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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제 777호 The Las Vegas Times 라스베가스 타임즈 08/20/2021(금)~09/02/2021(목)
라스베가스 타임즈
'연봉 0원' 머스크, 스톡옵션 보상 25조5천억원 돈방석
올해 테슬라 '깜짝 실적'에 스톡옵 2천800만원)로 책정했으나 올해에는 머스크가 지난해 확보한 스톡옵션의 평
션 보상 더 늘 수도 연봉 0원으로 기재했다. 가 차익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3
일 종가(717.17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앞서 머스크는 2018년 테슬라와 임 218억7천400만달러(25조5천700억원)
가 지난해 회사에서 받은 연봉은 한 푼 금 계약을 체결할 때 월급이나 상여금 에 달한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도 없었지만, 스톡옵션 보상으로 25조5 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2018년과
천억원 돈방석에 앉았다. 2019년 연봉도 회사에 모두 반납했다. 더구나 머스크는 올해의 경우 테슬라가
좋은 실적을 내면서 더 많은 스톡옵션
테슬라는 이러한 내용의 2020년 머스 대신 머스크는 테슬라 주가와 실적 목 보상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크 급여 명세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표치 달성에 따라 테슬라 주식을 주당
(SEC)에 제출했다고 15일 CNN 방송 70.01달러에 살 수 있는 스톡옵션 보상 테슬라는 지난 2분기에 처음으로 순이 13일 종가 기준 평가 차익은 109억3천
등이 보도했다. 약정을 회사와 체결했다. 익 10억달러를 돌파하는 깜짝 실적을 700만달러(12조7천800억원)에 달한다.
발표했다.
테슬라는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주 이에 따라 머스크는 지난해 테슬라 주 CNN 방송은 머스크의 올해 전체 스톡
의 최저임금 기준 등을 적용해 머스크 가가 743% 급등하면서 보상 기준을 충 머스크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두 차례 옵션 보상액이 지난해와 맞먹거나 웃돌
의 연봉을 2018년 5만6천380달러(약 6 족했고 3천380만주에 대한 스톡옵션 의 재무 실적 목표치를 달성해 1천690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천600만원), 2019년 2만3천760달러(약 행사 권리를 획득했다. 만주 스톡옵션 권리를 추가로 확보했고
겁 없이 가장 위험한 곳 검색…아프간 여행간 英대학생 최후
‘가장 위험한 도시’를 검색해 아프가니 로 한 달 안에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 현지시각) 트위치 시청자에게 “나는 죽 때문이다. 마일스는 그러면서도 여전히
스탄 수도 카불로 배낭여행을 떠난 영 고 생각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음에 대해 완전히 준비했고 그것을 받 며칠 안에 민간 비행기에 탈 수 있기를
국인 대학생이 곤경에 처했다. 이슬람 고 했다. 또 “유튜브에서 카불로 여행 아들였다”라며 “이 여행은 신의 시험이 바라고 있다고 한다.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하 었다. 나는 매우 종교적이
면서 카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 어서 신이 나를 돌봐주실 그의 친구들은 페이스북에 ‘조용히 살
기 때문이다.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라고 적었고 또 다른 사람은 “안
전히 지내라”며 “모두 너를 응원하고
16일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인 마 이어 “(카불을)떠나기 전 있다”고 했다.
일스 로틀리지(Miles Routledge·22) 에 죽는다면 죄책감을 느
는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들에게 “영국 끼지 않고 행복하고 종교
대사관으로부터 버림받았다”라고 주 적이며 자랑스럽게 죽을
장했다. 것이라고 친구들에게
편지를 썼다”고 했다.
또 영국 주간지 스펙테이터는 마일스
가 “여러 차례 탈출을 시도했고 현재는 그러나 마일스의 페
카불에 있는 UN 안전가옥에 숨어있 이스북을 보면 그가
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을 떠나는 사람들도 봤다”라며 “최악의 여전히 현재 생활을 가볍게 받아
경우는 식중독에 걸리는 것이 아닐까 들이고 있는 것 같다는 게 더선의
생각했다”고 했다.
영국 버밍엄 러프버러대에서 물리학을 설명이다. 자신이 가진 신용카드에
전공한 마일스는 구글에서 ‘방문하기 마일스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주님’이라는 칭호를 사용할 권리가
가장 위험한 도시’를 검색하고 카불을 트위치(Twich)와 미국 익명 커뮤니티 주어졌다는 농담을 하며 자신이 안
여행지로 골랐다. 그는 “아프간이 앞으 에 여행을 기록해 왔다. 마일스는 전날( 전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적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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