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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성결교회와 신학 제41호 (2019  봄)     성결과 목회 | 성결교회 주일설교


            이 그 집에 있는바 전 재산을 다 주고 사랑을 받고자 할지라도 오히려 더욱 멸시를

            받으리라」 하였으니 이는 그 여인의 정결한 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 순진한 사
            랑은 불로도 어찌할 수 없고 홍수로도 못하고 재산으로도 못한다고 하였다. 과연
            우리가 그리스도께 향한 마음은 이렇게 되어야 한다. 세상 권세가 유혹할지라도
            황금이 유혹 할지라도 칼의 위협이 올지라도 변하지 말고 움직이지 말아야 할 것이
            다. 두 마음을 가진 자는 이러한 경우에 변절 될는지 모른다. 그러나 한마음을 가진
            자는 저 술라미 여자와 같이 끝까지 주를 공중혼인에 영접할 때 까지 동요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마음을 다듬어 정결한가 생각하여 보자. 두 마음이거든 속히 정결

            함을 받아 한마음으로 주를 따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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