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남미복음신문_773호]2021년 2월 12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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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2월12일 금요일


                                                                  로 돌린 것이 아니라 자기 때문            하나님께 갖고 왔습니다라고                됩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나를
          생 명 시 냇 가                                               이라고 자기회개의 생각을 가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본문               기다리게 합니다. 둘째로, 기도
                                                                                                                             는 나에게 분명한 비전을 줍니
                                                                  져야 합니다. 엘리의 집이 심판
                                                                                               을 통해서 느헤미야의 경우를
                               이강평 목사                             을 받게 되는 큰 이유는 “엘리            보면 회개하는 것으로 끝내지               다. 여러분이 어떤 문제에 봉착
                        -------------------                       가 자기 아들들이 저주 받을 짓            는 않습니다. 느헤미야가 하나              했습니까? 그러면 여러분은 행
                         서울기독대학교 총장                               을 저지르는 것을 알고도 금하             님께 회개의 기도를 할 때 가장             동을 중지하고 기도하시기 바
                      한국 예수사랑교회 담임
                                                                  지 않고 돌보지 않았다”는 것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               랍니다. 그러면 이 기도는 여러
                                                                  입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금식             로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자기             분으로 하여금 당면하고 있는
         제자도라 하면 지도자적 제자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               에 대해서 자주 말씀을 하시고             의 잘못을 고합니다. 성도는 하             어떤 문제라도 극복하게 하는
       그리고 평신도적 제자로 분류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는 기             있습니다. 그런데 금식하는 동             나님의 징계로 위기를 만날 때              태양과 같은 기능을 할 것입니
       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이 설            도보다 인간적 행위를 앞세워               기가 순수하고 올바르면 여러              먼저 죄부터 회개해야 합니다.              다. 그래서 여러분의 시야를 맑
       교는 느헤미야를 통해서 지도              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따라서             분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먹고,            그리고 죄의 명확한 기준은 하              게 하여 줍니다. 그리고 기도는
       자적 제자에 대한 교훈을 생각             우리 성도들은 어떤 문제이든               설거지하는 모든 시간을 하나              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눈으
       해봄으로 은혜받기를 주님의               지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시기               님께 기도한다면 엄청난 역사              한 양 되는 것으로 시작하시기              로 매사를 더 잘 보게 도와줍니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바랍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시              와 응답을 체험하시게 될 것입             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               다. 셋째로, 기도는 우리의 마
                                    작하였으면 겪지 않아도 될 시              니다. 우리가 만약에 하나님께             다.                            음을 잠잠하게 안정을 시켜줍
        첫째로, “현실을 직시” 할             행착오와 어려움을 겪기도 합               방해를 받지 않고 계속해서 기                                           니다. 나는 기도하는 동안에는
       줄 아는 지도자를 생각해보겠              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모든              도한다면 그 응답은 놀라운 것              넷째로, 당신의 약속을 지키시             염려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면
       습니다.                         일에 기도로 시작하겠다고, 기              입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는 하나님을 생각해보겠습니                염려를 하든지, 기도를 하든지,
                                    도하지 않고는 절대로 움직이               서 예루살렘의 문제를 해결하              다.                            둘 중에 하나를 해야 됩니다.
         지도력하면 어떤 개인에게 미                                                                                                     따라서 기도는 우리의 마음을
       치는 영향력을 의미합니다. 여                                       무릎을 꿇은 지도자                                                     고요하게 안정을 시켜줍니다.
       러분들이 어떤 개인에게  보                                             (느헤미야 1:1-11)                                             넷째로, 기도는 우리들의 믿음
       다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을 활성화 시켜줍니다. 내가 기
       면, 여러분은 훌륭한 지도자라             지 않겠다고 결단하시기를 주               시도록 눈물 흘리며 금식하며                                            도하면 내 삶의 자세는 엄청나
       고 할 수가 있습니다. 헛슨 테            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했습니다. 따라서 우리 성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하나               게 긍정적이 됩니다. 내가 기도
       일러라는 선교사는 “하나님                                             도들은 기도보다 인간적 행위              님! 우리는 하나님께 불순종함              하지 않으면 나는 비판적이 되
       안에서 기도하나로 사람을 움               둘째로, 하나님 앞에 무릎을              를 앞세워서는 안 되는 줄 믿으            으로 이렇게 열국에 흩어지게               고 부정적이 됩니다.
