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남미복음신문_769호]2021년 1월 15일 지면보기
P. 7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1월15일 금요일               7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                                             그런데 지난해 3월부터 메가             졌다. 나는 한참 멀었다. 나이             사용되고 있다. 우리말로는 예
                                                                  톤급 폭발력으로 전 세계를 올             가지고 덤빌 수밖에 없다. 75             방주사란 말이 맞지만 쉽게 백
                      백신이 희망이다                                    스톱시켜 놓은 코로나 바이러              세 이상 노인들은 당장 맞을 수             신으로 통용되고 있다. 일본이

                                                                  스가 출현하면서 백신이란게               있다고 하지만 난 65세 이상              나 북한에서는 독일어에서 유
                          “새해       을 리셋해야 한다고 전문가라               이처럼 목이 타게 기다려 질 때            연령범주로 내려올 때까지 기               래한 ‘왁찐’이란 말을 쓰고
                        복  많이       는 분들이 침을 튀기면서 달려              가 있었는가? 새로운 신종 바             다려야 한다. 우리 집에선 나만             있다고 들었다. 현재 우리가 기
                        받으세         들어도 영 가슴에 와 닿지 않는             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백신              백신 왕따가 된 셈이다. 그래도             다리고 있는 백신은 화이자와
                        요!”  새      이유는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을 개발하는데 보통 10년은 걸            좋다. 65세 이상 오라고 소리             모더나가 개발한 것이다. 2가
                        해가 되어       돈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              린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웬말            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희망             지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당연히 주       나,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             인가? 이번 코로나 백신은 불             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백             있는데 우리 집 식구들은 모두
                        고받는 인       나, 신자나 불신자나 모두 한꺼             과 1년도 안되는 초 단기간에             신이 우리 곁에 오지 못했다면              화이자 백신을 맞거나 맞을 예
                        사말이다.       번에 지쳐가고 있기 때문이다.              개발에 성공을 거둔 것이다. 할            2021년 새해는 얼마나 불안하             정이다. 임상3상을 끝내고 출
       그런데 건성으로 들린다. 이유              그러나 그런 냉소주의에 해맑              렐루야!! 남가주 최대 코로나             고 고통스러운 시작이었을까?               시예정인 백신들도 많다. 아스
       가 있다. 코로나 때문에 숨을             은 미소처럼 다가서고 있는 희              테스트 장소로 사용되던 LA다             그래서 옛 어른들 말이 생각난              트라제네카를 비롯하여 얀센,
       못 쉴 지경인데 무슨 복을 받으            망이 있지 않은가? 바로 백신              저스 구장이 이젠 매머드 급 백            다. 죽으란 법은 없다.                 노바백스, 칸시노, 시노팜 등 5
       라고? 받을 복이 어디 있는데?            이다. 우리는 세상에 태어나서              신 접종장소로 변하게 된다는               백신이란 말은 원래 우두법을              종류가 있다. 이런 제품들도 허
       말은 그리 안해도 “지금 누구             얼마나 많은 백신을 맞아 왔는              뉴스가 나왔다. 눈물나게 고마             발견한 에드워드 제너가 라틴               가 되는대로 판매가 개시될 것
       염장 지르고 있냐?”라고 대들             가? 우선 소아마비와 장티푸스              운 일 아닌가? 우리 딸은 이미            어로 소를 뜻하는 바카(Vacca)           이다.
       고 싶은 심정이 새해를 맞는 사            등이 대표적이었다. 나는 매년              지난 주간에 백신을 맞았다. 아            란 말로 쓰기 시작해서 ‘세균                          <4면에서 계속>
       람들의 표정으로 느껴진다.               9월쯤이 되면 어김없이 풀루샷              내는 이번 주 접종이 예정되어             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파스
        코로나 이후를 놓고 여기저기             을 맞기도 한다. 독감예방접종,             있다. 모두 헬스케어서비스 분             퇴르가 백신(Vaccine)이라 명                 남미복음신문
       서 웨비나가 열리고 목회 패턴             그것도 백신이다.                     야 종사자라고 우선권이 주어              명하여 지금까지 내려오면서                  www.nammicj.net


