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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14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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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자녀의 치아건강, 펜데믹 중 관리 소홀 증가




           저소득측 아동 혜택 가능               과 의사들의 소견이다. 학교가 문                                                                  애너하임의 노스 오렌지 카운티

           OC 비영리 치과 정상화               을 닫고 집 안에만 갇혀 있던 아이                                                                 ROP 사이트 외부에 주차 된 트레
                                       들은 정상적인 루틴이 사라지면서                                                                   일러에서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면
           일부 소아 치과 의사들이 다수 아          불안감이 유발 되었으며 그로 인                                                                   서 200개 학교와 지역사회 현장을
           동들의 치아가 전염병 기간 동안           한 스트레스는 잦은 간식과 식사로                                                                  찾아가거나 학교 캠퍼스내  환자를
           관리소홀로 피해를 입었다는 의견           이어졌으며 아침저녁 씻고 닦는 일                                                                  위해 치과 직원이 직접 교실을 찾
           을 내놓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고 오         에 조차 긴장이 풀린 게 사실이다.                                                                 아 가는 등 4개의 모바일 클리닉("
           렌지카운티 지역 신문인 오렌지레            과도한 간식과 치과 예방 치료에                                                                  스마일 모바일")을 운영하고 있다.
           지스터가 보도했다.                  대한 습관이 느슨해지면서 카운티                                                                    펜데믹 이전에도 이미 300여명
                                                                   더 스마일 센터 홈페이지
             치과 의사들은 아동의 치아관리          내 3 명의 유치원생 중 1 명이 이미                                                               의 환자 대기 명단을 갖고 있던 건
           는 아침에 일어나서와 취침 전 등          좋지 않은 치과 건강으로 고통 받          모의 눈에 바로 뜨이지 않는 경우          고 한다.                       강한미소센터는 펜데믹 중 대기
           적어도 하루에 두 번 칫솔질을 해          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충치,        도 많기 때문이겠다.                  이 기관에서 진료를 맡고 있는           기간이 6개월이었던 것이 가든 그
           야 한다고 권한다. 그동안 어린 자         감염에 치아 잇몸 농양으로까지 발           가든그로브 소재 스마일 센터            건강한스마일센터의 부치과 감독            로브 서비스 센터는 이제 2주로,
           녀들에게 이 습관을 들이느라 공           전한 경우도 많다.                  치과 진료소는 2004년에 문을 열         노먼 첸 박사는 캘리포니아의 9주          CHOC 에서는 18개월 걸렸던 것이
           을 들였던 대부분의 부모들은 코로           COVID-19 셧다운이 시작되면         었으며 오렌지카운티 아동보건센            간에 결친 셧다운 중에도, 건강한          이제는 2달로  단축 되었고 밝혔다.
           나바이러스로 모든 루틴이 중단되           서 미전국의 치과 사무실 역시 문          터(오렌지의 CHOC아동병원)에서          스마일센터의 핵심 인원들이 일주            아이들을 위한 최신 건강한 미소
           면서 치아 닦는 습관도 느슨해 졌          을 닫을 수밖에 없었고 진료가 재          도 운영되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          일에 두 번은 클리닉을 열어 최대          연례 보고에 따르면. 매년 100,000
           다는게 한결같은 고민이다.              개 되었어도 곧 바로 치과 방문을          들의 건강한 미소를 목적으로 형           20여명의 응급 환자를 치료했다고          명 이상의 어린이와 부모가 사
             그 결과로  아동들의 치아에 고         하고자 하는 부모들은 그리 많지           성된 프로그램으로  환자의 98%는         밝혔다.                        이트를 방문한다. https://www.
           스란히 흔적이 남겨졌다는 것이 치          않았다. 아동들의 치아상태가 부           Denti-Cal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일센터 치과 비영리 단체는           thesmilecenterusa.com/



               카운티 내 무면허 직장상해보험 사기 기승                                                           OC 예약없는 무료 코로나 테스트



           중소형 기업 상대 범죄                                            서를 발행했고 보험료를 징수, 가          부에나파크 지역에 거주하는 서모           확인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절도 및 횡령 혐의 처벌                                           로채왔으며 텍사스 주 시브룩에서           씨는 최근 감기증상을 보이는 자            11월8일부터 시작되는 5-11세
                                                                   체포되어 지난 달 말 캘리포니아           녀로 인해 사뭇 염려가 컷다. 하루         대상 코비드-19 백신 접종 소식에
           작은 규모 비지니스 오너들에게 치                                      산타아나 법정에 섰다. 140만 달러        이틀 사이 직장에서 감당해야 할           찬반 반응이 점점 뜨거워져가는
           명적일 수 있는 보험 사기가 적발되                                     이상을 빼돌려 그랜드 절도, 횡령,         미룰 수 없는 일들이 산더미였기           요즘 이런 신속한 확인절차는 당분
           어 중소 업체들에게 경종을 울리                                       및 위조의 여러 중죄 혐의가 적용          에 더욱 그랬다.                   간 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겠다.
           고 있다.                                                   되어 기소됐다.                      학교로 보내자니 혹시 코비드19           테스트는 Anaheim Public Lib
             코스타 메사에 거주하던 카릴                                        “리드의 사기행각은 결국 남의           가 의심스러워 집으로 돌려보내지           rary에서 가능하며 무료 Covid-19
           린 리드(여 57세)는 무면허 보험 대                                   돈을 훔친 것 뿐 만 아니라 보험에         거나 실제로 감염되기라도 한 것           접종과 PCR 및 Rapid Testing을 매
           리점을 운영하며 다수의 중소형 기                                      가입되어 있다고 믿고 있는 피해자          이면 직장 일도 그러하려니와 아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12:00~
                                       비지니스 오너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
           업들을 속여 직장상해 보험에 가입          는 보험 사기가 적발되어 중소 업체들        들을 무보험 상태로 두게 됨으로써          이와 온 집안 식구의 건강문제가           오후 7:00, 그리고 주말에는 오전
           시키는 척 하며 보험금을 가로챈           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직원상해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 기          큰일이기 때문이다.                  9:00~오후 5:00에 제공하며 예
           것으로 드러났다고 오렌지카운티            Partners 와 Allenn Specialty   업 소유주들의 생계까지 위험에 빠          알러지나 약간의 감기증상에도           약은 필요하지 않고 노스쇼어 클
           레지스터 인터넷 판이 보도했다.           Group 라는 회사를 차려 그 이름        뜨리는 중범에 해당 된다”고 리카          민감한 상황에 코비드 워크인 테           리니컬 랩스가 협업한다. (500 W
             리드는 Envoy Busi ness       으로 피해자들에게 가짜 보험 증           르도 라라 주 보험 국장은 말했다.         스트에 최고 15분이내로 결과를           Broadway, Anaheim, CA 9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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