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남미복음신문_제846호]2022년 8월 26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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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8월26일 금요일



                                                                  최근에 읽은 이튼스쿨 이야             신이 나라를 이끌어갈 사람이             여섯 가지가 그들의 인생을
                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
                                                                 기가 잊히지 않습니다.                라는 생각을 갖고 산다”고              이끌어간다고 합니다. 1.남의
             존경하는 어머니 아버지 여러분께                                     영국의  명문  이튼스쿨은            BBC방송은  강조했습니다.             약점을 이용하지 마라, 2.비
                                                                 600년 역사를 가지고 있고             실제로 1,2차 세계대전에서             굴하지  않은  사람이  되라,
                         유권사님,       며 어머니를 원망하고 감옥에             지금까지 총리를 19명을 배             이 학교 졸업생이 무려 2000           3.약자를 깔보지 말라, 4.항
                        최근  브라       갔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내가             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명이나 죽었습니다. 헨리 6세            상 상대방을 배려해라, 5.잘
                        질에서는         널 야단치는 것은 나중에 너             학교에서 제일 귀하게 여기는             의 동상 앞에 그들의 기념비             난 체 하지 말라, 6.다만 공적
                        ‘아버지         에게 원망 듣지 않기 위해서             것은 성적이 아니라 체육이라             가 있는데 전쟁 중 어떤 때는            인 일에는 용기 있게 나서라.
                        날’이  있       라고 꼭 한마디 토를 달아 교            고 합니다. 어느 정도인가 하            전교생 70프로가 참전해 죽             - 이의용 ‘굿 티칭교수법’
                        었습니다.        훈하셨습니다. 오이만 봐도              면 하루에 꼭 한번 축구를 하            기도 했습니다. 공부를 강조             에서 인용
                        문득  가난       하늘 본향의 어머니 생각이              고 공휴일에는 두 번 하는데             하지 않고 자긍심 국가관 사              우리는 자녀가 잘되길 바라
         하셨지만  당당하셨던  부모             납니다.                        참여하기 어려우면 벌금을 냅             명감을 강조하지만 이런 것이             고 그들에게 엄청난 물질과
         님이 생각났습니다. 잊히지               이민생활을 하면서, 해외근             니다. 한겨울에는 진흙탕레슬             오히려 엄청난 학습유발효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지만 기준
         않는 이야기가 많이 있지만              무를 하면서 우리네 부모님들             링을 한다고 하네요. 페어플             를 가져와서 전교생의 3/1이            이 자꾸 바뀌면서 혼란에 혼
         “오이도둑이 소도둑 된다”              이 존경스러운 것은 아무리              레이 정신을 기르기 위해서랍             영국의 명문대학 옥스퍼드와              란을 가중시키고 있지 않은지
         는 말씀이  늘 생각납니다. 어           가난하고 힘들어도 자녀들 교             니다. 어느 해인가 이 학교의            케임브리지 대학에 진학한다              다 같이 한번 생각해보자는
         릴 때 오이 밭에서 오이를 서            육에는 “똥 묻은 속곳”이라             교장선생이 졸업식 송별사에              고 합니다.                      것입니다. 신앙 계승도 마찬
         리해왔는데 심한 야단을 맞지             도 팔아서 가르치려는 교육열             서 “우리 학교는 자신이 출               이 학교는 학생들에게 세 가           가집니다.
         않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점             이 하늘을 찌릅니다. 자녀들             세를 하거나 자신만이 잘 되             지 정신을  마음에 새기게 합             이민 생활이 힘들면 힘들수
         점 간덩이가 부은 짓을 하다             입장에서 보면 참 감사한 일             길 바라는 사람은 원치 않습             니다. “약자를 위해, 시민을            록 부모인 우리가 제대로 된
         가 결국 소를 훔치다 잡혀서             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니다. 주변을 위하고 사회나             위해, 나라를 위해” 이런 정            잣대를 갖고 살아야 하는 이
         감옥에 가게 되었다내요. 재             라도 상급학교에 보내려는 마             나라가 어려울 때 제일 먼저             신으로 산 훌륭한 인품이 위             유이기도 합니다.
         판정에서 오이를 훔쳤을 때              음이 교육의 전부가 아니라는             달려가 선두에 설 줄 아는 사            대한 리더를 만든다고 합니
         어머니가 야단을 치셨다면 소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              람을 원합니다.”, “그런 정            다. 그리고 이 학교에서 생활                           정찬성 목사
         도둑질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             다.                          신으로 교육을 하다 보니 자             하면서 몸에 밴 교훈과 전통                  (브라질선교교회 담임)


       <3면에 이어서>                    님이 사랑과 관심을 갖고 보             하고 놀라며 사이판 교회 성도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지”라 부르며 울기도 하고 웃
        나는 두 자매의 어머니인 김             시며 시작하려는 마음에서부              들에게 하나님 아버지가 주시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             기도 하며 감사하며 살아가자.
       은희  집사님으로부터  사이              터 끝날 때까지 울리고 웃기셨            는 “그림 러브레터”를 선물              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감사하며 아멘.
       판에 남게 된 두 딸의 소식을             다. 왜 그러셨는가? 너무나 좋           해 마지막에 웃게 해 주셨다.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
       듣고 “왜 이런 일이 생겼는              아서 그러셨다. 하나님을 떠나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             라”하신 말씀이 사실임을 듣                              이수명 목사
       가?” 생각했는데 다영 자매              지 않게 하시려고 조목사님 사            님 일을 할 때 우리를 울게 하            고 보았으니 “하나님을 아버                         (나누리선교회장)
       가” 하나님은 저를 코로나에              모님과 다영이에게 코로나 균             여 연단을 시키시고 믿음으로
       걸리게 하셔서 우리가 못다 한             을 심어주어 두 분과 선교팀들            인내하게 하신 후 마지막에는                            본 신문의 간추린 소식을 카톡으로 받고 싶으
                                                                                                          신 분들은 “카톡 아이디 kkkiu79”를 친구추가
       일인 교회당 벽에 그림을 그리             이 울면서 기도하게 하셨고 마            웃게 하신다. 무엇보다 큰 축                          하시고 “소식원함”이라고 메세지를 보내주시
       게 하셨어요”하는 간증을 들              지막까지 선교팀이 계획했던              복은 대광교회 청년들이 교회                           면 매주 카톡으로 소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으며 나는 속으로 “하나님은              일을 다 이루어 주시려고 그림            를 세우면서” 하나님이 계시
       항상 이렇게 일을 하시고 이번             잘 그리는 다영이의 아름다운             고 함께 하셨다”는 것을 체험                          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
       에도 선교팀들을 울리고 웃게              손과 발로 사다리를 오르내리             케 하신 일이다.                      금주의       것으로 번뇌케 하나 선한 말은 그
       하셨군요” 하였다.                   며 멋있는 그림을 그려 교회당             이제 우리 청년들과 믿는 사               말   씀     것을 즐겁게 하느니라(잠12:25)
        이렇게 이번 선교팀을 하나              에 들어오는 사람마다 “와!”            람들은 로마서 8장 28절 말씀


                                            국내 최초의 한국어-영어-포르투칼어 대조사전
                                           벤싸옹 한·영·포 사전
               꿈을 향해 Let’s Go!!
               한브네트                             Dicionário BENÇÃO

                                            Coreano-Inglês-Português                                 광고문의:99955-9846
          작은 사랑이 큰 희망을 만들고                                                                           *지면 광고시에 인터넷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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