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남원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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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읍 화수리 비전마을에서 태어난 송흥록 선생(1780년경 ~ 1863년 추정)은 민속
                   01       음악 장단에 가장 느린 진양조를 판소리에 응용함으로써 판소리의 음악표현 영역을

           최초 ‘가왕’          확대하는 한편 판소리의 긴 이야기 줄거리를 느리고 빠른 여러 가지의 장단과 음악의

          칭호를 받은            조(調), 다양한 음악기교 등을 곁들여 표현함으로써 오늘날의 극적이면서도 예술적인
                  명창        판소리 틀을 완성시켜 동편제 판소리의 시조 또는 판소리의 중시조로 추앙받으며 동료
               송흥록          소리꾼들로부터 가왕(歌王) 칭호를 얻었다.

                              송흥록 명창은 1859년(철종10) 의정부좌찬성 김병기의 부름을 받고 왕 앞에서 여러

                            차례 소리를 하였다. 이에 철종은 정3품 통정대부 벼슬을 제수하였다. 춘향가, 적벽가,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창작한 독창적인 창법으로 지금까지 유명한 판소리 대목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가 완성한
                            변강쇠가 등을 잘 하였으며, 특히 춘향가 중 옥중가의 귀곡성(귀신울음소리)은 선생이



                            동편제는 운봉, 구례, 순창, 흥덕 지역을 기반으로 웅장하고 씩씩하며 기교를 부리지
                            않고 선천적인 음량을 소박하게 그대로 드러내어 소리 내는 것이 특징이다.
                              남원은 동편제 소리의 발상지로써 운봉에 국악의 성지를 조성하여 국악선인묘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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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왕(歌王) 송흥록 명창을 모시고 인근 비전마을에는 생가를 복원하여 관리하고 있다.


















                 국악의 성지 전경                       가왕 송흥록 묘                        송흥록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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