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남미복음신문_788호]2021년 6월 4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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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6월4일 금요일



                                                                  을 극복할 수도 없고 누구도              인력, 엑슬레이와 시티, 영양            니다. 저는 저녁마다 가슴을
                 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
                                                                  개입이 될 수 없는 격리시설              사 심지어는 늘 방을 청결하             땅에 대고 엎드려서 봉쇄수도
           코로나 19, 하나님의 숨결에 대한 반역                                 입니다. 브라질땅 백지사지에              게 하는 일을 담당하는 이들             원에서의 기도를 시작했습니
                                                                  그래도 한 도시에서 날개를               까지 한 팀입니다.                  다. 하나님의 숨결을 회복시켜
                          유권사님,      를 부여했습니다. 또한 다른              펴며 도시를 선교하는 안명권               폐손상 75퍼센트까지 싸운             주세요. 이게 기도의 시작이고
                        저는 지난 5      생각으로는 동양 불교에서 여              목사와 김현정 사모가 코로나              숨결회복                        기도의 끝입니다. 다른 기도는
                        월 22일(토)     름과 겨울의 정진기간인 동안              까지 이미 성공적으로 그 길               그리고 환자에게 참 친절합             할 수도 없고 할 것도 없습니
                        부터  5월       거(冬安居)와 하안거(夏安居)             을 갔으니 나도 벤치마킹만               니다. 매사가 진지합니다. 그            다.
                        31일(월)까      를 생각했습니다. 유권사님,              잘 해도 살아나는 것입니다.              것과 별개로 난 거기서 산소              코로나 음성반응이 나오면서
                        지 꼭 10일      생명을 내대고 정진하는 각각              그리고 실제로 입원기간동안               호흡기에 의지해서 살아야 했             시티를 찍고 엑스레이를 찍었
                        간을  코로       의 종교적인 수련을 말합니다.             그렇게 도왔습니다. 안명권 목             습니다. 산소포화도가 낮아서             습니다. 폐가 온통 하얀색입니
         나바이러스 격리 장소에서 보             저는 나름대로 문제가 생기면              사가 중간에서 주치의와 채널              폐를 굳고 상하게 하는 전형             다. 얼마나 격렬하게 싸웠으면
         냈습니다. 혼자서 코로나바이             금식으로 문제를 풀곤 했는데              을 이어서 진행상황을 확인해              적인 코비드 19의 발광이 시            이 모양인가? 산소호흡기를
         러스 격리 시설에 들어가면서             이 경우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줬습니다. 부직포 일회용 옷이             작된 것입니다. 코비드는 곧             걷어치웠습니다. 그리고 가슴
         외국에서 온 한 동양인 환자             가 쳐들어 온 것은 거기에 해             그 안에서 통상환자복입니다.              하나님의 숨결에 대한 반역이             을 땅에 대고 엎드려서 자고
         가 과연 이들과 소통을 하면             당이 되지 않는 하늘의 폭격              24시간동안 날쉼과 들쉼으로              라고 생각합니다. 흙으로 인간            엎드려서 호흡하는 것이 회복
         서 잘 살아 나갈 수 있겠는가            사건입니다.                       산소포화도를 유지해야 해서               을 만드시고 그 코에 생령을             의 정석이라는 의사의 이야기
         를 생각했습니다.                    하늘이 나에게 코로나 19로             자가호흡이 가능할 때까지는               불어넣어서 인간을 만들었는              를 듣습니다. 주여 하나님의
          봉쇄수도원(封鎖修道院) 같             도발한다면 그 이유는 도대               산소호흡기가 필수입니다. 우              데 그 질서를 코로나 바이러             숨결을 회복시켜 주신 것 감
         은 코비드 격리시설                  체 뭐고 난 무너지던 무찌르              리 방에는 두 명의 환자가 있             스가 침범한 사건입니다. 제일            사합니다.
          봉쇄수도원에서 하나님만 바             던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             는데 돕는 의료인들은 환자의              먼저 폐부터 망가뜨리고 하나
         라보며 사는 기가 센 수도원             습니다. 또한 봉쇄수도원 같은             몇 배인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님의 숨결을 막아버리고 그래                             정찬성 목사
         에 들어간다고 나름대로 의미             그 안은 그 누구도 함께 난관             주치의를 중심으로 남녀 간호              서 생명의 노래를 그치게 합                   (브라질선교교회 담임)

