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남미복음신문_847호]2022년 9월 2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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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9월2일 금요일



                ◎ 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 ◎                                서 브라질 가면 어떻게 하지             다고 생각하여 버리고 정리를             슴이 벅차고 감사와 찬양이
                                                                 하면서 발을 동동 그룰 때가             합니다. 나눌 것은 나누고 줄            저절로 흘러나올 것입니다. 천
             이사(세상에서)와 이사(천국으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착을 해            것은 주고 팔 것은 팔면서 정            국으로 이사할 것에 대한 기
                                                                 보니 브라질에도 모든 것이              리를 잘합니다. 저도 이사를             대감을 극대화 시킬 수 있기
                          지난  8월     전에 한국에서 브라질로 이민             다 있었습니다. 그렇게 아까워            하다 보니 그렇게 중요하다고             를 기도합니다.
                        에는  이사       목회를 떠날 때가 생각이 나             하던 것들이 즐비하게 널려있             싸 들고 있던 것이 새로 이사             넷째로 감사와 찬양이 흘러
                        를  하느라       는 것입니다. 갑자기 브라질             었으며 아무것도 없을 것 같             를 한다고 생각을 하니 이것             나오고 이 모든 것이 주님의
                        고  정신이       로 목회를 하러 떠나야 한다             은 것들이 다 있었습니다. 그            저것 너무 많이 나누어 주고             은혜입니다 라는 고백이 툭
                        없었습니         는 것, 짐을 싸서 배편으로 부           렇게 힘들고 무겁게 들고 왔             버리면서 정리를 하였습니다.             튀어나옵니다. 그렇습니다. 이
                        다.  이사를      치던 일들이 아련하게 떠오              더니만 여기에 다 있었던 것             그랬더니 새집에 가서는 깔끔             세상에서도 새집으로 이사를
                        한  이유는       르는 것입니다. 목회 지가 결            입니다. 그때야 아차 싶었습니            하게 정리를 하고 살게 되었             하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좋은
        전에 살고 있던 아파트가 상              정되고 3개월 만에 떠나는 것            다. 이런 이사를 하면서 많은            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세            집을 선물로 주셨구나 하면서
        파울루시 중심가에서 있었기               이라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            상에서만 그렇게 하지 천국으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기에 담
        에 월세가 아주 비쌌습니다.              떠나야 하는지를 몰랐습니다.             서 여기서 몇 가지 생각을 나            로 이사 가려고 하는 사람들             임목사와 성도들을 초청하여
        목회를 정리하고 수입이 없는              나라에서 나라로 옮기는 이사             누려고 합니다.                    이 정리를 못 합니다. 너무 귀           새집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
        목사가 살기에는 너무 비싸서              를 하다 보니 그리고 아주 못             첫째는 준비를 잘 해야 합니            하게 생각되는 그것들이 천국             며 예배를 드립니다. 그런데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한              사는 나라라고 생각되는 브라             다. 이 세상에서도 이사하려면            에서는 쓸모가 없는데도 그저             천국으로 이사를 가면 얼마
        달 월세가 한국 돈으로 100여            질로 목회하러 떠나간다고 생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움켜쥐고는 정리를 못 하는              나 좋을까요? 너무 좋아서 입
        만 원이 되다 보니 벅찼습니              각하니 이것저것 준비할 것도             하나님의 나라로 이사를 하려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천국으            이 저절로 벌어져 다물지 못
        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상파              많았습니다. 그리고 작은 것이            는 우리가 준비를 너무 안 한            로 이사 가기 전에 정리할 것            하고 감탄이 쏟아져 나올 것
        울루에서 좀 떨어진(40-50분            라도 하나 버리지 못하고 다             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세            들이 무엇이 있는지 돌아보는             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얼마나
