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남미복음신문_791호]2021년 6월 25일 지면보기
P. 4

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6월25일 금요일



                                                                  국제학교에 다니는 딸이 충분              로해주심에 감사한다는 L선              고 9월이면 백신 집단 면역이
                 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
                                                                  히 충전하고 돌아갈 수 있도              교사의 이야기는 한국에 부모             생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그때
                   우린 늘 깨어 기도합니다                                  록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N선             형제를 두고 선교지에 온 우             는 ‘모이는 월례회’를 하자
                                                                  교사는 2023년 은퇴를 앞두             리에게 남의 일 같지 않았습             고 제안했습니다.
                          유권사님,      는 세 분 선교사를 위해서 통             고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            니다.                          선교지마다 코로나로 세상
                        평안하시         성으로 기도를 드리고 한선               도를 부탁했습니다. 또한 그               코비드 속에서의 하나님 선             을 먼저 떠난 이들에 대한 보
                        죠? 지난 주      교사가 마무리 기도를 드리는              는 브라질의 명문대학인 마켄              교                           고는 가슴 아팠습니다. 선교
                        부터  브라       3+1형식 ‘줌 통성기도회’              지를 나온 아들이 뇌경색에서               코로나로 위축된 상황에서              사들도 코로나에서 예외는 아
                        질  선교사       를 한 시간 가까이 인도한 후             완전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              오랜 만에 차분히 공부하며              니라는 엄중한 현실을 확인하
                        월례회  공       공지사항을 광고하고 줌월례               를 부탁했습니다. 이 와중에도             선교지 부흥을 준비하고 있다             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선교
                        지가  있었       회를 마쳤습니다.                    줌으로 교사대학을 열어 25명             는 K선교사의 보고와 기도제             지가 대부분 어렵고 힘든 지
         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둘째              오랜 만에 여러 선교사들의              이나 한 학기를 마치고 다음              목은 참 정겨웠습니다. 최근에            역이어서 선교사들에게 더 치
         주일이 지난 화요일, 월례회로            얼굴을 화상으로나마 뵙고 형              학기도 잘 개설할 수 있도록              코로나에 걸려서 힘든 세월을             명적이고 더 조심해야 한다는
         모였습니다. 엄중한 시기여서             편과 사정이 어떤지를 알 수              기도를 부탁한 Y선교사님도               보낸 이금숙 사모와 고호익              현실을 다 공감하는 자리였습
         얼굴과 얼굴은 줌으로 보는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김선             계셨습니다. 선교지를 답사하              선교사에 대한 보고도 있었습             니다. 이런 와중에서도 세례를
         것으로도 만족했습니다. 그리             웅, 김혜란 선교사 부부는 한             고 새로운 선교지로 옮기려는              니다. 박동주 선교사의 장례와            베풀고, 거리전도를 하고, 선
         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국을 방문해서 강원도 문막에              중견 선교사 L의 열정과 기도             그의 후계자인 후빙유 목사의             교전략을 점검하는 가운데 더
          브라질선교사협의회 줌 월례             서 격리중인가운에 이 기도회              제목도 묵직하게 다가왔습니               코로나 양성에 대한 우려도              러는 대면 예배, 대부분은 영
         회 현안들                       에 참석했고, 유현덕 선교사              다. 코로나에 걸려서 치료하고             기도제목이 결국 선교사들의              상예배를 드리는 등 브라질의
          이번 회기 협의회장인 원 베            는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와서              그 후유증으로 숨이 찬 증세              통성기도 제목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선교는 여전히 계속
         드로는 줌으로 인사한 후 서             밀린 선교적 숙제를 하고 있              로, 더딘 회복중인 J선교사도             원 선교사협의회 회장은 매              되고 있어 감사했습니다.
         로 인사와 안부를 묻는 시간             다고 했습니다. L선교사는 이             계셨습니다. 선교지에서 어머              달 두 번째 주일이 지난 화요
         을 가진 후 셋씩 한 조로 해            와중에 체육관 마무리공사 중              니가 세상을 떠나서 힘들 때              일에는 줌으로 기도회를 하는                             정찬성 목사
         서 근황과 기도제목을 말하고             이라고 보고했고 아마존에서               선교협의회 회원들이 대거 위              월례회로 모이겠다고 광고하                    (브라질선교교회 담임)

