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 - [남미복음신문_834호]2022년 6월 3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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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남미교계                                                2022년6월3일 금요일


                 브라질밀알선교단, 밀알 가족의 날 행사 개최                                                    <6면에 이어서>                     디지털 문맹의 최대 연령층
                                                                                              그건 학교에서 책 펴놓고 연             은 당연히 노인층이다. 키오스
                                       연합교회 수양관에서                                            구하는 것으로 밥 먹고 사는              크는 세상을 지배하려 들고 디

                                                                                             미래학자들에게  맡겨둔다고               지털 문화는 촌각을 다투며 발
                                                                                             하자.                          전하고 있는데 노인들을 위한
                                                                                              그래도 시대에 뒤처지지 않              ‘대책반’은 전무한 상태다.
                                                                                             으려면 뭔가 배워보려고 노력              노인학교 등에서 가르쳐주는
                                                                                             해야 하건만 그게 말처럼 쉽              ‘셀폰 다목적활용법’ 겨우
                                                                                             지 않다. 요즘 듣기 좋은 말이            그런 정도다. 디지털시대를 못
                                                                                             웰에이징(well-aging)이란 말이        따라가면 결국 디지털 장애인
                                                                                             다. 우아하게 잘 늙어가는 노             으로 살아가야 한다. 키오스크
                                                                                             후. 우선 건강해야 웰에이징이             공포 때문에 떨고 있는 노인들
                                                                                             다. 병들면 웰에이징이고 뭐고             을 구원해 줄 ‘구원자’는 언
                                                                                             가 없다. 그런데 건강 못지않             제 나타날까?
                                                                                             게 디지털 능력도 이젠 웰에이              손자에게 하소연할 수도 없고
                                                                                             징의 주요 요소로 꼽는다. 은             그렇다고 디지털 문맹에선 도
        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              를 하였으며, 강성철 목사(디            는 올해도 최윤석 장로를 비              행에 가서 ATM 사용도 안되고            찐개찐인 우리 목사님 붙잡고
       성 목사)에서는 지난 5월 14일           아스포라선교회 이사장)가 축             롯하여 여러명의 성도들이 동
                                                                                             식당이나 병원에 가서도 키오              좀 가르쳐 달라고 할 수도 없
       (토)에 Santa Isabel에 위치한       도를 하였다. 예배 후에는 참            행하여 슈하스코를 풍성하게               스크는 사용할 줄도 모르고 운             는 노릇, 아! 불쌍한 우리 시대
       연합교회(담임 전도명 목사)              석한 밀알 학생 어머니들에게             준비해 주었다. 식사 후에는
                                                                                             전할 때 GPS마져 사용할 줄 모           디지털 문맹들이여!
       수양관에서 약 65명이 참석한             어머니날 선물로 밀알에서 준             Rosana 교사의 사회로 빙고게           른다면 그건 디지털 문맹인 셈                             조명환 목사
       가운데 “밀알 가족의 날(Dia            비한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강            임이 진행되었으며, 특별히 이
                                                                                             이다.                               (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da Familia)” 행사를 개최하         성철 목사는 밀알 학생들을 위            날 행사에 동행한 브라질 가수
       였다.                          해 티셔츠를 한 벌씩 선물해             Francinne는 본인을 소개하고          결 장소를, 빌라델비아교회(담             상이기에 밀알에서는 전반기
        봉헤찌로교회에서 출발하여               주었다. 이어서 유봉용 목사             노래를 들려주기도 하였다.               임 이명수 목사)에서는 행사              에는 밀알 가족의 날로서, 하
       수양관에 도착 후 드린 예배              (연합교회 화요기도회 담당)              최은성 단장은 “이번 행사를             경비를 지원해 주었으며, LA             반기에는 밀알캠프로서 가족
       시간에는 베데스다교회(담임               의 오찬 감사 기도가 있은 후            위해 서울교회에서 30인승 버             의 릴리회 및 그 외 여러분이             들까지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최춘근 목사)의 청년들이 찬              다함께 오찬을 나누었으며, 특            스를 제공해 주었고, 연합교회             음료와 식사 준비 등으로 섬겨             있는데, 앞으로도 장애가족들
       양을 인도하였고, 김영수 목              히 밀알 가족의 날 행사 때마            에서는 행사 장소를, 작은씨앗             주셔서 본 행사를 잘 마칠 수             이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 가운
       사(한마음사랑의교회 원로)가              다 참여해 오찬을 제공하는 서            교회(담임 서재웅 목사)에서는             있었다”고 말하고, “장애사              데 든든히 세워지기를 기대해
       시편 127:3의 말씀으로 설교            울교회(담임 장현택 목사)에서            밥을, 봉헤찌로교회에서는 집              역은 가족들까지도 사역의 대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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