        거리)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             가지고 가야 살아갈 수 있다             요 이사하여서 살 새집을 위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큰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릴
        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이사              는 일념에 있는 것 없는 것 다           하여 얼마나 준비를 하고 꾸              셋째는 기대감이 부풀어 오             수 있을까요? 아마도 쉴새 없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것입              챙겼던 것입니다. 갑자기 이사            미고 가꾸며 아름답게 만들고             릅니다. 그렇습니다. 새집으             이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
        니다. 그래서 옷가지들과 책들             하다 보니 버릴 것도 버리지             나서야 이사를 합니까? 어떤             로 이사를 한다고 하니까 어             려 드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을 우리 가족이 스스로 옮기              못하고 그저 다 가지고 갔던             집에 가보면 눈이 휘둥그레집             떤 집일까, 어떤 동네일까, 주           은혜임을 기억하고 감사 하는
        기로 하였으며 큰 짐들만 이              것입니다. 아이들이 어렸는데             니다. 그런데 우리는 천국으로            변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면서             것은 우리의 기본이 되어야
        사센터를 통하여 옮기기로 하              도 등에 지고 손에 들고 가는            이사할 생각은 잘 하면서도              기대감이 점점 커지는 것입니             합니다. 이렇게 이사를 하면서
        였습니다. 그랬더니 절반으로              짐까지 있었으니 얼마나 많은             이사 가서 살 천국을 위하여             다. 막상 이사를 가보니 주변            많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비용이 절감되는 것이었습니               짐을 싼 것입니까? 그렇게 비            서는 준비를 안 하는 것입니             에 참 좋은 것들이 많이 있었            우리 모두 이 세상에서의 이
        다. 작은 짐들을 아들과 아내             행기를 타고 가다가 중간 거             다. 아니 준비를 한다 하더라            습니다. 그래서 기대한 그것보            사만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와 함께 옮기다 보니 거의 한             점인 홍콩에서 갈아타려고 하             도 이 세상에서 새집으로 이             다 더 좋았습니다. 천국으로             나라로 이사할 때를 생각하면
        달이 걸리는 것이었습니다. 이             니 등에 지고 가는 짐과 손을            사 가는 만큼 준비를 하는가             이사를 가면 얼마나 좋을까              서 준비를 잘하고 정리도 깨
        렇게 이사를 하면서 준비를               들고 가던 짐들을 검사하는              말입니다. 천국으로 이사할 생            요? 어떤 기대를 하고 있습니            끗하게 하며 기대감에 부풀어
        한다는 것, 짐을 싼다는 것, 짐           것입니다. 그런데 연필 깎는             각만 하지 말고 우리가 가서             까? 성경을 보아도 말로 다 표           감동하며 감사와 찬송과 영광
        을 옮긴다는 것, 그 어느 것 하           칼을 손에 들고 가는 짐에 넣            살 천국을 위하여 준비를 철             현할 수 없고 글로 더 써낼 수           을 올려드리는 하나님의 아들
        나 쉬운 것이 없었습니다. 15            어서 갔던 것입니다. 이것을             두철미하게 잘하여야 합니다.             없는 아름답고 좋은 것들로              딸로 잘 세워질 수 있기를 축
        층에서 짐을 내리고 또 이사              보더니 이것은 이래서 안 되              둘째는 정리를 잘 해야 합니            가득한 천국에 대한 기대감이             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할
        하는 집에서 짐을 올리는 그              고 저것은 저래서 안 되고 하            다. 이 세상에서 그렇게 중요            점점 커졌습니다. 그런데 막상            렐루야!
        것이 아주 힘들었습니다.                면서 하나둘 집어내는 것입니             한 그것이 이사하면서 이것              천국에 가보면 우리가 기대한                             강성복 목사
         이렇게 이사를 하면서 18년             다. 우리는 이것조차도 아까워            도 필요 없고 저것도 필요 없            것 이상으로 눈이 커지고 가              (YouTube : 강성복목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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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 향해 Let’s Go!!
               한브네트                             Dicionário BENÇÃ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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