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남미복음신문_778호]2021년 3월 19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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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3월19일 금요일               5


                 ◎ 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 ◎                                지 않는다고요. 미워한다고요.             가사가 우리 가슴에 용기를 주             배달만 가능합니다. 그러니 이
                                                                  때로는 하나님이 자기를 버리              고 다시 일어설 힘을 주고 있             런 와중에 더 힘들고 어려우
            아름다운 봄을 기쁨으로 맞이합시다                                    고 떠났다고요. 여러분들은 어             습니다.                         며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만 합

                                                                  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럴 때               우리는 어떤가요? 슬픔 없이             니다. 그런데 이런 슬픔을 어
                          저는  요즈     가사를 음미해 봅니다. 그러              제가 은혜받고 좋아하는 찬양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떻게 이겨 나가느냐가 중요한
                        음  많이  부     면 그 가사 속에 들어있는 희             과 말씀이기에 사랑하는 성도              날마다 삶이 기쁨과 즐거움만              것입니다. 그러나 독자 여러분
                        르고  듣는       망의 메시지가 내 마음에 사로             들을 위로할 때 많이 들려주고             가득하였던가요? 저는 일전에              우리 다시 한번 아버지 하나님
                        찬송이  있       잡습니다. 그 희망의 메시지는             같이 부르고 읽습니다. 그러면             도 말했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             의 말씀과 찬송 가사처럼 될
                        습니다.  세      잠시 뒤에 찾아올 것이 무엇인             같이 은혜의 도가니 속으로 끌             나고 대화를 나누면서 귀한 시             것을 믿고 힘을 냅시다.
                        상사가  너       지를 분명하게 알려줍니다. 이             려 들어갑니다.                     간을 가질 때가 많이 있었습니              브라질은 가을로 가지만 여기
                        무 고통스러       는 성경적이고 하나님의 마음                여기에  나오는  단어  중에           다. 그런데 보면 때로는 정말             저기서 봄소식을 알려 주고 있
        우니까 무엇을 의지하고 살아              입니다. 그래서 인내하며 앞을             “노염”이란 말이 있습니다.              마음을 찢는 그런 이야기를 들             습니다. 아름다운 봄꽃 사진을
        야 할까 하는 마음에 하나님께             기대하며 믿음으로 찬양을 합              이것은 인간의 죄에 대한 하              을 때가 참 많았습니다. 견딜             올려줍니다. 이 사진들을 볼
        날마다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              니다.                          나님의 분노입니다. 인간이 죄             수 없는 슬픔의 시간을 보내는             때 너무 행복합니다. 그렇게
        며 찬송가 부릅니다. 그때 나              그런가 하면 찬송 가사와 비             를 지음으로 하나님의 징계와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할             추웠던 겨울에 눈보라와 추위
        혼자 부르는 찬송이 바로 487            슷한 성경의 말씀이 있어서 이             진노가 임할 수 있습니다. 그             수 없는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로 모든 것이 끝나고 죽은 것
        장입니다. 이 찬송은 사람들도             말씀을 자주 읽고 암송하며 힘             런데 이런 노염은 그 뒤에 나             말입니다. 때로는 자녀들로 인             같았는데 싹이 나고 잎이 나
        참 좋아합니다. 그 가사가 이             을 얻습니다. 시편 30편 5절에           오는 은총과 비교할 때는 아              하여서, 때로는 사업 때문에,             고 꽃이 핍니다. 겨울이 아무
        렇습니다. “어두움 후에 빛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              무것도 아닙니다. “은총”이              때로는 자신들과 관계를 맺고              리 춥고 고통의 시간이라 할지
        오며 바람 분 후에 잔잔하고,             노염은 잠깐이요. 그 은총은              란 말은 하나님의 속성인 사랑             있는 사람들로 인하여서, 때로             라도 봄이 옵니다. 봄이 오면
        소나기 후에 햇빛 나며 수고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는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서,              언제 겨울이었느냐 하는 식으
        한 후에 쉼이 있네. 연약함 후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               인간이 죄를 지었다고 하더라              우리를 슬프게 괴롭게 할 때가             로 아름다운 꽃구경 다니고 기
        에 강건하며 애통한 후에 위로             이 오리로다.” 이 말씀 속에             도 하나님은 인간의 크게 뉘우             많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에             뻐하며 행복해합니다. 독자 여
        받고, 눈물 난 후에 웃음 있고            도 저에게 희망을 심어 줍니              침을 보시고 그 분노를 돌이키             기쁨과 즐거움만 있으면 얼마              러분, 지금이 노염이 가득하고
        씨 뿌린 후에 추수하네. 괴로             다. 노염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고 안아주시는 사랑의 하나              나 좋을까 하는데 기쁨과 즐거             눈물을 흘리며 울음으로 가득
        움 후에 평안 있고 슬퍼한 후             울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              님입니다. 여기서 다윗이 증거             움이 아니라 슬픔을 가져다주              한 밤입니까?
        에 기쁨 있고, 멀어진 후에 가            데 그 노염이 잠깐으로 지나가             하고자 하는 사실은 하나님께              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에 기쁨의 아
        까우며 고독함 후에 친구 있              고 하나님의 사랑의 은총이 다             서 인간의 죄에 대하여 분노하              요즈음은 코로나 19로 인하             침이 다가옵니다. 그렇게 춥고
        네. 고생한 후에 기쁨 있고 십            가와 평생을 지켜 주고 이끌어             시나 그 분노를 오래 끌지 않             여 말이 아닙니다. 지금은 전             눈보라 치던 겨울은 순간 지나
        자가 후에 영광 있고, 죽음 온            주시니 그 눈물이 기쁨으로 바             으신다는 것, 그리고 회개하              세계적으로 제2차 팬데믹이               가고 아름다운 봄이 오고 있습
        후에 영생하니 이러한 도가 진             뀌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기             는 자의 죄를 즉시 도말 하시             찾아오는 모습입니다. 브라질              니다. 우리 모두 코로나 19 속
        리로다.” 아멘.                    쁘고 즐겁습니까? 상상만 해              고 영원히 사랑하신다는 은혜              은 지난 15일부터 저녁 8시부            에서도 하나님이 사랑으로 준
         제가 이 찬송을 좋아하고 자             도 찬양이 저절로 나옵니다.              로운 진리 말씀입니다. 그리고             터 아침 5시까지는 통행을 금             비하신 아름다운 봄을 기쁨으
        주 부르는 이유는 힘든 일이               성도들이 살다 보면 때로는              이어지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로 맞이하게 되기를 축복하며
        있을 때마다 이 찬송가 부르고             힘들어하고 어려움을 당해 눈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               모든 영업장의 문을 닫게 하              기도합니다.
        있노라면 마음의 평안함이 찾              물을 흘릴 때가 있습니다. 그             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              였습니다. 3월 25일부터는 공
        아오기 때문입니다. 참 힘들고             리고 그들은 이렇게 말을 합              다.” 기쁨의 아침이 찾아온다             식적으로 인정된 마스크만 착                              강성복 목사
        고통스러운데 찬송가 부르며               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             고요. 그래서 찬송가 487장의            용하여야 합니다. 식당은 오직             (YouTube : 강성복목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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