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11102022 크리스천헤럴드(19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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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hristianherald.com                     종 합                                              2022년 11월 10일 (목)       3




         美 성인 70%, 기독교 목회자의 시대적 조언 여전히 신뢰





         목회자 70%, 정치적 이슈에 관한 상담에 응한 경험있어                                                                                     Djupe)와  라이언  버지(Ryan

         신도들 교회지도자의 정치적 이슈 소통, 발전 기대해                                                                                        Burge)의 연구에 따르면 기독교
                                                                                                                             목회자의 70%는 자신이 속한 신
         바나리서치의 최근 조사에 따르             제에 대해 생각할 때 믿고 상담할                                                                     도들로부터 정치적인 문제로 연
         면 10명 중 7명의 미국 성인들은          수 있는 조언자로 여기고 있다는                                                                      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기독교 목회자의 시대적 조언에             보도다.                                                                                    또 다른 40%의 목회자들은 자
         대해 여전히 뢰하고있는 것으로              또한 미국인 5명 중 1명은 목                                                                     신이 교회의 정치적 대표자라고
         나타났다.                        회자들과 교계 리더십들은 지난                                                                       생각한다.
          대부분의 미국 성인들은 교회             2020년 선거로 인해 부정적인 영                                                                     목회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나, 종교 기관, 종교 지도자 또는          향을 받았다는 시각을 갖고 있으                                                                      성도들  간의  정치적  분열을  주
         기독교 목사들을, 비록 미국의 주           며 남녀 문제나 결혼등 연인과의                                                                      요 스트레스 요인으로 지목했고,
         요 흐름을 바꿀 큰 영향력을 갖고           관계를 계획하고 생각할 때 목회                                                                      심지어 일부 목회자들은 전임 사
         있다고 생각하지 않음에도 불구             자와의 상담을 통해서 얻은 지혜                                                                      역을 그만두는 것을 고려하기도
         하고 여전히 그들의 시대적 조언            를 신뢰할 수 있는 원천으로 생각                                                                     했지만,  신도들은    교회  지도자
         에는 상당한 부분, 그들을 신로하           하고 있다.                                                                                 들이 정치적 문제에 대해 더 나
         며 민감한 주제에 대해 상담할 수            주요 인구통계에 비추어 볼떄                                                                       은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배우도
         있는 유용한 리더십이라는데 동             이런 견해는 공화당원의 84%와                                                                      록 도울 뿐만 아니라 선출직 공무
         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원의 3분의 2(68%)가 비          에서도 기독교 지도자가 여전히             주된다는 점이 강조되면서 그나             원들에게 동일한 문제를 옹호하
          성인 70%가 기독교 목회자들            슷하게 반응했는데 목회자 신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토론과            마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
         은 그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주           도가 떨어지고 있는 듯한 현상황            대화를 위한 안전한 파트너로 간             이와  유사하게,  폴  듀프(Paul       났다.



