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남미복음신문_817호]2022년 1월 21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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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1월21일 금요일 3
■ 이수명 목사의 나눔칼럼 ■ 가마니를 깔아 놓은 바닥에서 데 내가 밤을 새워 준비하고 야기들을 나누면서 “새벽기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어머니 간 예상 문제가 매번 나왔다. 도만 없으면 목회는 할 만하다
새벽기도를 나오기만 해도 축복이다 들은 집으로 와서 자고 있는 학기 끝나고 교수가 시험 점수 고 하며 “누가 새벽기도를 만
아이들 이마에 손을 얹고 축 와 함께 “당신과 아름다운 신 들었을까” 할 때 서로 합창하
새해가 되 떻게 이렇게 달라졌는가? 누 복기도 해줄 때 자고 있던 아 약 여행을 했다”며 감사 인사 듯 “누구긴 누구야 예수님이
면 교회들은 가 이렇게 했는가? 한국 사람 이들이 갑자기 얼음 같은 것이 를 보내주었다. 그 이후 전도 만드셨지” 하며 한바탕 웃기
특별 새벽기 들이 똑똑하고 부지런해서 교 머리를 덮어 소스라치게 놀라 사로 교회를 개척하여 오직 새 도 한다.
도회로 한해 육을 잘 시켜서 이렇게 살기 깨면 “어머니의 찬 손이 이마 벽기도로 하나님 아버지께 엎 마가복음 1장 35절에 “새벽
의 모든 계 좋은 나라가 되었다고 말한다. 에 놓였고 기도하는 소리가 들 드렸다. 목회 내내 수없는 실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
획을 시작한 그러나 아니다. 이 모두가 우 렸다”고 하는 이야기들을 우 수와 잘못을 했지만 모든 것을 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다. 작년에 리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리는 간증에서 듣고 있다. 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셔서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하셨
는 코로나19로 교회들이 예배 어머니가 매일같이 성경책을 렇게 몸부림치며 기도하는 모 목회 잘 마치고 지금 한국으로 다. 다윗도 사울왕이 죽이려는
를 제대로 드리지 못했고 새해 끼고 30분씩, 1시간씩 걸어서 습은 마치 야곱이 얍복 강가에 와서도 주님 일을 할 수 있는 걸 피해 다니며 “아침에 주께
특별 새벽기도회도 못 가졌으 교회에 와서 “주여! 주여! 주 서 하나님의 천사와 씨름하며 기회를 주시고 좋은 기도방을 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
나 금년에는 그래도 기도회를 여!” 하며 ‘나라를 지켜달 축복해달라고 떼를 쓰는 것과 주셔서 새벽기도를 드린다. 이 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
가질 수 있으니 은혜와 감사뿐 라고 우리 자녀들을 축복해 달 같지 않은가. 어찌 하나님이 렇게 기도하다 하나님이 천국 리이다”(시5:3) 하였다.
이다. 라’고 부르짖어 외치는 소리 축복을 안 해줄 수 있겠는가. 으로 데려가시면 좋겠다. 이제 새해 특별 새벽기도회가
새벽기도는 하루에 첫 시간을 를 하나님이 보시고 들으시고 나는 미국에 가서 고된 생활 보통 기도는 무슨 문제가 있 한 번씩 갖는 연례행사가 되지
먼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니 복을 주시고 보호하신 것이다. 가운데 신학을 공부할 때 온밤 거나 또 소원을 이루어 달라고 말고 매일 새벽기도회에서 부
그냥 새벽에 하나님께 나오기 생각해 보면 그때는 지금처럼 을 꼬박 새우고 공부한 후에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지만 르짖으면 하나님이 야곱에게
만 해도 축복인 것이다. 차를 타고 다닐 수도 없고 옷 새벽기도를 드렸다. 공부하는 새벽기도는 이미 받은 축복과 주신 축복을 우리에게도 주실
가끔 미국이나 브라질에서 섬 도 변변치 않고 신발도 고무신 동안 기적이 많이 나타났다. 은혜에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 것이다. 아멘.
겼던 교회 가족들을 한국에서 을 신고 다니던 시절인데 겨울 미국 학생들도 떨어지는 신약 하는 것이다.
만나면 모두가 “한국은 천지 이면 방에 물이 어는 추위에도 개론 과목에 B학점을 받았다. 가끔 목사님들이 모여 새벽기 이수명 목사
개벽한 나라”라고 말한다. 어 10리 길을 걸어 교회에 가서 그때 11번의 시험을 통과했는 도 때문에 일어나는 우스운 이 (나누리선교회장)
■ 여용주 목사의 역사탐방 ■ 로’ 정복을 선언, 브라질 발 당시 유명한 피렌체 지리학자 실 공인 해적선인 사략선을 파
견을 공식화합니다. 인 아메리고 베스푸치(Amerigo 견하여 브라질 해안에 초소를
브라질 개신교회 역사 2 브라질 식민지화 Vespucci)가 동행하였습니다. 세우고 이 목재를 빼앗아 가기
그러나 까브랄의 함대는 수일 여담이지만, ‘아메리카’ 라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포르투
브라질의 투갈 영토’라고 기록한 것을 내로 떠났습니다. 이번 원정의 는 지명은 바로 이 인물의 이 갈은 1530년에 해양경비함대
발견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 주임무는 인도에 가서 향신료 름을 딴 것이라고 하지요. 를 편성하고 마르띵 아퐁소 데
포르투갈은 한 사전 정보를 토대로 포르투 를 가득 실어오기 위한 것이었 하지만 이후 약 30년간 포르 쏘우자(Martim Afonso de Souza)
이미 브라질 갈은 열 네 척으로 구성된 대 는데, 도중에 들러 발견한 브 투갈은 브라질에 대한 조치를 함장에게 지휘를 맡겨 브라질
의 존재를 규모 함대를 편성하여 또르데 라질 땅에서는 당시 금이나 향 취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원단 로 파견하였습니다. 브라질 남
알고 있었던 시야스 협약 자오선의 동쪽 끝 신료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입 염색에 좋은 붉은 진액을 내는 동 해안에 도착한 그는 해안을
것으로 보입 으로 파견합니다. 1500년 4월 니다. 이듬해 5월이 되어서야, ‘숯불나무(pau-brasil)’ 또는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하여
니다. 당시 여러 문헌에서, 또 26일, 오늘날의 바이아(Bahia) 포르투갈은 브라질 탐사를 주 ‘브라질나무’라고 불리는 1532년 1월 22일 브라질 첫
르데시야스 협약 직후에 이미 주 뽀르뚜 쎄구루(Porto Seguro) 임무로 하는 선단을 편성하고 목재를 벌목하여 유럽으로 실 도시인 썽 비쎙치(São Vicente)
그 땅을 ‘썬따 끄루즈 섬(Ilha 인근 해안에 도착한 뻬드로 알 공쌀로 꼬엘료(Gonçalo Coelho) 어가는 것이 전부였지요. 그런 를 세우고, 사략선 격퇴를 위
de Santa Cruz)’ 또는 ‘베라 바레스 까브랄(Pedro Álvares 함장에게 지휘를 맡겼습니다. 데 또르데시야스 협약에 불만 한 거점으로 삼습니다.
끄루즈 섬(Ilha de Vera Cruz)’ Cabral) 함장은 상륙하여 ‘신 그는 1501년과 1503년 두 번 을 품은 프랑스가 새로운 땅이 프랑스인과의 싸움
이라고 표기한 것과, ‘포르 과 포르투갈 왕실의 이름으 에 걸쳐 탐험하였는데, 이때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왕 <7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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