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남미복음신문_826호]2022년 4월 8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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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4월8일 금요일               5



                                                                   도사가 목사안수를 받게 되는             서 허락을 받아놨습니다.               세빈이를 만나서 격려하는 일
                  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
                                                                   특별한 감사가 있습니다.                유권사님, 그동안 브라질에             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부연회에 잘 다녀오겠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갈 때는 특별            서 쓴 보금자리 원고들은 <올             두 달 가까이 집을 비워야하
                                                                   히 교회건축조감도를 마련하              라! 브라질에서 편지 왔어요             는 바람에 며칠 동안 아래 마
                           유권사님,       크 정리 등등 할 일이 참 많은           고 시청의 건축허가접수증을              >로 출판하기 위해서 비행기             당에서 살았습니다. 만지오까
                          저희들은         주간을 지냈습니다.                  들고 갑니다. 하나님의 집 건            에서 마지막 교정을 본 후 한            를 뽑고, 뽕나무 가지를 전지
                          브라질에          숙소, 연회 장소, 주일설교            축이 한국교회의 관심과 주님             국에 가서 곧바로 출판 작업             하고, 수확한 바나나 줄기를
                          서  주일예       자 및 교회 지킴이 부탁               의 인도하심에 힘입어 좋은              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잘라주고 새 연못을 확장해서
                          배  마치고        유권사님, 한국에 갈 때는 일           결과가 있길 기도해주시면 좋              건축지원교회와 책 출판을              고기를 키울 수 있도록 준비
                          상파우르         을 너무 많이 가지고 가서 다            겠습니다.                       위한 기도 부탁                    해놨습니다. 거기에 물고기를
                          과롤로스         해결하지 못하고 올때가 많습              작년에는 장례에 참석하지               동부연회 전에 출판해서 연             분양하여 넣고 모터를 돌려
          공항에서 4월 4일 새벽 2시             니다. 그래도 꼭 필요한 병원,           못하여 귀국하자마자 장모님              회에 참석하는 목사님과 장로             공기를 넣는 작업은 집사님들
          40분 카타르 항공으로 출발              연회, 부모님, 교회건축 등은            무덤에 갔었는데 금년에도 지             님들에게 나눠드리려고 합니              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합니다. 그리고 한국 인천공              늘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항목             난달에 세상 떠난 어머니 무             다. 신학대학 학생들에게, 방            화장실 옆에 넝쿨 꽃이 피기
          항에는 4월 5일 오후 4시 55           입니다.                        덤으로 달려가야 할듯합니다.             문하는 교회에서 교회건축과              시작했고 그 줄기가 다른 나
          분에 도착하는 일정이 시작되               작년에 코로나바이러스로 인             금년은 특별히 목사가 브라질             남미선교에 기여하는 책이 되             무들의 목을 칭칭 감습니다.
          었습니다.                        해서 폐손상이 심각했었는데              에 온지 6년이 지난 7년차여            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             넝쿨이 벽에 잘 올라탈 수 있
           한국 연회에 참석하기 전에              그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를              서 안식년을 지낼 수 있지만             분도 함께 기도해주세요.               도록 줄을 매거나 망을 설치
          브라질에서 준비해야 할 것이              포함한 건강검진을 받습니다.             연회관련 한국방문 때 석 주              한국의 일정 가운데 또니가             하는 일도 부탁드립니다. 그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7주간             또한 이번 동부연회는 작년과             간을 더 연장하는 선에서 안             공부하는 감리교신학대학 교              래서 일곱 주 후에 만날 때 지
          동안(5월 26일 도착 예정) 한           같이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             식년을 지키려고 합니다. 그             수님들 식사 대접하는 계획이             금 꽃자루 내리기 시작한 바
          국에서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              로 모이는 장소를 7군데로 나            래서 우경호 안명권 고호익              있습니다. 그래서 식사 때 목            나나는 잘 익고, 연못에는 물
          다. 한국에서 머물 숙소를 예             누고 화상으로 연회를 진행하             이종원 선교사님들이 강단을              에 거는 에티켓 손수건을 브             고기가 놀고, 벽에는 보라색
          약하는 일부터 시작해서 연회              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 남미            부탁드렸습니다.                    라질에서만 볼 수 있는 무늬             꽃이 만발한 모습을 기대합니
          관련 사항 확인, 병원예약 확             선교지방은 키스테이션이 마               한국에 머물 숙소는 아펜셀             로 한경은 집사와 함께 준비             다.
