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남미복음신문_819호]2022년 2월 11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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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2월11일 금요일



                  ◎ 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 ◎                                 우리가 축구에 열광하는 이             였던 일들이 한마디로 골 때             다.”
                                                                   유는 그저 잘 하는 모습을 보            리는 이들이었습니다. 지금은              그런데 그는 정말 그의 다짐
             골 때리는 그녀들과 올림픽을 보면서                                   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못 하            뭐가 뭔지 수사나 감사를 받             과 말대로 포기하지 않았고

                                                                   지만 그 누구보다도 절실하              아 보아야 안다고 하지만 그             장매물을 뛰어넘었고 강한 의
                          요즈음 한       에 임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고 이기고 싶은 모습이 보일             동안 드러난 일들만 보면 정             지로 자신의 확실한 실력으
                         국에서는         들이 다 느낄 것이지만 누구              때,  안  되지만  결과를  뒤집         말 골 때리는 일들을 하고 살            로 1,500m 경기에서 금메달
                         TV  SBS에     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게임에              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아왔다는 말을 합니다. 뭐 여            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리하
                         서  진행하       임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울              을 볼 때, 우리는 스포츠 정신           기서는 많은 분이 뉴스를 통             여 골 때리는 심판과 사람들
                         는 예능 프       기도 하고 때로는 기뻐서 펄              이 무엇인지 깨닫고 운동을              해서 그 내용을 알고 있기에             을 향해 강한 한방을 먹인 것
                         로그램  중       쩍펄쩍 뛰기도 합니다. 서로              하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이            더 자세히 말하지는 않겠습니             입니다. 이것을 본 전 세계인
                         에  인기가       끌어안고 빙글빙글 돌기도 하              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             다.                          들이 황대헌 선수와 대한민국
          많은 “골 때리는 그녀들”이             고 어떤 선수는 좋아서 이리              때 아 하면 되는구나 하는 생             또 한 면을 보겠습니다. 요즈           을 최고로 인정을 했습니다.
          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프로            저리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면             음 중국에서 동계올림픽이 열             얼마나 아름답고 통쾌한 경기
          그램은 여자들이 직업별로 팀             선수들의 진심이 느껴지는 참              서 나 자신을 돌아보기도 합             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종목             였는지 지금도 눈앞에 선합니
          을 이루어 게임을 하는 프로             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니다. 나는 자들과 같이 간절            중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다.
          그램입니다. 여기에 보면 선             있습니다.                        함과 열정과 끈질김과 승리하             이 있는데 중국 선수들이 유              이런 상황들을 바라보면서
          수들이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              “골 때리는 그녀들”은 처              고자 하는 근성이 있었는가?             리하게 편파판정을 하는 문제             손가락질과 욕을 하는 우리
          서 그 직업의 대표 자격으로             음에 2021년 설날 특집으로             하는 생각을 해 보기도 합니             로 인하여 한국 선수들이 피             자신들을 보면서 나는 안 그
          나와서 상대 팀과 게임을 하             방영되었으며, 4팀이 나와서              다. 그래서 나 자신의 부족함            해를 보고 있습니다. 정말 골            런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살
          는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복작거리면서 경기를 치렀던               을 깨닫고 다시 마음을 답 잡            때리는 일입니다. 어떻게 중             아야겠습니다. 내가 하면 로
          나오는 직업군을 보면 다양합             것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누              기도 하였습니다.                   국의 선수들을 유리하게 하려             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니다. 개그우먼들의 팀인 FC            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잘 하              왜 이렇게 골 때리는 그녀들            고 심판들이 계속 편파판정을             말이 있습니다. 나는 해도 되
          개벤져스, 여자 모델들의 FC            는지도 모르겠고, 왜 보는지              의 이야기를 길게 늘어놓았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             고 남들을 하면 안 된다는 그
          구척장신, 여자 가수들의 FC            도 모르겠고, 유튜브 그냥 다             까요? 그것은 “골 때리는”             국민과 세계의 사람들이 분노             런 생각을 하고 살아서는 안
          탑걸, 여자 아나운서들의 FC            른 거나 볼까 싶기도 하고 그             에  대한  생각  때문입니다.           하고 있습니다. 4년 동안 최            됩니다. 우리가 정치를 하든
          아나콘다, 여자 가수와 배우             랬는데, 보다 보니까 나도 모             “골 때리는”은 골 때리다라             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한 선             목회를 하든 사업을 하든 봉
          들의 FC 원더우먼, 여자 배우           르게 소리 지르고 응원하고               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많            수들이 눈앞에서 순위를 빼앗             사를 하든 어디서 무엇을 하
          들의 FC 액셔니스타 팀들입             울컥하곤 했습니다. 이벤트               은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TV           겨 버리다니 정말 황당한 일             며 살아가든 황당하게 골 때
          니다. 이들에게는 전직 국가             전에 불과한 여자 연예인들의              프로그램에서  말하는  “골             입니다. 그러나 편파판정을              리는 그런 삶이 아니라 TV 프
          대표 선수로 뛰었던 레전드들             축구모임에 레전드 감독들이               (Goal)  때리는”의  의미는          받은 황대헌 선수는 이런 말             로그램에 나오는 여자 연예인
          이 감독을 맡아서 열정적으로             끼면서, 갑자기 전술적인 부              “골을 때려 넣는다”는 의미             을 했습니다. “장애물을 마             들이 최선을 다하면서 축구게
          수고하고 있습니다.                  분이 추가되고 전문적인 느낌              입니다. 그런데 또 다른 의미            주했다고 반드시 멈춰 서야              임을 하는 “골 때리는 그녀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예능             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실              의 “골 때리는”의 의미가              하는 건 아니다. 벽에 부딪힌            들”처럼 최선과 열정, 그리
          프로그램인데 예능은 다 빼              제로 그냥 뭉쳐 다니면서 우              있습니다. “어이없고 터무니             다고 돌아서거나 포기하지 말             고 진심을 담아 살아가는 아
          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             르르 축구나 할 줄 알았는데,             없다.”는 의미도 갖고 있습             라. 어떻게 벽을 오를지 뚫고            름다운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
          고 있는 모습에 감동이 넘칩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보다 무              니다. 황당하다는 말입니다.             나갈지 또는 돌아갈지 생각하             다. “골 때리는 그녀들”의
          니다. 게임을 하다 사고가 나            언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놀라              요즈음 골 때리는 일들이 여             라.” 그리고 이렇게 말을 했            선수들과 황대헌 선수 그리고
          서 많은 선수가 상처를 입었             운 상황을 만들기도 하였습니              기저기서 많이 일어나고 있습             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국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모두를
          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같이             다. 어느 순간에는 저런 전술             니다. 먼저는 대선을 준비하             민 많고, 뒤가 든든하다. 이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뛸 수가 없으니 새로운 선수             도 있나 하고 놀라기도 하였              는 후보자들의 부인들이 바로             런 판정 안 나오도록 더 깔끔                            강성복 목사
          를 충원하여 또 열심히 게임             습니다.                         그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하             한 경기 보여 드리도록 하겠             (YouTube : 강성복목사 TV)


                                                    호스피스 요양원                                                                     94300-2070


                                                  샘물의 집


                  - 농산물 품목 -
              된장, 재래식 고추장, 간장,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국장, 메주.                   환우와 가족들을 도와드립니다.
                 더덕, 도라지, 깻잎,                  가정적인 분위기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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