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남미복음신문_848호]2022년 9월 9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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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9월9일 금요일



                ◎ 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 ◎                                네” “남 물난리 속 홀로 멀            한 시간을 가지고도 합니다.             나 폭우와 같은 문제들을 어
                                                                 쩡한 빌딩” “방수문 설치              그런데 언제 우리에게 아프고             떻게 맞이해야 할까 하는 것
                    기후 변화와 인생사                                   된 강남 ‘청남빌딩’ 화제”             쓰린 시간이 다가올지 모른다             입니다. 그 어떤 것이라도 사
                                                                 “문밖 물에 다 잠겼는데 끄             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디로             전에 완벽하게 준비하여 막
                         2022년에      일입니다. 그래서 들리는 소             떡없어” 참 좋은 빌딩입니              인하여 우리의 삶이 무너지고             을 수는 없습니다. 또한, 주님
                        도  추석이       리는 모든 아파트에 방수문이             다. 이 빌딩에 살고 있는 사람           망가질지 모르는 것이 우리입             을 향하여 원망 가득한 소리
                        돌아왔습니        설치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             들이나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니다. 모든 것이 잘 되어가고            를 지를 수도 없는 것입니다.
                        다.  한국의      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람들은 안전한 자신들의 빌             행복한 시간을 갖는 것 같은             그럼 어떡하여야 합니까? 목
                        전통  명절       일전에 제가 쓴 칼럼 “여러             딩을 보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데 손을 쓸 수도 없이 큰 불행           회하는 목회자들은 이에 대한
                        인  추석입       분 안전하신가요”에 이런 내             가졌을 것입니다.”                  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사고를            답을 찾아야 합니다. 희망 고
                        니다.  외국      용의 글을 썼었습니다. “놀라             그런데 이번에 힌남노로 인             당한다든지 질병으로 인하여              문으로 성도들을 향하여 그저
        에 나와 살기 때문에 명절이              운 것은 이런 기록적인 폭우             하여 포항의 아파트에서 참              고통을 당한다든지 몸 일부가             희망만 쏟아내지 말고 진정한
        되었는지 지나갔는지 무감각               에도 피해를 보지 않은 강남             많은 인명피해를 본 것입니              고장이 나서 제대로 살아갈              희망이 될 수 있는 답을 가지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매             의 한 빌딩이 화제입니다. 10           다. 이 아파트에는 방수벽이             수 없는 시간을 맞이하기도              고 있어야 합니다. 그 답이 무
        년 추석이라는 명절이 다가왔              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없었던 것입니다. 순식간에 몰            합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엇일까요? 인생의 태풍을 축
        습니다. 그런데 추석으로 인하             는 “이번 폭우도 견뎌낸 그             려 들어오는 물을 막을 수 없            미리 준비를 잘하여 나의 인             복으로 바꾸는 일이 있어야
        여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행복              문” “유명한 강남역 홍수              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모든             생을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겠             합니다. 가짜를 태풍으로 몰
        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이              방어막 최신” 등의 제목을              아파트에 방수벽을 설치해야              다고 다짐을 하고 준비를 철             아내고 진짜를 붙잡는 하나님
        번 추석은 그렇지 못합니다.              단 영상이 퍼졌습니다. 영상             한다는 것입니다. 맞는 말입니            저히 잘 해도 우리 인생사에             의 복을 잡아야 합니다. 가짜
        그 이유는 제11호 태풍인 힌             속 건물은 서초구 서초동 강             다. 소 잃고 외양간 고쳐야 무           폭풍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를 날려 보내고 진짜를 내 안
        남노 때문입니다. 힌남노가 추             남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는 청           슨 소용이 있겠습니다마는 또              예수님과 항해를 하던 제자             에 가득 채워야 합니다. 내가
        석을 앞둔 국민들의 마음을               남빌딩입니다. 영상에서 이 빌            다시 소를 잃지 않으려면 소             들이 풍랑으로 인하여 죽을              많은 것을 잃었어도 내 안에
        아프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나             딩은 2m 높이의 방수문으로             를 잃고도 외양간을 고쳐야              지경에 이르렀던 일이 있습니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감사할
        라에서는 포항과 경주를 특별              폭우의 영향을 받지 않은 모             합니다. 준비성이 있어야 하고            다. 예수님과 함께 항해하고             수 있어야 합니다. 태풍 없는
        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습니                습입니다.                       안전성이 있어야 하며 후에              있는데도 말입니다. 이때 제자            인생을 원했지만, 그 태풍으로
        다. 해병대원들은 태풍이 강               80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           는 감사와 만족이 있어야 하             들은 예수님을 향하여 “우리             인하여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타한 포항에 소방관들과 함께              우로 부유층 최다 밀집 지역             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는 이            가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            만나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민간인 구조를 위해 장갑차와              인 서울 강남 일대에도 큰 침            제는 우리가 할 일은 빨리 피            니하시나이까?” 하며 원망을              여러분 인생에 태풍이 없기
        고무 보트를 투입하여 인명을              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            해를 파악하여 복구하는 일이             쏟아냈던 일이 있습니다. 그렇            를 기도합니다. 그렇지만 태풍
        구조해 냈습니다.                    해를 전혀 입지 않은 한 빌딩            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습니다. 우리가 행복한 시간             을 맞았다면 나의 가짜 인생
         그런가 하면 포항의 한 아파             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바            피해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을 갖고 기쁨과 즐거움 속에             을 날려 버리고 나의 진짜 하
        트 지하 주차장에서는 차를               로 2m 높이의 방수문이 설치            침수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              살아가든 예수님을 모시고 믿             나님을 만나 진짜 인생인 생
        빼러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했              된 청남빌딩입니다. 서울 서초            고 하였습니다. 소를 잃고도             음의 삶을 살아가든 우리 인             명의 길을 걸어가게 되기를
        습니다. 아파트 관리소장은 위             구 서초동에 있는 청남빌딩은             고쳐야 하는 처지입니다.               생사는 힌남노와 같은 태풍이             바랍니다. 노아가 방주를 짓
        험하다는 안내 방송을 했지               2011년 폭우 때도 방수문으             저는 이것을 보면서 우리 인            몰아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는 그 믿음과 성실과 삶을 통
        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런 와             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당           생사와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             기후 변화와 인생사의 문제는             해 배우며 다시 하나님을 신
        중에 30대 남성과 50대 여성            시 강남 일대가 올해와 같이             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뢰하며 살아가는 인생이 되기
        이 극적으로 생존구조 되기도              물에 잠겼을 때도, 청남빌딩은            운데 이처럼 태풍도 몰아치고              이때 우리가 생각할 것이 있            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
        하였습니다. 50대 여인은 아             굳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폭우가 쏟아지기도 합니다. 또            습니다. 기후 변화와 인생사가            멘! 할렐루야!
        들과 함께 내려갔다가 아들을              런 모습을 보면서 이런 말을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고 기             비슷하다고 한다면 우리는 우                             강성복 목사
        잃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합니다. “노아의 방주 뺨치             쁨과 즐거움이 가득하여 행복             리 인생사에 다가오는 태풍이              (YouTube : 강성복목사 TV)


                                            국내 최초의 한국어-영어-포르투칼어 대조사전
                                           벤싸옹 한·영·포 사전
               꿈을 향해 Let’s Go!!
               한브네트                             Dicionário BENÇÃO

                                            Coreano-Inglês-Português                                 광고문의:99955-9846
          작은 사랑이 큰 희망을 만들고                                                                           *지면 광고시에 인터넷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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