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남미복음신문_822호]2022년 3월 4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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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3월4일 금요일               7


                                                                  가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
            생*명*시*냇*가                                             합니다. 예수님이면 충분합니                                 그릿시냇가 사진이야기 <201>
                                                                  다.”라고 고백할 때 하나님께
                                 이강평 목사                           서 우리의 평생에 필요한 모
                          -------------------                     든 것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십
                           서울기독대학교 총장                             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한국 예수사랑교회 담임
                                                                  6:33절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
         저는 성경은 성령의 영감으로             조하실  때의  시작을  의미하            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는 것입니다. 창세기 1:1에 In          더하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
        믿습니다. 성경은 신구약 성경             the beginning, God created   다. 말씀이신 예수님과 더불어
        66권으로 구성되었는데 1200            the heavens and the earth.   살아가시는 성도님으로서 승
        년 동안 성령의 감동을 받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              리의 성도님으로서 승리의 삶
        40여명의 개인에 의해서 기록             조하시니라” 라고 하셨습니               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되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성             다. 그러나 요한복음 1장 1절            축원합니다.
        경을 통독하는 것도 매우 중              과 요한일서 1장 1절의 In the          ◎ 둘째로 , “생명과 빛이 되                              하늘의 별처럼
        요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바로             beginning, ‘태초’는, 하나         신 예수님”을 생각해보겠습
        이해하여 성령의 감동을 받는              님께서 이 세상 만물을 창조              니다. 요한복음 1:4 “그 안에                       별사진 촬영은 별이 잘 보이는 그믐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하시기 훨씬 이전, 시작이 없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                         칠흙 같이 어둔 밤을 택해서 갑니다
        우리 목회자들은 성도들로 하              는 영원 전을 의미합니다. 이             람들의 빚이라” 아멘! 요한복                          별은 태초부터 하늘에 항상 있지만
        여금 어디를 먼저 읽고 나중              세상의 모든 만물은, 하나님              음에는 ‘생명’이라는 단어                              밝은 낮에는 볼 수가 없을 뿐
        에 읽느냐를 지도하는 것은 대             의 피조물이기 때문에 모든 것             가 모두 36회 나오는데, 그중
        단히 중요합니다. 요한복음은              의 시작이 다 있으나. 창조주             11번은 ‘영원한’이라는 수                           죠수아트리 나무 홀로 삭막한 사막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밤하늘 휘장 별무늬는 창조주 솜씨

                                          (요 1:1-14))                                                       셀 수 없이 많은 별들을 만드시고
        먼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             이신 하나님께서는 시작도, 끝             식어가 붙은 ‘영원한 생명’,                            별처럼 많이 번성하라는 말씀
        도가 누구이신가와 그리고 모              도  없는  영존하신  분이십니            즉 ‘영생’으로 표현되어 있                           말씀대로 번성 충만한 이 세상 인류
        든 사람들을 위하여 무슨 일              다. 요한일서 1:1에 “태초부            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단순이
        을 “하셨는지를 쉽고 분명하              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             예수님을 태초에 성부 하나님                                   이 세상은 지금
        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요한복             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과 계시는 분이라고만 생각하                          창조질서를 파괴하려는 세력이 창궐
        음을 열 번 이상만 읽으면, 우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면 예수님은 우리와 너무 멀리                         남녀노소 사투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리 하나님이신 구주 예수님께              손으로 만진 바라”고하셨습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
        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             니다. 신약성경은 헬라어로 기             데 요한복음에서 ‘생명’은                            하늘의 별처럼 번성하리라는 언약
        하여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             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             우리 모두가 예수그리스도와                           코로나를 소멸시켜 주실 것을 믿으며
        셔서 십자가에서 달려 돌아가              의 “말씀”이라는 단어는 헬              연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                          반짝이는 사막의 별을 떠올립니다
        시고 무덤에서 부활 승천 하신             라어로 “로고스”라고 합니               고 우리가 예수님을 우리의 생
        후 성령으로 우리 믿는 자의              다. 그런데 ‘로고스’는 예수             명의 주인이심을 믿고 영접하                   하나님이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창세기 1:28)
        마음에 임재하셔서 역사하시               님 당시에 헬라 철학, 특히 스            면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                      내가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믿을             토아학파에서 널리 사용한 용              게 되고 하늘나라를 맛보고 살                                 (출애굽기 32:13)
        수가 있습니다.                     어로서 ‘우주의 지배적인 원              게 된다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 오늘 설교 본론의 첫째로,            리’ 또는 ‘만물을 다스리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눈을                  - 죠수아트리 국립공원, 캘리포니아, 미국 2015.3.21 -
        “태초부터 계신 말씀”을 생              정신’을 의미했습니다. 사도              뜨시기 바랍니다. 생명의 빛이
        각해보겠습니다. 우리 다 같              요한은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              신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길을                                        글ㆍ사진 박태화 장로(사진작가)
        이 요한복음 1:1-2을 읽어보            들에게 온 우주 만물을 다스리             비치시고 계십니다. 예수님만
        겠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             시는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              바라보십시오, 이 생명의 빛되              ◎ 셋째로 “영접하는 자에              못하는 것처럼, 영적인 눈이
        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             을 쉽게 전하기 위하여 이 단             신 예수님만을 바라보면 예수              게 주시는 권세”를 생각해보              먼 사람들은 빛으로 오신 예수
        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             어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구약             님의 빛에 의하여, 시편 36:9           겠습니다. 요한복음 1:5를 읽            님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늘
        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              성경에서는 ‘말씀’을 ‘지               절의 말씀처럼 “진실로 생명              어보겠습니다. “빛이 어둠에              날 “예수님 믿으세요.”라고
        나님과 함께 계셨고” 아멘!              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잠             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              전해도 영적인 눈을 감고 어두
        신구약 성경에는 ‘태초’라               언 8장22-23에는 ‘지혜’를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             라” 아멘! 빛이 비치면 모든             움 속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이
        는 말이 세 번 나옵니다. 먼저            의인화하여 묘사하면서 ‘지               다.”라고 영광의 하나님께 기             어둠은 다 사라지고 맙니다.              많습니다. 그들은 죄짓고 불의
        창세기 1장 1절의 ‘태초’              혜’가 창조 이전부터 존재했              쁨으로 찬양하시기를 주님의               그러나 아무리 빛이 비치어도              하고 방탕한 삶을 살아갑니다.
        는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창             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우리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눈을 감으면 밝은 것을 알지                          <5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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