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 - [남미복음신문_781호]2021년 4월 9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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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4월9일 금요일


       ◆ 특별연재 ◆                                                   (Fome Zero)는 브라질에서 가          형용사인 가난한 프로코스는                 나가는 말
                                                                  난한 사람들의 굶주림을 끝장              신약성경에 30번 이상 사용되               미국의 부자 연구가 토마스 콜
                 “선교와 가난”(4)                                      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발              었다. 프로코스는 아무 것도 없             리는 350명이 넘는 부자와 가

                                                                  했다. 룰라는 브라질의 세라투             이 가난하게 되어, 빌어먹는 거             난한 사람의 습관이 어떻게 다
                       방역수칙을        남게 하신 기적의 역사는 지금              (Serato) 에서 건조지역 물탱크         지 즉 절대적 가난을 말하지만              른지 5년동안 연구했다. 그 결
                      지키며 복음        도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경험              건설, 청소년임신반대운동, 가             페네스는 가난하게 되어서 힘               과 95%가 부정적이고 유해한
                      전파 활동을        하고 있다. 가난한 사람과 빵을             족농업강화, 빈민층에 대한 지             들게 일하지 않으면 먹고 살 수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으
                      하였다. 자유       나누는 일은 선한 일이고 좋은              원금, 학습지원 프로그램 보우             없을 정도의 가난한 뜻을 나타              로 나타났다. 토마스 콜리는 가
                      롭게 쓰던 곳       일이라는 것은 어느 누구도 잘              사 에스콜라(Bolsa Escola) 등을      내고 있다. 프토케우오는 가난              난한 집단들의 특징을 세 가지
                      이지만 깨끗        아는 사실이다.                      실시했다. 브라질 빈곤층 31-            하여 거지가 되다(고후8:9). 계           로 정의 했는데 첫번째는 가난
                      이 세탁한 의        2) 가난과 정치                    35% 5492만명들에게 볼사 파           2:9에 가난은 구걸함의 뜻을              한 사람들은 세상에 대한 부정
       류, 신발, 식료품, 청소용품, 장           가난한 사람의 필요를 채워               밀리아(Bolsa familia)를 실시 빈     가지고 있다.                       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두
       난감 등을 모아 자유롭게 주고             주는 것이 정치다. 이 사실을              곤층 취학지원, 음식구입 지원,             - 가난한 자들에게                   번째는 자신의 환경을 냉소하
       받을 수 있게 하니 교회에 대             잘 알고 실행한 대표적인 사               연료비 지원, 음식구입 카드 입             한 부자 청년 - 가서 네게 있            는 습관이 있다. 세번째는 노력
       한 인식이 바뀌고 목회자의 말             람이 35대, 36대 브라질을 통            금제를 실시하여 빈곤층의 절              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             하지 않는 무기력한 태도이다.
       을 믿어 주고, 귀담아 듣고, 함           치한  룰라  대통령이다.  루이            대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2선             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의 보화              이런 모습은 자기 자신을 가난
       께 해 주고 있다. 예수께서 축            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을 하고 후임자 지우마 호세프             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에 머물게 할 뿐만 아니라 주변
       사하시고 보리떡 다섯 덩이와              (Luiz Inácio  Luia da Silva)가 대  에게 성공적으로 정권을 이양           나를 따르라. 예수의 부르심은              사람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물고기 두마리로 5천명 먹이고             통령이 되어 시행한 포미제로               했지만 그 후 부정부패로 인해             가난한 자들과 함께하는 것임               줄 가능성이 높다며 가난한 사
                                                                            수감되므로 정치생          을 보여준다. 네가 온전하고자              람끼리 어울릴수록 서로의 소
                                                        공고 : 제2021-02호      명을 잃었다. 룰라         하느냐 가서 내 소유를 팔아 가             비습관과 생활패턴을 닮아 행
                                                                            는 2010년 12월 29     난한 자들에게 주라(마19:21).           동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성
           제36대 브라질한인회 임시총회 공고                                              일  여론조사기관           - 가난한 과부의 보잘것 없              경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난

               안녕하십니까. 브라질 한인회의 정관 제21조 제2항 및                               센수스  이보페가          는 헌금을 가산을 삼키는 서기              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긍
              제23조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임시총회를 개최합니다.                                조사한  바에  의하        관의 외식적인 기도나, 부자의              휼히 여기며 너그러운 마음으
                  한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면  가난한  사람들        가식적인 헌금보다 더 낫다(막              로 베풀어 주라고 말씀하고 있
                                                                            을  향한  선행으로        12:40-44). 바리새인과 서기           다. 가난한 사람들을 우리 주변

