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 - 1104_2021_PNS(14)
P. 20

2021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14 호)
           20 보도로 본 한인사회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한인회, 한인들에게 ‘친하게 다가서기’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개최                                                                                                  로 오토하프(크로마 하프) 강습을
           회관 활용 문화교실 시작                                                                                                  하기로 했다. 11월부터 매주 2시간

           8일 문화교실 오픈 하우스                                                                                                 씩 정기적으로 갖게 된다.
                                                                                                                            오토하프 연주에 관심이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가 지역 한인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들에게 친근한 한인회로 다가서기                                                                                              초급(기초)반부터 고급반까지 구
           위해 취미생활을 위한 문화 교실                                                                                              분된다. 약간의 한미오토하프 연
           을 개설하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                                                                                              주자 모임(KAAG) 회원비를 내야
           해 직접 나서기로 했다.                                                                           OC한인회 권석대 회장(가운        한다. 구체적인 강의 날짜와 시간
                                                                                                   데)와 관계자들이 연말 사랑실
             OC한인회(회장 권석대)은 지역                                                                     천을 위한 바자회 물품을 들어       은 수강 접수 후 알려 주게 된다. 강
           의 불우한 한인들을 돕기위해 장                                                                       보이며 설명하고 있다(왼쪽).       사는 남가주에서 오토하프 연주
                                                                                                   오토하프 강사 ‘소양 선생’
           학금 및 이웃돕기를 추진하기로                                                                                               자로 활동해 온 ‘소양 선생’이다.
           하고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제품            인다.                        오후 4시까지 가든그로브 한인회             ‘소양 선생’은 한미오토하프 연
           준비 중에 있다.                   들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하             이와 함께 어바인에 미주본사를          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자 모임 멤버로 오렌지카운티
             현재 바자회에서 판매할 수 있          게 판매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          두고있는 ‘경동나비엔(K Navien         기증품 접수는 11월 19일 오후        한인교회 하프팀을 지도한바 있
           는 물품을 기증받고 있으며 개인           보호와 이웃 사랑을 함께 추진하           Inc. USA)’이 첫 스폰서 기업으로     4시까지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다.  또 전 오렌지한인장로교회(플
           물품과 스폰서 기업들의 참여를            는 목적이다.                     참여해 온수매트를 기증했다.            (714)530-4810으로 하면 된다.      러튼) 오토 하프팀을 지도했다.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 기증받은 제품은 유             OC한인회는 기증된 물품은 연            한인회는 또 그동안 팬데믹으로            오는 11월 8일 오후 3시부터 5
             바자회에 출품할 수 있는 상품          명작가의 동양화와 서양화 약 10          말 선물로도 활용하거나 가정에서          중단됐던 한인회 종합회관 활용            시까지 오픈 하우스를 겸한 연주
           은 집에서 사용치 않는 전자제품           여 점이 있다. 또 개봉되지 않은 한        쓸 수 있도록 선별하고 있다.           을 부분적으로 개방하기로 하고,           회를 갖는다. 문화교실 참여를 원
           및 생활용품과 의류, 주방용품과           국 대중가요 음반(CD)과 클라식           OC한인회는 뜻있는 한인들과           기존 정례화된 영사업무와 각종            하는 사람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중고 핸디맨 툴 등등이다. 중고제          음반 100여 점이 있다. 엘피판으로        한인 기업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          무료상담에 이어 연말 단체모임과           을 완료한 사람으로 미리 예약
           품이라도 정상적으로 작동되어야            고전적인 음질을 선호하는 마니            다고 밝혔다. 바자회는 오는 11월        문화교실을 열기로 했다.               해야 한다. 문의(657)400-6503,
           한다.                         아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          22일과 23일, 24일 오전 10시부터       OC한인회는 첫 번째 문화교실          (714)530-4810.



