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 - [남미복음신문_777호]2021년 3월 12일 지면보기
P. 2

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한국교계                                               2021년3월12일 금요일


                한국교회 파송 해외 선교사 22,259명                                                         한교총, 3.1운동 102주년 기념예배 드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한국선교연구원 처음으로 공동 조사                                                            “평화통일 가교 역할해야”

















                                                                                                3.1운동 102주년 기념예배가            이라면서 “3.1운동 사료나 독
                                                                                               2월 28일 오후 한국교회총연합             립운동가들의 업적을 발굴하
                                                                                               (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             고 드러내는 데 한국교회가 앞
                                                                                               현) 주최로 서울 종로구 한국교             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한국교회가 국민통합을 이루
                                                                                                올해 3.1운동 기념예배는 사             는 화합의 중재자 역할과 남북
                                                                                               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              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가교 역
                                                                                               라 예배 순서자 포함 40여 명             할을 해야 한다”며, “이것이
                                                                                               만 참석했다. 당초 3.1운동 기            미완으로 남은 3.1운동을 완성

        한국교회가 해외에 파송한 선             이번이 처음이다. 홍현철 한국              보였던 이유는 한국세계선교협              념예배는 3.1운동 진원지인 태             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철
       교사는 지난해 말 현재 모두 2            선교연구원장은 “한국선교 현               의회가 한국선교연구원에 비해              화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                한교총 공동대표회장(기독교대
       만 2천 250여명인 것으로 조사           황에 대해 KRIM(한국선교연구             장기 선교사의 개념을 폭넓게              나 태화복지관에서 최근 코로               한감리회 감독회장)은 “3.1운
       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세계선             원)과 KWMA(한국세계선교협              적용했기 때문이다. 두 단체는             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동은 암울한 시기에 봄을 가져
       교협의회와 한국선교연구원이               의회)가 이전부터 각각 조사 발             좀 더 정확한 통계를 위해 발             장소가 변경됐다. 소강석 한교              온 신앙운동이었다”면서 “코
       처음으로 함께 선교 현황을 파             표하던 것을 한국 선교의 발전              표에 앞서 장기 선교사의 개념             총 공동대표회장(대한예수교장               로나19의 상황으로 어렵고 힘
       악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             을 위해서 2020년 선교 현황             을 재정립했다. 홍현철 원장은             로회 합동총회 총회장)은 ‘미              들어하는 오늘 한교총이 나라
       다. 한국인 선교사는 모두 167           조사부터는 단일화해서 발표하               “타문화권 선교에 직간접적으              완의 3.1운동 한국교회가 이루             와 민족의 큰 평화와 조화를 기
       개국(한국 포함 168개국)에서            기로 협약했다”고 말했다. 그              로 기여하며 2년 이상의 계획             자’는 제목의 설교에서 “3.1             대하며 예배하기를 원한다”고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아시아             동안 두 단체는 각각 선교 현황             으로 선교 사역을 하고 있는 한            운동의 정신은 기독교 정신을               말했다. 이영훈 기독교대한하
       대륙에서 사역하는 것으로 나              을 조사해 발표해왔고, 그 결과             국인으로서 한국 내에 분명한              바탕으로 한 민족의 자주독립               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은 “지
       타났다. 전체 선교사 중 61.4%          선교사 파송 숫자는 항상 차이              파송 단체 혹은 후원 주체가 있            과 민주정신을 회복해 인류공               금이야말로 인간의 연약함과
       에 달하는 1만 3천 659명이 아          를 보여 왔다.                      다. 선교사로 모금을 하는 풀타            영,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것”              한계를 겸허하게 인정하고 하
       시아 대륙에서 활동하고 있으               2015년의 경우 한국세계선교             임 사역자를 말하지만 혹 자비             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 대표             나님께 부르짖어야 할 때”라
       며, 다음으로는 북미 대륙 선교            협의회는 파송 선교사 수를 2              량 선교사도 여기에 포함이 된             회장은 “102년 전 3.1운동도            며, “남북 통일, 국민 대통합,
       사가 9.3% 유럽이 8.6%, 아프         만 7천 205명, 한국선교연구원            다”고 말했다.                     한국교회가 주도하고 이끌어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 소외
       리카가 8.5%순이다.                 은 2만 672명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한국선              갔다면 미완의 3.1운동도 한국             된 사람들의 삶이 회복 될 수
        올해 발표한 선교 현황이 의미            2018년 역시 한국세계선교협              교연구원은 선교 현황 조사가              교회가 완성해 나가야 할 것”              있기를 기도하자”고 말했다.
       가 있는 이유는 한국세계선교              의회는 2만 7천 993명, 한국선           선교에 도움이 되고, 신뢰할만
       협의회와 한국선교연구원이 공              교연구원은 2만 1천 378명으             한 통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금주의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
                                                                                                          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
       동으로 조사했기 때문이다. 두             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두 단             교단 선교부와 선교단체의 적               말   씀
       단체의 선교 현황 공동 조사는             체의 선교사 파송 수가 차이를              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느니라”(벧전4:8)

                                                                                                                      USP출신 전문의들로 구성된
               흥부네 정육점                                           신속              서울여행사 크리스탈 치과

                                                                 배달
                                                                                                                     첨단시설 완비  디지털 파노라믹 X-Ray
             ★쇠고기, 돼지고기...신선한 최고급 육류 취급★                                                 2639-8404                   ▶Dr 김수왕  ▶Dra 유희정

                                           ◎영 업 시 간◎                              99836-3697(Juliana)                ▶Dra Camila C. Nascimento
                                     08:00-12:30 / 14:00-19:00                                                       2283-4367/2618-2075
                                                                                   hyejuliana@hotmail.com               R. Silva Teles 42, Sala 4
                            3326-4250/3227-0365/99615-4244                                                             봉헤찌로 진료 Tel.4106-6315

                                            Rua Prates, 339-Bom Retiro           R. da Graça, 215 sala12-Bom Retiro      R. Correia de Melo, 84 cj 209


                                                                                   자연산 태양초(볼리비아산)
                                                                                                                              土 友 堂
                                                                                만나고추가루                                        토 우 당


                              광고문의:99655-3876
                              *지면 광고시에 인터넷판에                                        매운맛, 순한맛 2가지 맛                   ★수업시간★              CERAMIC ART
                                    무료배너 배치                                       김치 및 고추장용(고운, 굵은)                  수,목,금 13:00-18:00/토 10:00-18:00
                                                                                  주문전화 : 99794-9477                  R. Joaquim Murtinho, 69 SL.2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Bom Retiro
                                                                                 Rua Lubavitch, 265-Bom Retiro              Cel. 99115-1427
   1   2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