       <3면에 이어서>                    의 배필을 위해 기도하라”고               수를 보냈다. 이와 같이 결혼한            동행이 될 테니까                     동안 행복하리라
        이것처럼 중요한 것이 없는데             가르쳐야 된다. 이렇게 부모가              가정에 예수님을 모시고 살면               이제 두 사람은 두개의 몸이지              하나님과 예수님의 첫 번째 축
       우리는 자녀들이 좋은 학교 들             기도를 쌓으면 자년만 잘 되는              부부와 자녀들에게 위기의 순              만 두 사람의 앞에는 오직 하나             복이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어가는 일 그리고 좋은 직장 갖            게 아니라 후일에 부모가 자녀              간마다 예수님의 보호와 물을              의 인생만이 있으리라                   결혼시키시고 축복하신 일임을
       는 일등은 기도하면서 좋은 배             들의 효도를 받게 된다.                 포도주로 만들어 주신 것처럼               이제 그대들의 집으로 들어가              잊지 말자. 아멘.
       우자를 만나는 기도는 등한시               예수님이 이 땅에서 제일 먼              부족함을 채워 주신다.                 라 함께 있는 날들 속으로 들어
       한다. 왜냐하면 배우자를 구하             저 기적을 베푸신 일이 무엇인               오늘 여기에 아파치족 인디언             가라                                            이수명 목사
       는 문제는 당장 급한 것이 아니            가?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포도              들의 아름다운 결혼 축시가 너              이 대지 위에서 그대들은 오랫                  (나누리나누리선교회장)
       기 때문에 학교 졸업하고 나서             주가 떨어져 신랑 신부가 어려              무나 마음에 와 닿아 소개해 본            <1면에 이어서>                     이를 선물로 전달했으며, 가정
       결혼 시킬 때가 되면 그때 기도            움을 당할 때 물로 포도주를 만             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밀알              학습시 사용할 각종 학용품들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들어 기쁨으로 잔치를 끝나게                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            친구들과 가족들을 위해 Cintia           도 함께 전달했다.
       이런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해주신 것이다. 그때 모인 축              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
                                                                                               집사가 준비한 초콜렛 세트와
       왜냐하면 결혼은 자녀들의 일              하객을 대표해서 연회장이 말               이 되어 줄 테니까                   미래여행사에서 보내준 초코파                 www.nammicj.net
       생에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             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               이제 두 사람은 춥지 않으리.
       이다. 그래서 부모는 아이가 태            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는 낮은              서로가 서로에게 따듯함이 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
       어나면서 부터 좋은 배우자를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테니까                           금주의
                                                                                                          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야 되고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요                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외롭             말   씀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딤후1:7)
       자녀들의 귀에 박히도록 “너              2:1~10)하며 감사와 칭찬의 박           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Tecidos           Clínica de Acupuntura

                                                                                 Verde e Amarelo                             형제한의원



                              광고문의:99655-3876                                      각종 수입원단 팝니다                              Dr. Hoon Sun Park
                              *지면 광고시에 인터넷판에                                        Failete    Forro de Malha             Tel. 3311-0356
                                    무료배너 배치
                                                                                                                          Cel. 97152-6209
                                                                                 Tel.3361-3066/ Whatsapp.98822-0448         (메제시 또는 WhatsApp)
                                                                                    E-mail : va.tecidos@gmail.com
                                                                                  Rua da Graça, 388-Bom Retiro        Rua Prates, 416-Bom Retiro

                                                                                             94300-2070


                                                                                         PIANO


                                                                                                                         광고문의:99655-3876
                                                                                     LESSONS                             *지면 광고시에 인터넷판에
                                                                                                                               무료배너 배치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