                  “선교사님 자녀들 장학금 신청하세요”



                                                                   한국 선교사들의 현지 사역이 더
                                                                   어려워 졌다는 것을 감안했다.
                                                                    윤우경 이사장은 “해외에서 선
                                                                   교하는 한인 선교사들의 희생에
                                                                   우열을 가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려운 국가에서 희생하는 오지
                                                                   선교사 자녀들이 많이 선발될 수
                                                                   있도록 가산점을 줄 예정”이라며
                                                                   “정해진 심사기준에 따라 엄격한            소망 자원봉사교육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지난 10월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윤우경 이사장(왼쪽부터), 민 김 회장, 심수지 봉사부              심사를 거쳐 해당자들을 선발할             28일 제1회 LA지역 자원봉사자 교육을 새누리교회 교육관에서 실시
           장, 윤강혁 부회장이 장학생 선발의 취지를 설명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했다. 19명이 참석했으며 소망 소사이어티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자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봉사의 영역에 대해 확인했다, 참석자들이 강의에 귀 기울이고 있다.
           OC 기독교전도회연합회                회들의 해외선교 지원금이 대부분            OC기독교전도협회 장학금 신
           40여명 선발, 500달러씩             줄거나 끊겼다”며 “해외에서 선교          청서는 민김 회장(213-700-7877,
           오지 선교사 자녀들 우대               하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이 어려           minsook61@hotmail.com)이나     LA한국교육원, 한국어 능력 시험
                                       움을 겪고 있는 상횡에 조금이라           윤우경 이사장(213-500-5449,
           오렌지카운티 기독교전도회연합             도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wkyun12@gmail.com)에게 개인     오는 25일 결과 발표                시자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손
           회(회장 민김, 이하 OC기독교전도           OC기독교전도협회 장학금 신           적으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신         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은 지          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수
           협회)가 지난 18일 개최한 골프대         청은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선교            청서는 오는 30일까지 접수해야           난 10월 16일 한국 교육부 국립국        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회 수익금 2만여 달러를 선교사 자         사 자녀들 중 고교생들이나 대학           한다. 선발자 발표와 장학금 지급          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제78회 한            신주식 LA한국교육원장은 “팬
           녀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로            생들을 주 대상으로 한다. 사연에          은 오는 12월 조찬월례기도회 400        국어능력시험(TOPIK : Test Of      데믹 이후 치러지는 세 번째 시험
           하고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            따라 중학생이나 대학원생들도 선           회 기념예배 및 송년회를 겸해 진          Proficiency In Korean)을 LA한국  으로, 시험 관리도 안정화되고 응
             OC기독교전도협회는 두 번째           정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겼다. 소         행할 계획이다.                    교육원에서 실시했다.                 시 인원도 정상화되는 추세”라며
           맞는 선교사 자녀 장학금 전달을           정의 신청서를 작성해 2페이지 분           한편 OC기독교전도협회는 기독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            “다음 시험부터는 시험장을 확대
           위한 골프대회 결산을 통해 얻어           량의 ‘그리스도 안에서의 섬김’이          교 평신도들로 결성된 연합단체로           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           해 더 많은 인원이 시험에 응시할
           진 수익금 전액을 전달하기로 했           라는 주제의 에세이를 함께 작성           지난 1981년에 결성됐다. 현재 OC       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을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며 한인 선교사 40여 명을 선발         해 제출하면 된다.                  에서 활동 중인 가장 오래된 한인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으로,             시험 결과는 오는 25일부터
           해 일인당 500달러씩 지급할 계획           OC기독교전도협회는 올해 장학          단체 중 하나다. 지난 2019년부터        한국 유학 및 한국 기업체, 공공기         TOPIK 홈페이지(www.topik.
           이라고 밝혔다.                    금 대상자를 지난 2019년 장학금         전통적으로 개최해 온 교회연합            관 취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민김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         지급 대상자들보다 두 배 넘게 늘          평신도체육대회 대신 골프대회를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험 성적은 우편물은 12월 중 발송
           화되면서 교회가 어려워지자, 교           렸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부분의         개최해 오고 있다.                  시험에는 총 120명이 지원했다. 응        된다. 문의 (213)386-3112, 3113.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