          ■ 일       시 : 2021년 4 월 27 일(화) 오전 10 시                           사전투표에  전국          관보다 더 나은 의(마5:20)다            에 있게함은 축복의 통로로 우
          ■ 장       소 : K-Square 1층 (Rua Guarani, 266-Bom Retiro)           민 87% 지지율을         하신다. 성경의 교훈은  언제나             리로 하여금 선행을 할 기회를
                                                                            받았으나(쌍파울           가난한 자들에 대한 관심과 긍              주심이다. 가난한 자들에게 손
          ■ 상정 안건 :
                                                                            주 지지율은 95%         휼이 전제되고 있다. 또한 그리             을 펼치는 것은 하나님께 꾸어
          1. 정관 개정 - 정관 등록을 위해 60명의 서명이 필요한 사항때문에
                                                                            를 넘어) 부정부패         스도인이 되는 것은 가진 것을              주는 것이고 장래에 좋은 터를
          항상 정관 등록에 어려움이 있어 그 인원을 13명으로 축소하는 건.
                                                                            혐의로  12년  1개       포기해 가는 스스로 가난의 삶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
          2. 부동산 매각 - 한인회 소유의 부동산 매각 건.
                                                                            월  징역형을  받고        을 선택하는 것이다. 예수님처              다(딤전6:19). 마지막 심판을
                                                                            대선출마가 좌절되          럼 고후8장9절에 우리주 예수              받을 때에 심판의 기준이 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많은 인원이 총회에 참석 할 수 없기에 “사전 현장
          접수”를 통해 상정된 안건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 여부”를 알려주시면 감                         었다. 가난은 선행         그리스도는 부요하신 자로서                (마25:34-46). 선행의 사례를
          사하겠습니다. (접수된 서류는 소중한 한 표의 효력이 있습니다.)                              을 할 수 있는 방편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다. 40
          * 현장 접수 :                                                         이  되었지만  끝까        을 인하여 우리로 부요케하려               여년 선교지에서 도시빈민을
          ■ 일 시 : 4월 24일(토) 10:00-12:00                                     지 초심을 잃지 않         하심이라 한다. 왜 선교사가 가             대상으로 선교를 할 수 있도록
          ■ 장 소 : K-Square T층(Rua Guarani, 266 - Bom Retiro)                고  살기가  어려운        난하여야 함을 의미하고 설명               지속적으로 은혜주시고 여호와
          ※신분증(영주권, 시민권, 운전면허증 등)을 꼭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것 같다.              하고 있으며 그것이 그리스도               이레 하나님 되어 일할 수 있게
         2021년 4월 8일         브라질한인회장 넬슨 홍창표                                  3) 성경의 교훈         의 삶이었고 사도의 삶이었으               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 언어의 의미          며 선교사의 삶이라고 하신다.                          <4면에서 계속>


                                                                                                                      USP출신 전문의들로 구성된
               흥부네 정육점                                           신속              서울여행사 크리스탈 치과

                                                                 배달
                                                                                                                     첨단시설 완비  디지털 파노라믹 X-Ray
             ★쇠고기, 돼지고기...신선한 최고급 육류 취급★                                                 2639-8404                   ▶Dr 김수왕  ▶Dra 유희정

                                           ◎영 업 시 간◎                              99836-3697(Juliana)                ▶Dra Camila C. Nascimento
                                     08:00-12:30 / 14:00-19:00                                                       2283-4367/2618-2075
                                                                                   hyejuliana@hotmail.com               R. Silva Teles 42, Sala 4
                            3326-4250/3227-0365/99615-4244                                                             봉헤찌로 진료 Tel.4106-6315

                                            Rua Prates, 339-Bom Retiro           R. da Graça, 215 sala12-Bom Retiro      R. Correia de Melo, 84 cj 209


                                                                                   자연산 태양초(볼리비아산)
                                                                                                                              土 友 堂
                                                                                만나고추가루                                        토 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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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전화 : 99794-9477                  R. Joaquim Murtinho, 69 SL.2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Bom Retiro
                                                                                 Rua Lubavitch, 265-Bom Retiro              Cel. 99115-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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