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남미복음신문_863호]2023년 1월 13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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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3년1월13일 금요일               3


       ■ 이수명 목사의 나눔칼럼 ■                                         나” 하는 소리를 들으며 나는             스라엘 열두지파 중 단 지파              블레셋에서 구하시기 위한 계
                                                                속으로 “눈이 삐었구나” 하              사람인데 남편보다 부인의 믿              획이셨다”고 말씀하셨다(삿
                  이 한 해를 어떻게 살지                                 였다.                          음이 더 좋았다. 그러나 부인             14:3~4)

                                                                 옛날에 미국에서 동네 그라지             은 자기 믿음으로 남편을 인정              나중에 삼손이 블레셋에 잡혀
                        우리  부부      하는 소리를 듣고 먼저 주님께            세일 할 때 아주 맘에 쏙 드는            하고 세워 주었다. 이들 부부             두 눈이 뽑히고, 모든 블레셋
                      는  지난주        감사했다. 패키지 관광이라 대            좋은 가죽 코트가 있어 입고              는 아이가 없이 살았는데 어              방백과 남녀 삼 천명 가량이
                      월요일부터         부분 가족들이 많이 왔다. 우            는 아내에게 “이 옷 어때?”             느 날 천사가 마노아의 부인에             삼손의 재주 부리는 것을 보기
                      목요일까지         리가 탄 버스에 29명이 탔는            하고 묻는데 주인이 와서 아내             게 나타나 “아이를 잉태할 것             위해 모였을 때 삼손이 사사
                      제주도에 여        데 제일 나이 많은 분이 84세           에게 “네 아버지에게 잘 어울             이라”고 예언하였다 그때 부              기 16장 28절에서 “여호와께
                      행을 다녀왔        였고 그다음은 우리 부부였다.            린다”라고 하는 소리를 듣고              인이 남편에게 “하나님의 사              부르짖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다. 한 달 전      서로 식사하며 대화하다 우리             나는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한             람이 나에게 나타나 우리에게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
       에 예약을 해 놓았는데 갑자기             나이를 듣고는 모두 “어떻게             국말로 “이 녀석 눈이 삐었구             아이를 주신다고 하셨어요”               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
       눈 폭풍으로 인해 제주도 항공             그렇게 건강하시느냐”고 부              나” 하며 옷을 벗어 던지고              하자 남편 마노아는 아내 말              번만 나로 강하게 하사 블레셋
       편이 이틀간 운행을 못 해 취             러워하였고 어떤 남자분은 아             와 버린 기억이 났다. 그런데             을 믿어 주었다. 그리고 함께             사람이 나의 두 눈을 뺀 원수
       소할까 했는데 토요일부터 조              내에게 “옆에서 보면 40대로            “이제는 세월에 장사 없다”              “주의 보내셨던 사람을 우리              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하
       금 풀려 월요일 제주도에 도착             보이네요” 하자 아내는 깔깔             고 같이 늙어간다.                   에게 다시 임하게 하사 우리가             고 기도하며 집을 버틴 두 기
       해 보니 가이드가 “겨울 날씨             깔 웃으며 “감사합니다. 대              새해가 되면 나는 만 77세이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              둥을 두 손에 잡고 힘을 다하
       로는 아주 좋은 날씨라고” 말             접도 못 해 드리고 어떻게 하            고 아내는 75세가 된다. 이번            할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             여 몸을 굽힐 때 그 집이 무너
                                                                               여행을  하면       소서(삿13:8)” 하며 기도했            져 그곳에 모인 방백과 삼 천
                                                                               서  “내년에       다. 얼마 후 이번에도 또 하나            여 명이 다 죽었다. 삼손이 죽
          서울교회 여 사무직원 모집                                                       는 어떻게 살       님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오시              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블레
                                                                               지”하는  생       지 않고 밭에서 혼자 일하는              셋 손에서 구하였다. 삼손이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서울교회에서는                                          각을  했다.       아내에게 찾아오셨다 그때 여              죽을 때 여호와 하나님을 부르
                                                                                             인이 급히 남편에게 달려가 하
                                                                                                                          짖어 외친 것은 바로 부모가
                                                                               어떻게  살지
                다음과 같이 여자 사무직원을 모집합니다.                                         하는 것은 먹       나님의 사람이 나타났다고 하              하나님께 항상 기도한 것을 보
                                                                               고 입는 생활       자 남편 마노아는 아내를 따라             고 배웠기 때문이다.
            * 모집부문 : 사무 여직원 1명                                                 을 말하는 것       와 하나님의 사자를 만났고 하              이제 앞으로 살아가는 세대는
            * 업무내용 : 교회 사무                                                     이 아니라 어       나님의 사자에게 “당신의 말              지나간 100년에 걸쳐 변화되
            * 급      여 : 상담 후 결정                                               떻게 우리 부       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삿              던 것이 1년 2년으로 빠르게
            * 자격요건 : 1. 세례교인                                                   부가  노년을       13:12)” 하였다.                 달라지는 세상이 될 것이다.
                              2. 한국어, 포어 가능자                                   아름답게  믿        이렇게 삼손의 어머니는 남편             이럴 때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3. 컴퓨터 가능자(한글, 엑셀 등)                             음 안에서 살       마노아를 믿음으로 세워 주었              붙들고 부부가 서로 사랑하며
            * 제출서류 : 이력서(필히 사진첨부), 자기소개서                                       것인가를  말       고 마노아는 아내의 믿음을 의             자녀들과 함께 믿음의 길을 걸
            * 접수방법 : 이메일, 방문                                                   하는 것이다.       심하지 않고 믿어 주었고 그              으며 서로 의지하고 기도하며
            * 담당자 및 연락처                                                            문득  성경    들은 태어날 아들 삼손을 위해             가야 한다. 전도서 4장 12절에
              담당자 : 서기권 장로(99965-2291 / kwon58seo@gmail.com)                   에서  나오는       기도하였다. 삼손은 자라면서              “한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전화번호 : 3277-1489, 3207-9820                                      삼손의  부모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이방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
              주 소 : Rua Joaquim Piza, 281-Cambuci, CEP:01528-010               같이  살아야       여인인 블레셋 여인과 기생들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
              이메일 : Ipscoreana@gmail.com                                       겠다는  생각       과 어울리면서 살아갔다 왜 그             느니라” 하셨다.
                                                                               이 들었다 삼       가 이렇게 살았는가? “이 일                          <8면에서 계속>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서울교회                                          손의  아버지       은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을                www.nammicj.net
                                                                               마노아는  이       쳐서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을


                                                  호스피스 요양원                                                                     94300-2070


                                                샘물의 집


                 - 농산물 품목 -
            된장, 재래식 고추장, 간장,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국장, 메주.                   환우와 가족들을 도와드립니다.
                더덕, 도라지, 깻잎,                 가정적인 분위기 안에서
           꽈리고추, 청양고추, 돌미나리.                 24시간 돌봐 드립니다.
            Tel : 11-4657-4154               brasilhospice@hotmail.com
            Cel : 97407-2080                 (11)4657-4154/97407-2080/99988-7321            Santa Isabel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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