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남미복음신문_826호]2022년 4월 8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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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4월8일 금요일               3


        ■ 이수명 목사의 나눔칼럼 ■                                          을 하신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             이다. 그러나 브라질에서는 강             시고 저와 함께 심방 해 주세
                                                                  시기 전날 밤에 겟세마네 동산             도의 위험이 있어 그 일을 할             요” 하고 성도들과 가족들의
                       사순절과 중보기도                                  에서 세 번을 하나님께 “제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떻게              이름을 부르며 어떤 때는 소

                                                                  가 십자가에서 꼭 죽어야 됩니             하나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마             리를 크게 내기도 하고, 울먹
                          이번  주간     누가복음 6장 12~13절에서             까? 다른 길로 이 사람들을 구            음속에 “네가 지금 성도들을              이기도 하고, 감사가 넘치기도
                        은  사순절       는 “예수께서 밤이 맞도록 하             원시키실 수 없습니까? 꼭 이             위한 새벽 심방을 하는 것이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기간중  종       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제              것이 아버지의 마음이시면 그              다.” 하는 소리를 들려 주셨             회개가 나오기도 하고, 찬송이
                        려주일과 고       자들을 부르사 그중에서 열둘              대로 순종하겠습니다” 하며               다. 나는 그때 얼마나 감사했             나오기도 한다. 지금도 이렇게
                        난주간이다.       을 택하여 사도라고 칭하셨다.             기도하신 후 십자가에서 죽으              는지 그 다음 부터는 새벽에”             기도하고 있다.
                        사순절하면        한번은 큰 무리가 말씀을 들              셨다.(마26:36~46) 마지막 예         하나님 아버지 지금부터 성도               정말 중보 기도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기       으러 왔을 때 떡 다섯 개와 물            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              들을 새벽 심방합니다. 꼭 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도가 생각난다. 예수님은 이              고기 두 마리를 놓고 기도하신             기 직전까지 일곱 번의 기도를             가 부르는 이름을 기억하시고              큰 선물이다.
        땅에 계신 동안 모든 일을 하             후 축복하시자 남자만 오천 명             하셨다. 그럼 지금 예수님은              그 성도들의 형편을 생각해 주                         <4면에서 계속>
        실 때 항상 기도를 하셨다. 예            이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             부활하셔서 천국에서 무엇을
        수님이 나이 30세가 되셔서              구니에 차게 거두어 주셨다.              하고 계실까? 궁금하지 않은              <5면에 이어서>                    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요단강              요한복음 11장에서는 죽은 지             가? 히브리서 7장 24~25절에            눈물범벅이었던 그의 ‘수상              자보다 낫다고 하신다.
        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              나흘이 된 나사로 무덤 앞에서             서 지금도 예수님은 우리를 위             소감이 감동적이었다’는 답                모든 사람에겐 정도의 차이가
        웠느니라.” 하며 회개를 외치             기도하신 후 “나사로야 나오              하여 기도하시고 계신다고 하              변은 15%, ‘어처구니 없는             있을 뿐 분노조절장애가 있다.
        며 세례를 베풀던 요한에게 세             라” 부르시니 죽은 나사로가              셨다.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             정당화다’라는 답변은 85%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다
        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 하             살아서 무덤에서 나왔다. 이와             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             로 나타났다. 아카데미 측은              른 층에서 너무 오래 서면 금
        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같              같이 예수님은 새벽에도, 저              니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를(예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는데               방 짜증이 난다. 그로서리 익
        이 예수님 위에 임하셨다.(눅             녁에도, 한낮에도, 기도하셨고             수)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혹시 흑인 배우에 대한 가혹한             스프레스 레인에 서 있는데 내
        3:21) 그리고 광야에서 40일           밤을 새워 기도하셨다.                 자(기도하는 자)들을 온전히              처벌이란 부메랑을 맞을까 조              앞에 있는 사람의 물건이 10
        간 금식 기도하셨다(마4:1~2)            이렇게 모든 것을 기도로 일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              심스럽게 몸을 사리는 듯하다.             개 이상인 것을 보면 화가 난
                                                                  가 항상 살아서 저희(예수 믿             아무래도 오스카 트로피를 반              다. 그렇다고 10개인지 세어보
          2022년                      www.nammicj.net              는 자)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             납하거나 아카데미 근처에는               겠다고 덤비지 않는 이유는 분
                                                                  라” 하셨다.
                                                                                               얼씬 못하게 하는 중징계가 나
                                                                                                                            노조절 기능이 건강하게 작동
          남미복음신문 과 함께                                              내가 미국에서 전도사로 교              올지도 모르겠다. 영화를 좋아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회를 개척한 후 매 주일 밤 우
                                                                                                                             스미스는 이튿날 자신의 소셜
                                                                                               하는 나로서도 윌 스미스의 행
                                                                  리 부부는 밤 10시쯤 성도들             동이 아쉽기만 하다. 그 좋은             미디어를 통해 “어젯밤 아카
          ■ 발  행  인 : 박 주 성(99955-9846, 카톡ID:kkkiu79)             의 가게를 심방 하였다. 조그             날 한번만 참았으면 얼마나 좋             데미 시상식에서의 내 행동은
          ■ 광고 담당 : 하 고 은(99655-3876, 카톡ID:gouni81)               만 성경 카드를 만들어 제일              았을까? 그러나 참지 못 하는             용납할 수 없고, 변명의 여지
                                                                  멀리 사는 성도부터 시작하여              게 어디 윌 스미스 뿐이던가?             가 없다”고 사과했지만 이미

