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 - [남미복음신문_769호]2021년 1월 15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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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1월15일 금요일
◎ 기독교 문학 산책 ◎ 섰던 헤게시푸스(Hegesippus), 는 132년 바닷가를 거닐다가 유스티누스적인 태도를 겨냥한
이레나이우스(Irenaeus), 히폴 어느 날 한 노인을 만났습니다. 말일지도 모릅니다.
유스티누스 삶 리투스(Hippolytus), 그리고 에 그런데 그 노인은 유스티누스 유스티누스의 저서 중 일부는
피파니우스(Epiphanius)에게로 가 이전에 깨닫지 못했던 것들 유실되었습니다. 그러나 짧지
우리에 였습니다. 또한 그는 스스로를 이어집니다. 을 깨우쳐 줍니다. 즉 철학의 만 중요한 변증적 저서 세편이
겐 영어명 철학자라고 주장하면서 철학자 유스티누스는 요한복음 4장 무능력에 대해 알려 주었습니 오늘날까지 남아 있습니다. 유
“순교자 들이 입는 외투(pallium)를 걸 에 수가성 여인의 이야기가 나 다. 그 노인은 플라톤의 생각이 스티누스의 “제 1 변증서”
저스틴” 치고 순회 설교자가 되어 돌아 오는 사마리아의 수가성 인근 얼마나 무력한지를 정확하게 는 아마 155년에 순교한 폴리
으로 알려 다니면서 기독교 진리를 강론 에서 살았던 그리스인 가정에 알려주었습니다. 그 노인은 철 갑 감독의 사건에 영향을 받은
진 기독교 했습니다. 서 태어났습니다. 로마 시민권 학자들 또한 하나님의 도움을 것 같습니다. 거기서 유스티누
변증가 유 저스틴의 주장과 이론들은 후 을 가진 유스티누스는 그리스 받지 않은 이성을 통해 완전한 스는 당시 로마 황제 안토니누
스티누스에 대해 살펴봅니다. 대 그리스도교 변증가들에게 어와 라틴어에 익숙한 고전 교 영적 진리에 이를 수 없다고 알 스 피우스에게 담대하고 강경
유스티누스는 많은 글을 남겼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예컨대, 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한 어조로 그리스도인들을 보
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남아 아테나고라스(Athenagoras), 의 식지 않는 진리에 대한 갈 을 알았던 이스라엘의 고대 선 다 공정하게 대우해 줄 것을 요
있는 자료는 “제 1변증서”, 테오필루스(Theophilus), 터 증은 당시 주류였던 철학과 사 지자들에 대해 알려줬고 그리 청합니다.
“제 2 변증서”, “유대인 트 툴리안(Tertullian), 펠릭스 상들을 다양하게 익히도록 하 스도의 재림을 예언했습니다.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박해를
리포와의 대화”입니다. 그중 (Minucius Felix)등입니다. 그 였습니다. 구체적으로 그는 스 유스티누스는 그 대화후에 바 받고 있는 상황으로서 그리스
“제 1, 2 변증서”에 대해 살 들의 신학과 기독교 사상에 지 토아주의(Stoicism), 소요학파 로 기독교로 개종하였습니다. 도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펴보겠습니다. 대한 영향을 미쳤던 것입니다. (Peripateticism), 피타고라스 전승에 의하면 유스티누스는 재판의 과정도 없이 즉결 처결
유스티누스는 그리스 철학의 또한 유스티누스는 이단들과 학파(Pythagoreanism), 그리고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이후에도 해 버리는 것에 대해 강하게 항
로고스를 그리스도교적으로 설 의 논쟁을 했습니다. 이단에 대 플라톤주의(Platonism)를 섭렵 자신은 철학자라고 자처하며 변합니다. 그의 어조는 아주 강
명한 최초의 그리스도교 철학 한 단호한 그의 자세는 영지 했습니다. 살았습니다. AD150년경에 기 합니다. “만일 우리가 악한자
자입니다. 그는 그리스의 우주 주의(Gnosticism)와 군주신론 하지만 그것들 중 어떤 것도 독교 진리를 가르치기 위해 로 로 유죄 선고를 받지 않았다면,
적 로고스를 그리스도에 연계 (Monarchianism), 그리고 오 유스티누스의 심적 갈증을 해 마에 도착했을 때 그는 로마의 혹은 사악한 죄가 입증되지 않
시키는 아주 독창적인 사상가 리겐주의(Origenism) 등과 맞 갈시켜주지 못했습니다. 각 분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논쟁거 는 한, 우리는 어떠한 부당한
야의 학문들은 한계가 있었습 리였고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 학대도 받을 이유가 없다. 그러
2021년 www.nammicj.net 니다. 즉, 스토아 철학자들은 르내리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나 당신이 우리를 죽일 수 있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보호하셨
다 해도 우리를 해치지는 말아
유스티누스의 글들을 보면 과
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관련하 거 자신이 플라톤 철학자임을 주시오”라고 요청하면서 황제
남미복음신문 과 함께 여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 내세웠던 것처럼 스스로 그리 를 직접 방문하여 그리스도인
다.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을 추 스도교 철학자 혹은 그리스도 을 합법적인 죄명을 밝히지 않
■ 발 행 인 : 박 주 성(99955-9846, 카톡ID:kkkiu79) 종하는 자들은 진리를 가르치 교에 관한 철학자임을 주장하 고 즉결 처리하는 박해의 법령
■ 광고 담당 : 하 고 은(99655-3876, 카톡ID:gouni81) 는 것보다 등록금을 받는데 혈 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 을 바꿔줄 것을 간청하기도 하
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피타고 가 여러 면에서 그리스도교와 였습니다. 폴리갑 감독이 화형
라스 철학자들은 음악, 수학, 그리스(헬라) 철학은 서로 양립 을 당하고 난 후에 쓴 글이라고
▶ 이메일 : nammicj@hanmail.net
그리고 기하학에 보다 큰 관심 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 는 믿기 어려운 강한 어조입니
기사제보 및 문서선교후원, 교계광고 문의:(11)99955-9846 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영적 갈 습니다. 또한 그는 플라톤의 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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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과 목마름을 해소하지 못한 승인 소크라테스를 “그리스도 유스티누스는 162년 로마 권
▶ 문서선교비 및 광고비 계좌 : 유스티누스는 방황하게 됩니 이전의 그리스도인”이라고 말 력자들에 의해 로마에서 사형
[Banco Bradesco] Ag.1767, c/c 432030-1 (Joo Sung Park)
다. 했으며, 나중에 살펴볼 테르툴 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사
[Banco Itau] Ag.6238, c/c 05275-4 (Go Un Ha) 진리의 본질에서 벗어난 것들 리아누스(터툴리안)가 “아테 형 이유는 아직까지도 알려지
※ 문서선교비 및 광고비를 보내주신 후에는 꼭 담당자에게
을 추구하는 이런 철학들에 대 네와 예루살렘은 무슨 관계가 지 않습니다.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한 공허함을 가진 유스티누스 있는가?”라는 말을 한 것이 <3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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