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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제 777호       The  Las Vegas Times                         라스베가스 타임즈                           08/20/2021(금)~09/02/2021(목)
                                                                    라스베가스 타임즈

                               아이티 강진 피해 '눈덩이'…1천297명 사망·수천명 부상


        인명 피해 계속 커질 듯…잔해 속 생                                                                                       을 잃었다.
        존자 찾기 총력
                                                                                                                   11년 만에 또 다시 찾아온 이번 대지진
        비 예보에 추가 피해 우려…각국의                                                                                         은 지난달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의 피
        구호 인력·물자 지원 이어져                                                                                            살로 아이티의 정치·사회 혼란이 극심
                                                                                                                   해진 가운데 발생했다. 극도로 악화한
        카리브해 아이티를 강타한 규모 7.2 강                                                                                     치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진의  사망자가  빠르게  불어나며  대형                                                                                    로나19) 위기까지 그야말로 최악의 상
        참사로 확대되고 있다.                                                                                               황이다.


        15일(현지시간) 아이티 재난당국인 시                                                                                      아이티의 참사에 주변국들의 도움도 이
        민보호국은 전날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지진으로 무너진 집에서 살림살이                  아이티 강진 피해 눈덩이…열대성                  어지고 있다.
        사망자가 1천29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               를 찾고 있는 아이티 레카이                    폭풍까지 덮칠 우려
        다.                                  주민들                                                                    미국  국제개발처(USAID)는  65명으로
                                                                                진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뤄진 수색·구조팀을 아이티에 파견했
        부상자도 5천700여 명에 달하고 실종               지진으로 집이 무너진 피해 지역 주민                                                   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지진
        자도 많아 인명 피해는 계속 늘어날 것               들은 물론 다른 지역 주민들도 여진의  설상가상으로 열대성 저기압까지 아이                              희생자들에 애도를 표시하며, 즉각적인
        으로 우려된다.                            공포 속에 집 밖에서 일요일 아침을 맞               티를 향해 다가오고 있어 추가 붕괴와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았다. AFP통신은 사실상 아이티 전 국              구조 차질도 우려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민보호국은 "많                민이 바깥에서 밤을 보냈다고 전했다.                                                   아이티와  히스파니올라섬을  공유하고
        은 이들이 실종 상태고 그보다 더 많은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             있는 이웃 도미니카공화국과 멕시코는
        이들이 잔해 아래 깔려있다"고 전했다.               피해지역 병원들은 몰려드는 부상자들                 면  열대성  폭풍에서  열대성  저기압으            즉시 식량과 의료용품 등을 지원했고,
                                            로 포화상태가 됐다.                         로 세력이 약해진 그레이스가 16일 오              쿠바와  에콰도르  등은  구조팀과  의료
        아이티에서는 전날 오전 8시 29분께 프                                                  후부터  아이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팀 등을 파견했다. 칠레, 아르헨티나, 페
        티트루드니프에서  남동쪽으로  13.5㎞              이번 지진 피해는 아이티 남서부 도시  예상된다.                                            루,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국가들도 지
        떨어진 곳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              레카이와 제레미 등에 집중됐다.                                                      원 의사를 밝혔다.
        했다.                                                                     NHC는 그레이스가 아이티와 도미니카
                                            당국은 이 지역들을 중심으로 주택 1만               공화국에  강한  비를  몰고올  것이라고            프란치스코  교황도  이날  아이티  지진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는  서쪽으로                 3천694채가  붕괴되고  1만3천785채가  예보했다.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비극의 여
        125㎞ 떨어진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가              파손됐으며, 병원, 학교, 교회 등에도 피                                                파를 줄일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연대
        10㎞로 얕아 아이티 전역은 물론 이웃               해가 있다고 밝혔다.                         빈곤율이 60%에 달하는 극빈국 아이티              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라에서도 강력한 진동이 감지됐다.                                                     에서는 지난 2010년에도 포르토프랭스
                                            구조당국은  붕괴된  건물  잔해에  깔린  부근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해 최
        이튿날인 15일까지도 규모 4∼5의 강한              생존자들을 수색해 구조하고 있으나 지                대 30만 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수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진에 따른 산사태 등으로 도로가 막혀  십만 명이 다쳤고 100만 명 이상이 집

           문장석 내과                                       EPIC Healthcare                       ����� ���
           문장석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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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예방접종



                                                                                           온라인 신문:www.KoreanLasVegasTimes.com
             DR. JANG SUK MUN (문장석) MD
             경력-                                         진료과목
             가톨릭 의대  졸업                                                             702-562-8588 klvtimes@yahoo.com
             뉴욕 링컨 병원 수료 affiliated with Cornell University  고혈압, 당뇨
             라스베가스 주요 종합 병원에서 15년간의 풍부한 임상경험
                                                     위장 질환, 간 질환
             현) Northwest area에서 전담 주치의
                                                   심장 질환, 갑상선 질환
                         진료 시간
                                                 천식 및 만성 폐쇄성 폐 질환
            월~목: 8:30AM - 12:30PM(점심시간:12:30 - 1:30PM)
                      1:30PM - 5:30PM              심전도 및 폐기능 검사
               금: 8:30AM - 12:30PM  *주말 휴진합니다        종합검진 프로그램

            *각종 메이저 보험,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환영*             유학생 우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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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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