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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진 | OMS 선교회의 사역과 비전 151

신도들이 교회를 증식하는 데 주력했다. 이는 유기적으로 연결된 교회 개척자들이

훈련 센터와 훈련 일정을 공유하는 구조를 지닌다. 선교사들은 상주하기보다는
순회하며 OMS 선교회와 교회의 관계는 부모자식이라기 보다는 형제에 가깝다.
이 체제의 장점은 성장이 빠르고 교회 전체가 사역에 참여하며 비용이 적게 들면서
도 유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지도자의 신학 훈련이 약하고 지
속성이 짧으며 제자를 세우기보다는 복음전도와 새로운 공동체 양성에 더 집중하
는 경향이 있다. OMS 1.5는 빠르게 성장하는 포도나무로 비유할 수 있다.
OMS 1.0이 성직자와 깊이 있는 성장을 강조한다면 OMS 1.5는 평신도와

폭넓은 성장에 주안점을 둔다. 그렇다면 이 두 체제 사이의 틈을 연결하고 장점을
살려 더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바로 OMS 선교회가 준비
하고 있는 OMS 2.0 체제로, 제자와 교회, 선교사들을 증식하는 데 초점을 두고
다음 세대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다. 이 모든 사역을 위해 지도자 훈련
에도 집중할 것이다.
우리는 제자를 세우는 이들의 손에 들린 복음의 힘이 모든 나라를 변화시킬 것

이라 믿는다. 우리의 목표는 모든 나라의 자녀들이 자기 나라뿐 아니라 다른 모든
나라에 복음 전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다. 이는 교회 증식과 선교사 운동을
이끌어낼 제자들의 증식을 통해 가능하다. 이러한 움직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
나님께서 우리의 노력을 이끌어 가신다는 사도적 관점을 제공함으로 지도자들이
증식되어야만 한다. 이 사역
체제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이
들의 기도가 필요하다.

2016년 7월 1일, OMS
선교회의 10년 비전 목표 이
행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하
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하나
님께서 홀로 영광 받으시기
위하여 OMS 선교회를 비롯

한 협력 단체들이 10년이라
는 기간 동안 10억 명의 사람
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Billion.Global Vision 10억 명에게 단 한 번의 기회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