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 - [남미복음신문_778호]2021년 3월 19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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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미주교계/오피니언                                                2021년3월19일 금요일


           미주 교계지도자들 “평등법 저지운동 한인교계가 앞장서야”                                                     적인 이 법안 통화를 저지하기              결사반대해야 한다”고 말했
                                                                                               위하여 저지운동 기자회견을                다. 평등법 저지운동 본부 실행
                     기자회견 열고 포괄적 동성애 인권법안 반대 운동 강조                                             열었다.                          위원장인 강순영 목사도 “이

                                                                                                지난 3월 16일(화) 오전 10시          법은 기독교의 생명력을 잃게
                                                                                               30분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              되는 악법이다. 전국 교계 단체
                                                                                               사)에서 강태광 목사(총무)의              장들과 협력하고 타 인종들과
                                                                                               사회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평               도 힘을 모아 반대 운동을 벌어
                                                                                               등법 저지운동 본부 대표 한기              야 한다. 이 운동에 협력해 달
                                                                                               홍 목사는 “평등법이 미 하원              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의
                                                                                               에서 통과되고 남은 일정은 미              질의 응답 후에 박성규 목사(운
                                                                                               상원에서 토의한 후 표결로 결              동본부 공동 회장)의 인도로 합
                                                                                               정 할 예정으로 있다. 우리 한             심 기도가 열렸고 이성우 목사
                                                                                               인 목회자들은 이 법이 하나님              (공동위원장), 정우성 목사(실
                                                                                               의 창조 질서에서 어긋나있기               행 위원)가 기도한후 이호우 목
                                                                                               때문에 반대한다. 이를 저지하              사(OC 교협 이사장)의 폐회기
                                                                                               기 위한 운동본부가 발족되어               도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서명운동 등을 전개할 예정”                한편, 오는 3월 24일(수)에는
                                                                                               이라고 말했다. 송정명 목사(저             주님의영광교회(신승훈 목사)
                                                                                               지 운동 본부 고문)도 “미 하             와 26일(금)에는 은혜한인교회
        미주 교계 지도자들이 지난 2            포괄적인 동성애 인권법안 저               가 되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서            원에서 통과된 이 법은 비성경              에서 평등법에 관련한 세미나
       월 25일 미 하원에서 통과된             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               명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적이다. 동성애에 반대하는 우              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사는 김
       평등법(The Equality Act) 즉      다. 이제 앞으로 상원에서 통과             이에 한인 교계에서는 비 성경             리 모두는 마음과 뜻을 합하여              태오 목사와 김사라 사모이다.

       ◆ 특별연재 ◆                                                   럼이라고 한다. 도시빈민과 선             고 본다. 통계청 보고에 의하              되고 있다. 예로 언덕마다 즐비
                                                                  교를 논제로 삼고 도시빈민을              면 브라질에 보유하고 있는 화              한 화벨라에 마약판매권을 두
                 “선교와 가난”(1)                                      가난한 사람, 노숙자, 걸인으로            력은 1800만기가 넘는다. 이             고 두 범죄집단 사이에 전투가
                                                                  제한하고자 한다.                    중 경찰과 군이 보유하고 있               벌어지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들어가는 말       도세(탁아소), 브라질밀알선교               1) 가난한 자(pobre)             는 무기는 180만기이며 나머              군경이 출동되어야 하지만 시
                        1982년  브    단, 알코올 및 마약중독자 재활              음식, 옷, 그리고 거처와 같이           지 1620만기는 민간인이 소유             민안정은 커녕 두 집단의 표적
                      라질 파송 선       원(Comunidade Liberdade e Vida   필요한 물건이 없는 사람 즉 돈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              이 되기 때문에 섣불리 다가서
                      교사로 이 땅       Para Viver 살기 위한 자유와 생        이 없어서 사람들이 기본적으              다. 문제는 민간인 소유의 무기             지 못한다고 한다. 브라질은 우
                      에 도착하여        명공동체), 까자 두 메놀(Casa           로 갖추어야 될 것을 갖지 못해            중 단 300만기만 정식 등록되             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빈부의
                      지금까지 가        do Menor) 청소년을 위한 기술          불편하게 사는 사람이다. 브라             어 있고 나머지 1320만기는 등            격차가 심하다. 상대적으로 가
                      장  많은  시      학교, 소뻐웅(Sopáo)급식사역            질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록은 물론 출처가 불분명한 불              난한 사람은 삶의 질 수준이 낮
       간을 드려 가난한 사람들과 함             등을 시행하였다. 가난한 사람              사는 곳을 화벨라(favela)라 부         법무기로 추정되고 있다. 이 불             긴하지만 그렇다고 행복지수가
       께하였다. 도시빈민을 대상으              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               른다. 쌍파울로, 리오 데 자네            법무기는 마약, 갱단 등 범죄집             낮은것은 아니다. 브라질은 대
       로 선교를 하였다. 이시간 “선            들을 제공하면서 복음을 전했               이로를 비롯한 브라질 대도시              단에 강력한 화력을 소지하게               도시 외곽지대만 빈민이 있는
       교와 가난”이란 주제로  함께             다. 그동안 경험한 선교와 가난             외곽지대에 자리잡은 일명 무              하고 있다. 브라질에 최대의 관             것이 아니라 브라질 전역에 억
       나누고자 한다. 39년동안 도심            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도시              허가 판자촌이다. 대부분의 화             광도시인 리오 데 자네이로에               압과 착취로부터 온 가난한 자
       속에 가난한 사람들과 섞여 살             빈민은 도시거주민으로서 저소               벨라는 주거, 환경, 치안이 불            서는 불법범죄 집단이 보유하               들이 있다. 이들은 문화적, 경
       면서 진행한 선교사역은 교회              득 또는 빈곤상태에 있음을 뜻              안하고 총기사고가 자주 발생              고 있은 화력이 치안을 담당하              제적, 사회적, 정치적인 구조
       개척, 꼴레지오 디아스포라, 보            한다. 도시빈민이 집중적으로               한다. 브라질의 치안문제가 불             고 있는 군경보다 더 현대식 무             속에 노예와 같이 살고 있다.
       아스 노바스(걸인교회), 헤칸토            거주하는 인구과밀 지역을 슬               안한 것은 총기자유화에 있다              기이며 화력이 높아  큰 문제가                         <4면에서 계속>



                                                                                                                      USP출신 전문의들로 구성된
               흥부네 정육점                                           신속              서울여행사 크리스탈 치과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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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고기, 돼지고기...신선한 최고급 육류 취급★                                                 2639-8404                   ▶Dr 김수왕  ▶Dra 유희정

                                           ◎영 업 시 간◎                              99836-3697(Juliana)                ▶Dra Camila C. Nascimento
                                     08:00-12:30 / 14:00-19:00                                                       2283-4367/2618-2075
                                                                                   hyejuliana@hotmail.com               R. Silva Teles 42, Sala 4
                            3326-4250/3227-0365/99615-4244                                                             봉헤찌로 진료 Tel.4106-6315

                                            Rua Prates, 339-Bom Retiro           R. da Graça, 215 sala12-Bom Retiro      R. Correia de Melo, 84 cj 209


                                                                                   자연산 태양초(볼리비아산)
                                                                                                                              土 友 堂
                                                                                만나고추가루                                        토 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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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전화 : 99794-9477                  R. Joaquim Murtinho, 69 SL.2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Bom Retiro
                                                                                 Rua Lubavitch, 265-Bom Retiro              Cel. 99115-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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