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남미복음신문_776호]2021년 3월 5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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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3월5일 금요일
로 토니 이야기도 실렸습니다. 저는 전직 한국고등학교 국어 그 강훈련을 따라와 주었고
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
사진도 한국출발 전주의 안수 선생님인 김옥희 권사의 국어 지난 주 초에 학교로부터 300
남미선교의 못자리에 씨 뿌리는 이후정 총장님 감사합니다 기도를 하는 사진, 온라인 영 논술, 일산에서 학원을 운영하 만원 전액장학금 수령 통지
상예배를 편집하는 사진 등 는 학원원장인 김혜숙 권사의 를 받았습니다. 교회도 기숙사
유권사님, 서서 한국어 능력시험이 있는 토니를 부각시켰습니다. 총장 영어 과외, 이화여고 성경선생 비를 지원하려고 준비하고 임
한국에 유 대전에서 시험을 치러 입학조 님은 당신 이야기 그리고 토 이었던 임정빈 목사의 기독교 원들의 동의를 기다리는 중입
학을 간 정 건을 갖췄습니다. 정시보다 더 니라는 학생 관련기사 그리 교과서 수업, 매주 교회탐방, 니다. 아들 등록금을 마련하
또니(민선) 어렵다는 수시를 외국인 특별 고 이미 잘 알고 있는 정목사 ‘본죽’ 아르바이트 등 아주 기 위해서 상파우르와 파라과
가 1학년 1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합격해 가 필자인 것을 확인하며 잡 살 떨리는 고난도 특별훈련을 이를 오가며 구상무역을 하던
학기 전액 서 입학예정자 자격을 획득했 지를 읽으면서 토니가 누굴까 시작했습니다.(그래도 아쉬운 정석윤한경은 집사의 한숨 돌
장학금을 습니다. 그리고 나서 총장님께 궁금해서 저에게 전화를 했고 것은 성공회대성당, 천주교명 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한국교
받았다는 통보를 해왔습니다. 정중하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지금 수시에 원서를 넣었으니 동성당, 외국인 선교사 묘지, 회와 개인 그리고 기독교기관
이 총장님께서 유학생에게 주 신앙세계를 통해 총장과 토 합격하면 전액 장학금을 줘야 새문안 교회 등 한국의 역사 에서는 신학대학에 장학금을
는 장학금을 토니에게 배정해 니를 미리 만나게 하신 하나 한다고 강력하게 요청했고 총 적인 교회 방문, 부산 삼남연 보내는 전통이 있습니다. 대
주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님 장님은 그냥 껄껄 웃었습니 회와 브라질선교교회 전임목 부분 총장에게 그 권한을 위
입학예정자 신분으로 기숙사 <월간 신앙세계> 2020년 10 다. 그리고 그 학교에 합격했 사인 이천선 목사가 목회하는 임합니다. 한국계 외국인 학
에 입사한 것도 참 특별한 경 월호에 “서울감리교신학대 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당국 강릉, 땅 전체가 박물관인 경 생 토니에게 장학금을 준 것
우입니다. 지난 9월 코로나 바 학교 이후정 총장 권두 인터 이 다시 브라질에 올 수 없다 주와 경주교회 등을 방문하며 은 열심히 공부해서 포어권을
이러스로 온라인 학교수업이 뷰”가 실렸습니다. “뉴노 는 현실적인 문제를 알고 기 한국역사를 공부하는 기회가 상대로 그리고 거기 사는 한
계속되고, 상파우르에서 한국 멀시대의 한국교회와 신학교 숙사 임시 입사 자격을 줘서 코로나 사정으로 축소되거나 국인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라
어능력시험도 취소되고, 한국 육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신 기숙사 생활이 시작되었습니 생략된 것이 아쉽습니다. 강 는 지상명령이라고 생각합니
으로 유학할 것이 정해졌으면 앙세계 발행인 최재분 장로 다. 여기까지가 우리 교인들 원도 철원의 대한수도원이나 다. 물론 6년 동안 신학 수업
하루라도 빨리 가서 대학이 의 사회로 이뤄진 긴 인터뷰 이 다 아는 작년 토니와 관련 김천용문산 기도원에 가서 기 을 하면서 열 번도 더 좋은 방
요구하는 입시요강을 충실히 기사입니다. 공교롭게도 그달 된 이야기입니다. 사실이지 내 도하는 계획도 어려울 듯합니 향으로 변할 것입니다. 우리는
준비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에 “선교지에서 온 편지, 재 가 생각해도 한국 보내고 강 다.) 단지 뒤에서 좋으신 하나님께
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아버지 난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복 훈련, 강행군을 시켰습니다. 한 학기 전액장학금으로 한 맡기고 기도할 뿐입니다.
정석윤 집사와 함께 한국으로 음의 행전, ‘나무를 심고 사 한국학생들 수준에 맞춰야 대 숨 돌린 정석윤한경은 집사 정찬성 목사
들어가서 길은실 집사가 앞장 람을 세우고’” 이런 제목으 학생활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그렇지만 정또니는 묵묵히 (브라질선교교회 담임)
<2면에 이어서> (movimentos messiânicos), 원주 되었습니다. 1990년대부터 폭 회, 문화 전반에 영향을 지대 학, 심리학 특히 학제 간 연구
1968년 콜롬비아 메데인 주 민과 흑인연구(causas indígenas 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오 한 끼쳐왔습니다. 500년의 역 (interdisciplinaridade)가 더 활발
교회의, 1979년 멕시코 푸에 e negras), 교리문답과 제의의 순절과 신오순절교회(Igrejas 사를 거치며 주체와 객체가 뒤 하게 진행 될 것입니다. 가톨
블라 회의는 로마 가톨릭 교 역사(história da catequeses e da Pentecostais e Neopentecostais) 엉켜 국가와 사회의 흥망성 릭 교회가 인접학문의 접근으
회가 가난한 자들의 편에 서 liturgia)와 같은 주제들이 논의 는 가톨릭교회가 신종교운동 쇠의 수레바퀴를 함께 굴려왔 로 더 제도화되고 소수의 엘리
야 한다는 사회적 변화 감지 되고 발전 되었습니다. 1980년 (Novos Movimentos Religiosos)의 기 때문입니다. 가톨릭은 인 트의 종교가 될 지 아니면 대중
의 적극적 대답이었습니다. 대 브라질 권위주의 군부정권 필요성을 감지하게 한 요인이 접 학문들이 들어 올 길을 내 들이 더 접근하기 쉬운 통로가
그 결과 해방신학(Teologia da 이 민주화에 길을 내주게 되면 었습니다. 오늘날 가톨릭교회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인간 될지 지켜 볼 일입니다.
Libertaçã)이 나왔습니다. 이 해 서 사회학은 대중적 교회(Igreja 는 미디어, 정치권력과 손잡은 과 사회를 바라보는 사회학
방신학은 종교와 민중의 삶 Popular)현상에 주목하게 됩니 새로운 형태의 종교지형의 도 과 인류학이 브라질 가톨릭 연 정기중 선교사
을 직접적으로 연결시키는 계 다. 대중적 가톨릭(Catolicismo 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구를 주도했다면 이제는 과 (사회학박사,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기가 되었고, 대중적 종교성 Popular)과 교권중심 가톨릭 3. 가톨릭 연구 전망
(religiosidade popular), 대중적 축 (Catolicismo hierarquizado)과 브라질 가톨릭은 종교기관 이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제(festas populares), 메시아 운동 의 관계에 대한 논의가 시작 상의 기능을 해 왔고 정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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