       <3면에 이어서>                    나서 욥의 모든 재산과 10명의             을 쳐라 그러나 그의 생명에는             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잘              하나님 아버지도 사단이 의로
        그 이후 안회는 공자를 스승으            자녀들을 다 죽였다. 그때 욥이             손대지 말라”하셨다. 사단은              알아 제자 안회가 자기말로 분              운 욥을 비난하자 격동(흥분)하
       로 평생토록 모시고 살았다.              “내가 이 땅에 올 때 빈손으로             다시 욥에게 가서 그의 몸을 발            한 마음이 들어 큰일을 저지를              신다(욥2:3)는 모습을 보니 하
        나는 이글을 재미있게 읽으면             왔으나 하나님이 내게 큰 복을              바닥부터 머리까지 악창이 나              것 같아 미리 마음을 다스리도              나님을 사랑해서 고통을 받는
       서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과 사             주셨다 지금은 하나도 없다. 그             게 하여 괴롭혔더니 욥이 기와             록 타일렀다.                       믿음의 자녀들을 보실 때마다
       단과 욥의 대화가 생각났다. 욥            러나 주신자도 여호와시오 취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괴              그럼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               하나님 마음이 아프다는 사실
       기 1장에 보면 하루는 하나님             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               로워  하자 아내가 “하나님을             가?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단              을 보여주신다. 그래서 예수님
       의 아들들(천사)과 사단이 하             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시기               욕하고 죽으라” 할 때 욥은 아            을 다스리는 분이시다. 생사화              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십자
       나님 앞에 섰다. 그때 하나님             원하나이다”하였다. 또 욥기               내에게 “그대는 참 어리석도              복의 주인이시다. 공자는 “내              가에서 제물이 되어 죽으신 것
       이 사단에게 “너 욥 알지 얼마            2장에서 다시 사단이 하나님               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             가 어떻게 미래 일을 알겠는               을 생각하며 누구든지 어떤 죄
       나 정직하고 나를 경외하는거              의 아들들과 함께 하나님 앞에              으니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              가”했는데 하나님은 과거, 현              를 지었든지 “나는 예수그리
       보았지”하자 사단이 “주께               섰다. 그때 하나님이 사단에게              뇨”하며 하나님을 원망하지               재, 미래를 다 아시는 분이시              스도가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
       서 그에게 모든 복을 다 주셨으            “네가 나를 격동하여 욥의 것              않았다. 이런 욥을 보신 하나님            다. 또 재미있는 모습은 사단              기 위해 십자가에서 내 대신 돌
       니 그렇지요 그 복을 빼앗아보             을 다 빼앗았으나 욥이 오히려              이 마침내 욥에게 처음주신 복             과 하나님의 아들들(천사)이 하             아가심을 믿습니다”하고 고백
       세요 그럼 하나님 앞에서 욕할             나를 찬송하지 않더냐”하시자               보다 배나 더 주셨다(욥42:12).         나님 앞에 함께 있어 모든 대화             하며 예수님을 내 마음에 영접
       겁니다.”하였다. 그래서 하나             사단이 “주께서 그 몸을 쳐 보             사단도 항복하였다.                   를 서로 듣는 것이다. 이 모습             하면 다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
       님이 “그럼 복을 다 빼앗아 보            십시오 그러면 욥이 정녕 하나               공자는 유교의 창시자요 세상             은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로 대              녀가 되게 하셨다. 아멘.
       거라 그러나 그의 몸에는 손대             님을 욕 하리이다”하였다. 그              사람들이 모시는 성인이다. 그             화할 때 사단도 천사도 다 듣고                             이수명 목사
       지 말라”하셨다. 사단은 신이             때 하나님이 “그래 그럼 그 몸             분은 생명을 아주 귀하게 여겼             있다는 것이다. 더 놀라운 일은                  (나누리나누리선교회장)

                                                                                                       Tecidos           Clínica de Acupunt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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