                                                                  가게 앞에서 말씀 카드를 붙여              인류 최초의 살인사건은 분              엎지러진 물이었다.
         ▶ 이메일 : nammicj@hanmail.net
            기사제보 및 문서선교후원, 교계광고 문의:(11)99955-9846                 놓고 기도하였다. 심방을 마치             노 때문에 유발되었다. 하나님              남의 일 같지 않다. 한번 욱하
                                                                  고 돌아오면 새벽 1시경쯤 되             께 드린 제사를 거절당하자 가             는 걸 참지 못하면 땅을 치고
            일반광고 문의:(11)99655-3876
         ▶ 문서선교비 및 광고비 계좌 :                                       었다. 조금 눈을 붙이고 난 후            인은 아우 아벨에 대한 질투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 매사에
                                                                  새벽기도를 인도하였다. 그런              와 분노를 참지 못해 살인죄를             불쑥불쑥 화내는 걸 다스리지
             [Banco Bradesco] Ag.1767, c/c 432030-1 (Joo Sung Park)
             [Banco Itau] Ag.6238, c/c 05275-4 (Go Un Ha)         데 하나도 피곤하지 않고 오히             저질렀다. 그래서 성경은 수도             못하면 인생 종치는 수가 있
                                                                  려 감사와 기쁨이 넘쳤다. 왜             없이 분노를 다스리라고 말씀              다. 좀 참고 살자.
            ※ 문서선교비 및 광고비를 보내주신 후에는 꼭 담당자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그럴까? 남을 위해 복을 빌어             하신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                             조명환 목사
                                                                  주는 중보 기도의 힘이기 때문             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                 (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호스피스 요양원                                                                     94300-2070


                                                  샘물의 집


                  - 농산물 품목 -
              된장, 재래식 고추장, 간장,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국장, 메주.                   환우와 가족들을 도와드립니다.
                 더덕, 도라지, 깻잎,                  가정적인 분위기 안에서
            꽈리고추, 청양고추, 돌미나리.                  24시간 돌봐 드립니다.
             Tel : 11-4657-4154                brasilhospice@hotmail.com
              Cel : 97407-2080                 (11)4657-4154/97407-2080/99988-7321           Santa Isabel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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