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남미복음신문_749호]2020년 8월 7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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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8월7일 금요일 11


                                                                  문제는 우리가 복을 구하는 것             저희에게 내리셨다 하리라 하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생*명*시*냇*가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이             셨더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
                                                                  복을 어떻게 누리며 살 것인가              3. 말씀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
                               김영수 목사                             하는 삶의 자세에 있습니다. 우             잠언 16장 20절에 “삼가 말            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
                        -------------------                       리의 이기적인 정욕만을 위하              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
                     (한마음사랑의교회 원로)                                여 복을 구한다면 그런 복은 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               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
                                                                  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            는 복이 있느니라.”라고 하십              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
                                                                  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복음을             니다. 시편 119편 9절-11절에           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나와             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위하여, 약한 이웃을 위하여 복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               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나의 자손이 살기 위한 선택을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               을 누리며 산다면 하나님의 나             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
       본문을 통해 답을 얻기를 원합             라.” 주님은 자신이 바로 이              라가 확장 될 것입니다.                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라               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니다.                          길을 선택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은 솔로몬에 말씀하시              고 하십니다. 다윗왕은 주의 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임종을 앞둔 모세는 모압 평지            주님처럼 생명의 길을 선택해               기를 역대하 7장 17-22절에서           씀만이 청년의 행실을 깨끗하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
       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             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길을 완             “네가 만일 내 앞에서 행하기             게 한다고 말하며 범죄 하지 않             기를 원하나이다.”했습니다.
       하여 준비하고 있는 출애굽 2             주해야 합니다. 그 길이 매우              를 네 아비 다윗 같이 하여 내            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마               룻은 동서 오르바가 선택한 이
       세들에게 앞으로 가나안 땅에              좁다고 할지라도, 가시밭길이               가 네게 명한 모든 것을 행하             음에 두었다고 고백합니다. 이              방 신이 아닌 나오미의 하나
       들어가면 하나님과 이방신을               라고 할지라도, 끝까지 완주해              여 내 율례와 규례를 지키면 내            와 같이 젊을 때부터 하나님의              님을 선택했습니다. 룻의 선택
       선택해야 할 위험에 대해 경고             야 합니다. 그래야 나와 내 자             가 네 나라 위를 견고케 하되             말씀의 말씀을 지표로 삼고 살              은 현명하고 탁월한 선택이었
       를 합니다. 하나님을 선택하면             손이 영육에 복이 있는 생을 살             전에 내가 네 아비 다윗과 언약            때 하나님께서 나와 내 자손을              던 것입니다. 마태복음 27장
       복을 받지만, 이방신들을 선택             수 있습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하기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              축복하시고 형통한 삶을 허락               11-26절에 보면 빌라도의 잘
       하면 멸망과 저주를 받을 것 이                                 나와 내 자손이 살기 위하여                                                     못된 선택이 나옵니다. 빌라도
       라고 설교하며 이스라엘 백성                                                                                                       는 예수님이 죄가 없으시다는
       들에게 가나안땅에 들어간 후                                               (신 30:19-20)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
       에 선택을 잘해 복된 삶을 살             광야 같은 세상이 어떻게 변해              가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              해 주십니다. 러시아의 작가 톨             다. 그렇지만 그는 당시 유대의
       것을 당부 합니다.                   도 원망과 불평을 하지 말고,              라 한 대로 하리라 그러나 너희            스토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민중들은 예수님의 처형을 원
        다양하고 복잡한 현대는 과거             힘들어도 생명의 길을 선택하               가 만일 돌이켜 내가 너희 앞에            선택한 사람은 삶의 행복과 기              하고 있었기에 그 외침을 무시
       와 달리 선택할 수 있는 범위나            여야 나와 내 자손이 복되게 살             둔 내 율례와 명령을 버리고 가            쁨을 경험한다.”라고 말했습               하지 못하고 자기의 입지를 생
       정도가 크게 확장되고 넓어졌              수 있습니다.                       서 다른 신을 섬겨 숭배하면 내            니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각해 여론을 선택하여 역사 속
       습니다. 우리들 역시 다양함 가             2. 복(福)을 선택해야 합니다.           가 저희에게 준 땅에서 그 뿌리            워싱턴은 “하나님의 말씀인                에 저주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운데 매순간 선택을 해야 하는              본문은 복을 선택하라고 말합              를 뽑아내고 내 이름을 위하여             성경이 없이는 이 세계를 올바               제16대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선택은 우            니다. 복을 달라고 하는 기도는             거룩하게 한 이 전을 내 앞에             르게 다스릴 수 없다.”라고 고             햄 링컨은 “사람은 자신이 선
       리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             결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우              서 버려 모든 민족 중에 속담거            백했습니다.                        택한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
       하는 중요한 동인이 됩니다. 그            리가 하나님께 열심히 구하여               리와이야기거리가 되게 하리니               결론                           라고 말했습니다. 행복은 숙명
       러므로 후회 없는 올바른 선택             서 더 잘되는 것은 귀한 것입니             이 전이 비록 높을지라도 무릇              모세는 본문에서 출애굽 2세              이 아닙니다. 우리의 선택입니
       을 위해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             다. 하나님의 본성은 우리를 축             그리로 지나가는 자가 놀라 가             들에게 생명과 사망가운데 생               다.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
       고 깨어 기도하여 신중한 선택             복해주시는데 있습니다. 그래               로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              명을 택하고, 복과 저주 가운데             상황입니다. 우리는 지금 축복
       을 해야 합니다.                    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건강하               로 이 땅과 이 전에 이같이 행            복을 택하고, 세속 문화 속에서             과 저주 사이에 서있습니다. 나
        1. 생명을 선택해야 합니다.            고 잘 살고 성공하고 번성하시              하셨는고 하면 대답하기를 저              하나님의 말씀을 택하면 맹세               와 내 자손이 살길이 무엇인지
        사도행전 2장 28절에 “주께            기를 누구보다 원하십니다. 잠              희가 자기 열조를 애굽 땅에서             하신 축복의 땅에서 너와 네 자             를 분명하게 깨닫고 위기 속에
       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셨으             언 10장 22절에서 “여호와께             인도하여 내신 자기 하나님 여             손이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이라             서 바른 선택을 하여 사망과 저
       니 주의 앞에서 나로 기쁨이 충            서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              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부             고 외치고 있습니다.                   주를 몰아내고 회복의 역사를
       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니”              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              종하여 그를 숭배하여 섬기므               룻기서1장 16-17절에 보면             이루어 주께 영광을 돌려드리
       마태복음 7장 14절에 “생명             지 않으신다.”라고 했습니다.              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룻의 선택이 나옵니다. “룻이              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속히 사라지길 기도합니다





                                                                              위기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남미복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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