                        10월2일 개최되었던  다민족연합기도회 평가회 열려




         한기홍목사, 강순영목사, Rock Church, Newlife Church,                비 인건비 등 7,200불, 행사 진행
         웨스트코비나하비스트처치, 베트남교회 리더십 등 참여                              및 그외 홍보, 타행사지원등으로
                                                                   2,600여불 등 총 지출 24,000여불
         팬데믹 기간 중 온라인 기도회가            다며 준비위원들에게 감사하면서             이 사용됐으며 잔액 13,000여불
         이어지면서 다민족 동원에 어려             내년에는 더욱 잘 준비해서 더 많           은 2023년 다민족연합기도회 준
         움을 겪었던 예년과 달리 올해 열           은 기도의 도전과 선한 영향력을            비에 필요한 씨드머니로 사용될
         린 다민족연합기도회는 명실공히             기대하자고 입을 모았다.                것이라고 밝혔다.
         “다민족”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강순영목사는 준비위원회에 발             예년과 달리 준비모임에서 부
         해낸  기도회로  평가  되고  있다.        표된 행사결산에 대해서 언급하             터 다민족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고무적인 일이다.                    며  약  1천  4백여명이  인근각처        참여가 눈에 뜨였던 이번 행사의
           이번  다민족연합기도회를  성           여러민족들의  교회에서  참석하            성공에 대해 강순영목사는 지난
         공적으로  마무리한  준비위원단            는 등, 차고 넘치는 은혜와 더불           2-3개월간  발이  닳도록  타민족
         이 내년 2023년 다민족연합기도           어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2023년          중보기도 모임 관계자들과 접촉
                                                                                                지난 10월2일 열렸던 다민족연합기도회 평가회가 은혜한인교회 새가족실에서 30여
         회 준비의 첫 단계로 지난 기도회           다민족연합기도회 준비에 필요한             하여 관계를 형성하고자 노력한
                                                                                                명의 다민족교계리더십이 모인자리에서 열렸다. 대회장이었던 한기홍목사가 이번 기
         평가의 자리를 마련했다.                예산까지 마련되는 등 그야말로             결실이 아닌가 한다며 더불어 기
                                                                                                도회의 성과와 열매를 언급하며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은혜한인교회 새가족실에서 약            은혜위에 은혜라고 덧붙였다.              도회 진행 방식 역시 예년과 차별
         3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              이번 행사의 회계를 담당하고            화 하여 실황방송을 위해 강조했            같이 기도하게 한 것이 모두의 참           일년 내내 꾸준히 기도의 불을 지
         데 환영과 감사의 시간으로 시작            있는 박세헌목사는 17개 교회로            던 기도자 시간제한을 폐하고 현            여를 이끌어 내는 결정적 역할을            피는 기도회로 이끌어 갈 계획이
         해서 내년을 위한 각오의 기도시            부터  20,500불,  7개  기관과단체      장에서 하나님의 이끄심에 전적             한것 같다고 말했다.                  라고 강목사는 강조했다.
         간으로 마무리했다.                   로 부터 3,800불, 8개 기업광고후        으로  맡겨드리며  한인목회자들             한편 다민족연합기도회는 여러                               윤우경 기자
           강태광사무총장의 진행과 김황            원 12,500불 등 총 36,800불이 모     의 기도시간을 대폭 줄이는 대신            민족들이 각기 흩어져 행하고 있            큐알코드를
                                                                                                                                동영상 클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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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목사의 통역으로 마련된 이번             금됐으며  섭외준비비로  $2,100         유대인, 베트남, 미국, 라티노, 흑         는 중보기도모임을 서로 연계하             면  다민족연합기도
         평가회에서 강순영목사는 참여자             여불, 인쇄 및 광고, 방송후원비           인 등 참여교회들의 성도들이 각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             회영상을 시청할 수
         들의 뜨거운 열정과 관심에 깊은            12,000불, 예배/찬양팀 언론사례         나라 별로 모두 강단에 함께 올라           하여 연례행사의 기도회가 아닌             있다.
         감사를 드린다며 참석한 모두가
         성령충만한 가운데 치루어 낼수
         있어서 그 뜨거움이 아직도 여전                           뇌출혈로 쓰러진 유지현 선교사 돕기 긴급 모금
         하다고 고백했다.
           한기홍목사의 오프닝말씀에 이

         어 미주성시화운동본부의 송정명             아프리카 차드 한인선교사                                                                           이러한  상황  속  아시안미션
         목사가 다민족연합기도회의 배경             뇌출혈로 긴급 모금 진행                                                                          (AM)은  기독교  공동모금  플랫
         과 내용을 설명했고 약 4분 길이                                                                                                  폼 단체인 미션펀드와 협력하여
         의 다민족연합기도회 총정리 영             아프리카 대륙에서 복음을 전하                                                                       유지현 선교사의 이송과 치료를
         상이 상영됐다.                     던 한인 선교사가 뇌출혈로 생사                                                                      위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는 참석자 약 절반이            가 위태롭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모금액은 유지현 선교사의 한국
         다민족 목회자로 Rock Church,        사단법인 아시안미션(AM)은 뇌                                                                      으로의  후송비(에어앰뷸런스)와
         Newlife Church, 웨스트코비나       출혈로 쓰러진 아프리카 차드 유                                                                      한국에서의 치료비, 거주비, 생활
         하비스트처치,  베트남교회의  목           지현 선교사(바울선교회 소속)의                                                                      비를 위해 사용된다.

         회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결같이           소식을 전하며 모금참여를 독려                                                                        후원은  아시안미션  카카오채
         10월2일의 기도회를 계기로 본교           했다.                                                                                    널(http://pf.kakao.com/_es-
         회들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성               10년째 아프리카 차드에서 선                                                                     Cxhs/97025518)
         령충만한 기도의 시간을 갖고 있            교를 하고 있는 유지현 선교사는              아프리카  현지에서는  치료할           사는 “10년 동안 선교지에서 헌           과   동영상
                                                                                                                                  미션펀드
                                                                                                                                 뉴스
                                      10월 12일 욕실에서 의식이 없는          수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으로 17           신적으로 복음을 전하던 아내의             (https://
           기사 제보를 받습니다                상태로 발견됐다. 이송된 유 선교           일 한국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치            손을 이렇게 놓을 수 없다”며 한           go.missionfund.
          press@christianherald.com   사는 뇌출혈 5단계 중 4단계라는           료비용과 소환비용이 문제다.              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을  요청           org/soschad) 를
                                      진단을 받았다.                       유 선교사의 남편 김인태 선교           했다.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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