          인, 출판할 원고 정리, 선물준            련된 횡성감리교회에서 회의              러선교센터와 한 달 동안은              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공
          비, 마당정리, 주일설교자 확             를 하도록 했고 특별히 이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본월             부하는 소이 기훈이 주현이                             정찬성 목사
          인 및 교회 지킴이 확인, 트렁            연회에서 우리지방 배수영 전             드선교사 숙소를 미리 신청해             그리고 임동수 선교사의 아들                  (브라질선교교회 담임)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                                           쥐기도 했다. 아카데미 남우주             공을 거둔 그였지만 2006년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연예전
                                                                  연상! 그에겐 생애 최초의 수             에 나온 영화 ‘행복을 찾아서             문매체 TMZ의 설문조사에서
                 윌 스미스와 아카데미 폭력                                   상이었다. 얼마나 영예로운 순             (The Pursuit of Happiness)’  미국 네티즌 중 다수는 ‘록의

                                                                  간인가? 그는 비너스와 세레              에서의 윌 스미스는 더욱 감동             농담이 지나치지 않았으며, 스
                            금년  아    통령이 초대되어 전 세계에 우             나 윌리엄스 자매를 세계 최강             적이었다. 한물간 의료기기를              미스의 행동이 도를 넘었다’
                          카데미        크라의 평화를 호소하도록 시              테니스 제왕으로 등극시킨 아              판매하는 세일즈맨이었던 크               고 응답했다. 스미스의 아내
                          시상식이       간을 할애해 주어야 한다고 주             버지 리차드 윌리엄스 역을 맡             리스 가드너 역으로 열연했던              제이다를 향한 록의 농담이 도
                          폭력으로       장한 마당인데 그러지는 못할              아 열연했다. 아이들이 태어나             그는 가난뱅이 신세가 되어 결             가 지나쳤다는 응답은 38%인
                          얼룩지면       망정 평화고 나발이고 분을 참             기 2년 전, 78페이지에 달하는           국 아내까지 집을 나가자 노숙             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농
                          서  그  파    지 못해 주먹을 휘둘러대다니              챔피언 육성계획으로 무장한               자로 전락하고 만다. 하나뿐인             담’이라는 응답은 62%를 차
                          문이   가     나같은 사람도 “이건 아니라              리차드 윌리엄스는 두 딸을 역             아들과 함께 노숙자로 살아가              지했다. ‘스미스가 록의 뺨을
                          라앉지        고 봐!”란 말이 절로 나온다.            사의 주인공으로 만들겠다고               면서 그 아들을 위해 60대 1이           때린 것은 공격이며 구타’라
        않고 있다. 전쟁과 폭력을 반              폭력의 주인공은 배우 윌 스             결심하고 불굴의 헌신을 마다              라는 엄청난 경쟁을 뚫고 인생             고 답한 사람은 83%에 달했
        대하고 평화와 인간의 존엄을              미스였다. 그는 ‘킹 리처드’             하지 않는다.LA 남부 컴튼의             마지막 기회를 성공으로 이끌              다. ‘록이 맞을 만 했다’는
        추구하는 아카데미의 가치와               란 영화의 주연배우로 남우주              형편없는 테니스 코트에서 비              어가는 그의 휴먼스토리가 사              응답은 17%에 그쳤다. 일부
        는 전혀 걸맞지 않는 폭력이라             연상 후보에 올라 시상식장인              가 오나 눈이 오나 연습을 거             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다.              네티즌들은 폭력을 행사한 스
        니! 그것도 전 세계인들이 주             돌비극장의 제일 앞자리에 기              듭하며 딸들에게 그는 수없이               극중에서 그렇게 감동적이었              미스를 경비원을 시켜 그 자리
        목하면서 시청하는 라이브 방              분좋게 버티고 앉아 있었다.              속삭였다. “세상은 날 무시했             던 윌 스미스가 왜 그랬을까?             에서 끌어내지 않은 것은 아카
        송 도중 일어난 일이니 그 후             후보에 올랐을 뿐 아니라 동료             지만 너희는 달라, 존중 받게             아무리 아내에 대한 빈정대는              데미의 실수라느니 그에게 안
        유증이 오래갈 것 같다.                코미디언이자 이날 사회를 보              할 거다.” 그 영화를 보면서             조크가 맘에 들지 않았어도 그             겨준 트로피를 당장 빼앗아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              던 크리스 록의 귀싸대기를 후             나는 윌 스미스에게 갈채를 보             기쁘고 중요했던 순간을 폭력              한다는 격한 반응이 많았다.
        을 받자마자 다큐를 찍겠다고              려친 직후 발표된 남우주연상              냈다. 감동적인 실화 가족영화             으로 말아먹은 댓가는 아주 엄                         <3면에서 계속>
        현장에 뛰어든 배우 숀 펜이              시상식에서 정말 수상자로 지              였다.                          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이번 시상식에선 젤렌스키 대              명되어 오스카 트로피를 받아                시트콤이나  가수로서도  성            폭행을 바라보는 일반인들의                 www.nammicj.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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