       직이게 할 수 있다”라고 했습             꿇는 지도자를 생각해보겠습니               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되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약
       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면             다.                            합니다.                         속, 우리를 당신께서 택하신 곳              결론입니다.
       이 사람을 내가 원하는 데로 움                                                                       으로 인도하셔서 보호하시겠다
       직이게 할까, 어떻게 하면 내가             느헤미야는 그 상황에서 자신               셋째로, 지도자는 기도의 대상            는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았습                여러분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원하는 사람이 되게 할까를 고             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              에 대한 바른 인식이 있어야 됨            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이 약             여러분의 짐을 지고 홀로 걸어
       민하고 있을지도 모르나 기도              인지를 명확하게 인식했습니                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속을 하루속히 성취시켜주실                왔습니다. 그래서 낙타의 무릎
       를 통하여 사람을 움직이게 하             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것을 기도합니다.” 라고 하나              과 같이 된 것이 아니라 문제의
       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             위해서 자기의 능력이나 어떤                사실 금식기도는 매사를 하나             님께 매달려 간구했습니다. 여              야수와 같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 우리교회의 목회자들과, 장            막강한 인간의 힘에 의지한 것              님께 맡기려는 그리고 자기포              러분들은 왜 기도가 필요한줄               왜냐하면 여러분은 잃어버린
       로, 권사 그리고 집사들과  진            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               기의 의미가 있습니다. 느헤미             아십니까? 네 가지의 이유를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정한 성도는 교회가 부흥하지              님의 언약을 믿고 그 하나님께              야는 이 예루살렘의 문제를 접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기              분은 문제와 짐을 이겨낼 힘이
       못하는 것을 볼 때 슬퍼해야 됩            기도 했습니다. 진정한 지도자              하는 순간 하나님께 무릎을 꿇             도는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              없습니다. 더 불행한 것은 문제
       니다. 진정한 성도는 형제자매             는 교회가 부흥되지 않는 것을              고 하나님! 이 문제를 해결할             을 기다리게 합니다. 나는 기도             와 짐을 이겨나가기를 원치 않
       의 고난을 자기의 고난과 같이             볼 때 슬퍼하게 됩니다. 그러              인간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             하면서 행동할 수가 없습니다.              고 자포자기하는 것입니다.
       여길 수 있어야 합니다. 성도는            나 그것을 다른 사람의 책임으              니다. 그래서 저는 이 문제를             내 문제를 하나님께 아뢰어야                           <3면에서 계속>











                                                한인회비 납부 안내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음                                                            한인회비 납부방법
          에도 불구하고 한인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 및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한인 동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기본금액
            제36대 한인회에서는 한인 동포 여러분의 한인회비 납부를                                              회   비 : 월 R$30,00 (연간 R$360,00)
                                                                                         후원금 : 후원자 자율결정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2. 납부방법 : 은행입금 및 직접전달
            납부해 주신 회비는 투명하고 정직하게 한인회가 추진하는                                               은행계좌 - Banco Bradesco, ag : 1767, c/c : 1713-2
          활동과 한인 동포 여러분의 위상강화 및 권익증대를 위한 활                                                             (DAIL DAE IL SONG / CPF:224.225.678-51)
          동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입금자 성명표기 요망
                                                                                     3. 연락처 : 97646-4895 (한인회 재무위원장 송대일)
            또한 정확한 보고를 통해 믿을 수 있는 한인회로 거듭나도
                                                                                         * 입금 후에는 꼭 담당자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록 노력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브라질한인회장 홍창표(Nelson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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