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남미복음신문_849호]2022년 9월 16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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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9월16일 금요일


       ■ 여용주 목사의 역사탐방 ■                                         라질 선교 시도는 그 당시에              과 교회를 계속해서 붙들어 나             들을 보내시고, 1822년에 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말았습              갔습니다.                        들을 위한 첫 채플을 세우게
                브라질 개신교회 역사 34                                  니다. 그러나 한 세대가 지나              그러나 이들만으로 교회가 존             하셨습니다. 그 이후, 각 개신

                                                                고 17세기가 되자, 곧 다른 방           속하기란 대단히 힘든 일이었              교 교단에서 브라질 선교에 지
                        브라질과        계로 퍼져 나갔는데, 불과 몇            면에서 선교가 시도되었습니               습니다. 포르투갈 왕국을 등에             원하는 일꾼들이 나타나게 하
                      개신교회          십년이 지나지 않아 발견된 지            다. 포르투갈 왕가를 흡수한              업은 로마 카톨릭교와 종교재              셨고, 그들을 이 신생 선교지
                        브라질은        얼마 안 된 브라질에까지 오게            에스파냐와 전쟁 중이던 네덜              판소가 브라질 전역을 손에 넣             로 보내셔서 각처에 교회를 세
                      대항해시대         되었습니다. 1549년에 모험가           란드가 브라질 북동부를 점령              었기 때문입니다. 개신교회와              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의 한가운데        로 브라질에 도착한 한스 슈             하자, 신규 식민지 영토로 편             의 싸움에서 승리한 로마 카톨             날 이후로 오늘까지, 개신교회
                      인  1500년      타덴을 차치하고라도, 교회 개            입된 이곳 주민들을 대상으로              릭교는 개신교회의 씨앗이 브              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에 포르투갈        척과 인디오 선교를 목적으로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교회를               라질에 뿌려지는 것을 철저히               결론
       에 의해 발견된 땅이며, 1822           1557년 제네바와 프랑스에서            세운 것입니다. 그들의 사역은             막았습니다. 브라질 ‘암흑 시              역사는, 그것이 어떤 것이든,
       년에 독립국으로 선 나라입니              온 개혁교회 선교단은 브라질             수 십년동안 효과적으로 진행              대’의 시작이었습니다.                 미래를 향하여 살아가는 우리
       다. 금년은 브라질이 포르투              개신교회 역사의 효시로 보기             되었고, 그 결과 세계 최초 인            하지만 19세기가 되자, 하나님            가 오늘날 배울 중요한 교훈을
       갈 식민지로 공인된 때로부터              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1885           디오 개혁교회인 뽀치과라 개              께서는 강제로 브라질을 여시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브
       522년이 되는 해이고, 독립한            년에 처음 개신교회 선교사들             혁교회가 서게 되어, 격변하는             고 다시 선교사들을 보내셨습              라질의 개신교회 역사도 마찬
       때로부터 정확하게 2백년이               인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도             국제 정세에 의해 네덜란드가              니다. 브라질 땅을 준비시키시             가지입니다.
       되는 해입니다.                     착한 한국에 비해 3백여 년이            총독부를 철수한 지 한참 후인             기 위하여 먼저 개신교 이민자                          <2면에서 계속>
        개신교회는 1517년, 루터의            나 앞선 것입니다.                  18세기 초까지 로마 카톨릭
       종교개혁으로 시작되어 전 세               물론 16세기 개신교회의 브            교회에 대항하며 개신교 신앙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본 신문의 간추린 소식을 카톡으로 받고 싶으
                                                                                                          신 분들은 “카톡 아이디 kkkiu79”를 친구추가
                                                                                                          하시고 “소식원함”이라고 메세지를 보내주시
          PROPAGANDA ELEITORAL CNPJ : 47.470.374/0001-34
                                                                                                          면 매주 카톡으로 소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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