목사
       려워 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우리도 믿음 생활을 진실하게                       (나누리선교회장)         요세푸스(Josephus)는 비옥한                 (World Share USA)


                                                  호스피스 요양원                                                                     94300-2070


                                                샘물의 집


                 - 농산물 품목 -
            된장, 재래식 고추장, 간장,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국장, 메주.                   환우와 가족들을 도와드립니다.
                더덕, 도라지, 깻잎,                 가정적인 분위기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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