           십자말 • Cross Word (126)                    <가로 푸는 열쇠>                                  <세로 푸는 열쇠>
                                                     1. 말을 타고 싸우는 군대(사21:7).                     1. 유대의 구릉지. 십과 갈멜 부근에 있는 성읍(수15:55).
                                                     3. 올리브 기름(눅7:46).                           2. 값을 지불하고 형벌과 죄에서 구원함(출13:13).
                     김기호 장로(미주크리스천신문 고문)             5.  찬송가550장  “○○의  영광이  빛나는  아              3. 가두어 자유를 속박하고 감시함(렘36:5).
                                                     침…”                                         4. 비금속 원소의 하나. 성냥의 원료 및 약용으로 씀(계
                                                     6. 속죄하기 위하여 바치는 돈(출21:30).                  20:10).
                                                     7.  땅  따위를  거두지  아니하여  매우  거침(출             5. 남편의 부모.
                                                     23:29).                                     8. 전쟁에 쓰는 기구를 쌓아두는 곳(사39:2).
                                                     11. 에스더의 사촌 오라비(에2:5).                      9. 마리아가 주님 발에 부은 비싼 향료(막14:3).
                                                     13. 아덴에서 바울과 쟁론한 철학자(행17:18).               10. 초등학교 선생(롬2:20).
                                                     14. 땅이 움푹하게 패인 곳(창14:10).                   12. 올챙이가 자라서…(출8:4).
                                                     15. 높은 곳에 디디고 오르내릴 수 있게 만든 기                13. 사사 에훗이 모압왕 에를론을 죽이고 이곳으로 도망하였
                                                     구(창28:12).                                  다(삿3:26).
                                                     17. 삼손이 나귀턱뼈로 블레셋 사람 1천명을 죽                 15. 법률상 부부가 아닌 사람에게서 난 사람(히12:8).
                                                     인 곳(삿15:17).                                16. 운수가 좋음(행26:2).
                                                     20. 스스로 자기 목숨을 끊음(요8:22).                   18. 예수님의 조상, 엘르아살의 아들(마1:15).
                                                     22. 아시아7교회 중 “죽도록 충성하라”고 한                  19. 유대 풍속을 좇는 유대인을 가리켜…(요20:16).
                                                     교회가 있는 곳(계2:8).                             21. 마음을 꽉 작정함(눅21:14).
                                                     24. 받아서 처리함(사1:23).                         22. 첩에서 난 아들(창25:6).
                                                     25. 사건을 헤아리고 판단하는 사람(욥23:7).                23. 말과에 속함. 말보다 작음(눅19:33).
                                                     26. 신분이 높은 부인(에1:18).                       24. 여러 사람(창33:15).
                            <출처 미주크리스천신문>                                                                                        [십자말 정답은 4면에]











                                                한인회비 납부 안내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음                                                            한인회비 납부방법
          에도 불구하고 한인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 및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한인 동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기본금액
            제36대 한인회에서는 한인 동포 여러분의 한인회비 납부를                                              회   비 : 월 R$30,00 (연간 R$360,00)
                                                                                         후원금 : 후원자 자율결정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2. 납부방법 : 은행입금 및 직접전달
            납부해 주신 회비는 투명하고 정직하게 한인회가 추진하는                                               은행계좌 - Banco Bradesco, ag : 1767, c/c : 1713-2
          활동과 한인 동포 여러분의 위상강화 및 권익증대를 위한 활                                                             (DAIL DAE IL SONG / CPF:224.225.678-51)
          동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입금자 성명표기 요망
                                                                                     3. 연락처 : 97646-4895 (한인회 재무위원장 송대일)
            또한 정확한 보고를 통해 믿을 수 있는 한인회로 거듭나도
                                                                                         * 입금 후에는 꼭 담당자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록 노력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브라질한인회장 홍창표(Nelson Hong)
   2   3   4   5   6   7   8   9   10   11   12